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4년 본예산 1조 979억 원 보다 886억 원 증액된 1조 1,865억 원의 2024년도 제1회 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광양시의 추경예산은 일반회계는 731억 원 증액된 9,750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55억 원이 증액된 2,115억 원으로 편성됐다.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50억 원, 지방교부세 68억 원, 국・도비 보조금 225억 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 334억 원 등 총 731억 원이 증가했다. 세출부문은 문화 및 관광 분야 73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92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
광양시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전라남도 행복여행 지원사업’에 나선다.이 사업은 지역 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여행상품을 관광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 기본권 보장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가 그 목적이다.모집 규모는 총 270명(저소득층 162명, 장애인 108명)으로 공고일(2024. 4. 16.)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이다.관광 취약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활근로자), 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저소득층과 지체, 시각, 발달, 청각 장애인
광양시보건소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이 치명적이며, 균혈증의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의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른다.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효과는 예방접종이 효과적이나,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은 15.4%로 낮은 수준이다.이에, 광양시보건소는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폐렴구
광양읍이 오는 5월 10일까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선방안을 주제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숯불구이축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2건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주제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개선방안으로, 전통숯불구이와 관련된 차별화 프로그램, 실현가능성 높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효과적인 축제 개최 시기, 축제장 구성 방안,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활용하거나 광양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실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과 김동준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유근기・이충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상임고문・선대위 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감사와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김동준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360여명의 선대위 임원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권향엽 후보가 크게 이기면서 당선되었다”며, “이제 해단식으로 공식적인 우리의 역할은 끝나지만, 권향
전남권 의대 유치를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남도의 역할을 설명하고,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의대 설립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김영록 지사는 “지금처
포스코가 전국 곳곳에서 펼치는 봉사여행인 포스코 볼룬투어 프로그램을 광양에서도 진행한다. 볼룬투어는 Volunteering 과 Tour를 결합한 단어로, 복지기관에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포스코 임직원 봉사자가 평소 야외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기억에 남는 하루를 선물하는 포스코만의 특별한 봉사 여행 프로그램이다.볼룬투어는 격주 4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휴무 금요일인 평일에 활동 진행이 가능해 봉사 참여자와 수혜자 모두의 만족도도 높였다.포스코는 지난 3월부터
‘드림카페 성황스포츠센터점’ 개소식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성황수영장동 마당에서 장애인복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개소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직원소개, 테이프 커팅식, 카페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봉사단체에서 주차 안내(새마을교통봉사대), 사진 촬영(포스코GRY테크), 풍선아트 설치(하늬바람 풍선아트봉사단) 등을 협조해 안전하게 치러졌다.‘드림카페’는 공공청사 활용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광양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광양시가 광양읍 동천을 중심으로 도로 개선과 녹지공간, 경관광장, 보도교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등 장래 여건 분석을 통한 중장기 최적의 도심 공원녹지 연결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공원녹지 사업의 연계성과 이동성 제고, 접근성 개선 등 전반적인 공원 녹지축의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원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공원녹지 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도시지역에 대해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시는 이를 토대로
‘민심을 무겁게 받들겠다’, ‘민심에 따르겠다’와 같은 류의 말들은 각종 선거가 끝난 후 정치인들에게서 가장 자주 듣는 말중의 하나다. 승리한 쪽도, 패배한 쪽도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민심의 냉엄한 심판에 좌절하기도 하고, 환호하기도 한다.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난 4.10 총선의 민심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이라는 1034데에는 여야간 이견이 없는듯 하다. 그러나, ‘민심에 따르겠다’는 정치 지도자들의 말과 행동은 항상 겉돈다. 집권당의 총선참패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윤석
포스코플로우(사장 반돈호)가 지난 15일 광양 백운아트홀에서 물류 파트너사와 함께 ’2024 Safety Connecting Day’를 열어 무사고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다짐했다.이 행사에는 광양, 포항 지역 총 30여 개 물류 파트너사 경영진과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지난 2월부터 약 2개월 간 포스코플로우 광양 및 포항의 30 여개 협력사에서 제안한 안전개선 아이디어 총 60여 건 중 임직원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 사의 최종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 된 ‘선내 후판 작업 고임 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부동산거래 허위신고 관행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 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부동산 불법거래 신고포상금제도는 불법 거래를 신고한 시민에게 과태료 부과 금액의 100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 △금전거래 없이 거짓 실거래 신고 △타인 명의의 거래 △매매대금 편법 증여 △공인중개사법 위반 중개행위 △부동산 시세 교란 행위 등이다.광양경제청은 신고자의 신고사
광양시 봉강면에 소재한 ㈜메사코사가 이탈리아 화장품 판매 업체 ‘HALLYU KBS’와 유기농 매화수 화장품 3종 5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실에서 열린 수출계약식에는 ㈜메사코사 복영옥 대표와 ‘HALLYU KBS’ 대표 일레니아 살라모네(Ilenia Salamone)가 참석했다.㈜메사코사가 개발해 수출하는 ‘살베오’는 홀리스틱 뷰티스킨케어 화장품 전문 브랜드다.이 제품은 광양에서 재배된 유기농 매화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코스모스 유기농 인증, 비건 인증, 클린뷰티 인증, 유럽화장품 인증, 영국화장품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앙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공사는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자회사 운용평가 최고등급 달성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광양시가 지역 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위반 차량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대상은 새벽 00시~0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다발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자동차(여객·화물)다.적발 시 관외차량은 이첩, 관내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10~3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시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민원다발지역으로 분류된 기존 단속 구간 외에 상습적인 밤샘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중마동 홈플러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광양만권 입주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온 광양경제청은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담담했으며, 골든타임 응급처치 순서 7단계,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까지 현장감 있게 실시했다.광양청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에 이상이 생긴 응급상황에서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구급대원이
2025년 3월, 남녀공학으로 전환 예정인 광양여자중학교(교장 전형권)가 새로운 학교 이름을 짓기 위한 공모전을 시작했다. 공모 신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문, 지역주민 등 전국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29일까지다.이번에 공모하는 교명은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하고 참신한 이름으로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역사성 및 상징성, 학교의 비전을 담은 이름 등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다만 다른 지역에서 사용되거나 중복, 혼동을 일으키는 교명은 심사에서 제외된다.접수된 교명은 5월 초, 광양여자중학교 교명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생강 생산 농가에 1,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광양시의 올해 생강 예상 재배면적은 약 1ha로 전년보다 34% 증가 하고, 종강 신청량도 27% 증가한 18톤으로 생강 생산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또한 광양시도 지역특화작목으로 생강을 육성중이어서 고품질 생강 생산 기반 조성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기대가 높은 광양의 대표 작물이다.광양농협은 지난 12일 생강 생산 농가 교육을 통해 고품질 생강 생산을 위한 기술교육과 함께 종강 소독에서부터 수확까지의 재배 방법과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전남지역 예술단체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퓨전국악·버스킹 등 20개 팀을 공연 참여단체로 선정했다.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고흥 거금도를 시작으로 조생양파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전남농협, 거금도 농협과 함께 수도권 판촉행사를 진행해 7톤을 판매했다.전남도내 양파 재배면적 6,079㏊ 중 조생종은 1,239ha로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조생양파는 3월 하순께부터 제주도에서 출하가 시작돼 전남산은 4~5월 가장 많이 출하된다.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해 출하 시기가 늦어졌다.전남도는 조생양파 출하 시기에 맞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전남농협, 거금도 농협과 함께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흥 거금도 조생 햇양파를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