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둔치에는 해마다 2만㎡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돼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접해 달리던 라이더들의 페달도 멈추게 하는 유채꽃밭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 유채꽃밭은 낭창낭창한 연둣빛 버드나무, 주황색 아치형 다리와 어우러져 샛노란 꽃물결을 이루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봄꽃으로 단장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14일간 봄꽃 집중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봄꽃전시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5종의 형형색색 봄꽃으로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도록 전시했다. 봄꽃집중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 식물관, 다육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테마정원, 풍차 정원과 꽃탑, 매돌이 포토존, 꽃이랑 토우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영동은 7일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나서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배치된 대형화분에 봄꽃 식재 활동을 펼쳤다. 광영동은 이날 주요 시가지, 도로변, 가로수에 배치된 200개 화분에 팬지, 데이지 등 봄꽃 4만6천본을 심어 봄꽃 식재를 완료했다.
올해 광양매화축제가 오는 3월 8일부터 열릴 예정인 가운데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섬진강변에는 봅을 재촉하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다압면 소학정의 매화 모습.(사진제공 - 광양시)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새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해다. 누구나 희망을 안고 시작하지만, 그 결실은 다를 수 밖에 없다. 새해 아침, 첫 해를 맞으며 한해의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은 새로운 각오로 한해를 맞기 위한 것이다. 힘차게 솟아올라 세상을 비추는 저 태양처럼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빌어본다. 새해 아침 배알도 수변공원의 일출 모습. (사진제공 신윤식 사진작가 / 한국사진선교센터 대표회장)
광양시가 저무는 계묘년 마지막 해넘이와 희망찬 갑진년 첫 해돋이를 모두 볼 수 있는 명소로 구봉산 전망대와 배알도 섬 정원을 추천했다.해발 473m에 설치된 ‘구봉산 전망대’는 광활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 장엄한 일출을 자랑한다.탁 트인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여수산단 등은 해 질 녘이 되면 노을빛에 반사돼 짙푸른 광양만에 어리며 신비한 장관을 선사한다.정상에 설치된 매화 형상 메탈아트 봉수대는 일몰과 함께 금빛으로 타오르며 웅장하고 눈부신 아우라를 뿜어내며 광양만 야경과 함
영하를 밑도는 한파 속에서 지난 주말 내린 눈으로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는 백운산 눈꽃 등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백운산은 사시사철 수려하지만 새하얀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장엄하고 매혹적이다. 특히, 파란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눈꽃처럼 피어나는 상고대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백운산 설경. (사진제공 - 광양시청 관광과)
지난 29일 섬진강자전거길 일원에서 개최된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에 전국에서 12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한 이번 ‘섬진강 라이더 페스타’는 ‘메아리휴양소~배알도수변공원’ 왕복 70Km를 두 바퀴로 달리며 섬진강을 아름답게 수놓았다.이날 행사에는 광양시민을 비롯해 제주, 서울, 대구 등 전국 각지 라이더들이 참가했는데, 다른 지역 라이더가 60%를 차지했다. 섬진강자전거길은 154km 대장정 코스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이름을 올렸으며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으로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알도 및 망덕포구 일대 청사진이 제시됐다. 지난 19일 열린 ‘배알도 미디어파사드 설치 실시설계’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배알도 섬정원의 경관조명 .
광양시가 가을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농업기술센터 시험 포장에서 국화 외 5종 5만4천본의 가을꽃을 집중 전시한다.이번 전시회는 도심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방문해 자유롭게 가을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집중전시 기간을 여유롭게 하여 편안한 쉼터 제공과 함께 가을 향기를 담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가을꽃 집중전시에는 국화 1만 본의 테마공원, 포토존, 풍차 정원과 페튜니아 1만 본으로 장식한 꽃 벽을 조성하고 메리골드, 산파첸스 등 화려한 꽃으로 집중전시장을 장식했다. 아울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추진단 사무실이 지난달 22일 개소식을 가졌다.추진단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7월 착공하여 약 2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준공됐다. 개소식에는 박성현 사장과 추진단 직원, 사후활용실무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기념하고, 성공적인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한 결의를 함께 다졌다.
광양시가 도심공원 내에 사계절 꽃과 식물이 어우러진 복합산림경관숲을 조성했다.‘복합산림경관숲’은 산림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생태·시각·문화적 가치가 어우러진 숲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시는 지난해 마동 현충탑공원 경관숲 사업에 이어 올해 광양읍 우산공원 산림경관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명품공원 조성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특히 ‘마동 현충탑공원’은 공원 일원 공휴지를 활용해 철쭉, 산벚나무, 황매화 등 1만1,640주의 다채로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림 경관 속에서 가족,
광양시가 지역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솔밭섬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공동체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솔밭섬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은 정원문화 확산에 따른 마을, 학교 등 생활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취약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추진됐다.‘솔밭섬 공동체 정원’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꽃길을 콘셉트로 벚꽃길, 꽃창포길, 꽃수국길, 단풍나무길, 사계꽃길 등 공간별 테마정원에 꽃길을 조성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경관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해 색다른 정취
’ 옥곡면 월앙리에 소재한 사찰 길상사에 3천여 그루의 수국이 소담하게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길상사 수국은 입구에서부터 대웅전 앞을 지나 삼성각을 오르는 비탈길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이루고 사찰 뒷산까지 탐스럽게 피어 방문객을 반긴다. 길상사의 한 스님은 “수국은 물론 사찰 내 작은 풀포기 하나에도 큰 스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며, “길상사는 봄에는 꽃잔디와 철쭉이 곱고, 가을엔 국화가 탐스럽게 피는 등 사시사철 꽃이 아름다워 외지에서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중마동 장미공원에 장미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 빨간 장미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색상의 장미꽃을 구경할 수 있다. 한 곳에 꽃들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산책하면서 눈에 즐거움까지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꽃 감상도 더 하고, 휴식도 취하고 싶다면 중간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주변 꽃들을 구경할 수도 있다.글・사진 신유진 기자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13일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광양시장 표창(2명)과 광양시사회복지협회장 표창(6명)을 수여했다.이준재 광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광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복지사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이 봄꽃으로 단장돼 지난 24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17일간 봄꽃 집중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광양시는 해마다 봄·가을에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꽃을 식재해 집중전시를 추진해 왔다.올해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6종 형형색색의 봄꽃을 시험포장 일원에 식재해 봄기운이 물씬 풍기도록 조성했다.봄꽃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식물관, 다육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테마정원, 풍차정원, 꽃탑, 매돌이, 꽃이랑 토우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4년만에 제22회 광양매화문화축제가 개막된 가운데 봄의 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이 광양을 찾고 있다. 광양매화마을의 매화는이번 주말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
광양시가 봄을 맞아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읍과 중마동을 중심으로 주요 시가지에 꽃잔디 30만 본을 심는다.지난해 11월부터 직영(기술보급과) 생산 관리한 꽃잔디 30만 본을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식재(보식)하고 주기적인 관수와 제초 작업으로 생육환경을 유지 개선해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주요 시가지, 공한지, 도로변에 꽃잔디 637만 본을 식재했다.
대한도 채 지나지 않은 엄동설한 에 소학정 고매가 벌써 향기로운 꽃망울을 터뜨렸다. 다압면 소학정 매화나무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며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서성이게 한 다. 광양시는 소학정 매화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핀 꽃 을 찾아 나선 관광객을 맞고 있다. 사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매화 꽃망울 을 터뜨리는 광양 다압면 소학정의 매화 개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