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됐다.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등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모집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여자는 57명 총 139명의 미혼 직장인들이 참여를 희망하
골약동이 지난 21일 성황초등학교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제19회 골약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경로위안잔치는 골약동 청년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며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이영옥 씨(하포마을)가 효행자로 선정돼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이치호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패를, 박상훈 골약동장이 공로패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동민 노래자랑, 품바 공연,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골약
중마동(동장 조동수)과 한전MCS(주) 광양지점(지점장 김금영)이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MCS(주) 광양지점은 정부 정책에 따라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설립됐으며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등을 하는 회사다.이번 협약은 아파트 및 원룸 등 원격검침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전기 검침을 실시하고, 위가가구 발굴 시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장수 노인 가정을 찾아 생신 축하 상차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25일과 4월 19일,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천마을과 죽전마을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 상차림을 전달했다.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진상면에 거주하는 최고령 어르신을 매월 한 분씩 선정해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안부 살피기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집에까지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고 맛
제18차 골약중학교 총동문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골약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골약중학교는 1971년 개교 이후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나 성황도이지구 택자개발로 폐교 위기를 맞기도 했다.그러나, 동문들의 노력으로 택지개발 공사 기간 동안 휴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폐교 위기를 넘기고, 지난 2022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재개교했다.이날 행사에서 강삼수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들의 모교가 새로운 5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동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힌편, 지난 20일에는 광영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골약건강체험DAY’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골약건강체험DAY’는 건강체험 부스와 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건강체험과 놀이의 즐거움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건강 기초검사부터 영양, 구강, 금연, 응급처치(CPR) 체험까지 다양한 주제로 체험과 건강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또 놀이마당 체험부스에서는 어른을 위한 체력테스트와 아이들을 위한 대·소근육 발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 위원회(회장 강정형)가 지난 19일, ‘무궁화 꽃 심기’ 행사를 면민광장에서 진행했다.행사는 면사무소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 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약 500㎡의 면적에 무궁화 150본을 식재했다.강정형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위원회 회장은 “면민 광장에 우리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해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게 되어 의미깊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김상균 다압면장은 “지난번 염창, 동동마을 감동정원 조성에 이어 면민광장에 무
광양읍 신기마을 주민들과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삼익아파트 단지 내에 황금사철나무 등 조경수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사업으로 광양읍에서는 올해 신규 15개 마을, 2년차 9개 마을, 3년차 13개 마을 총 37개 마을이 선정됐다.사업 2년차를 맞이한 신기마을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해 왔으며, 올해는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황금사철나무 및 홍가시 등을 식재했다.최기자 신기마을 이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의 2024년도 정기대의원 대회가 지난 1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대의원 및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는 장한채 위원장의 힘찬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조합기 입장, 국민의례, 모범조합원 표창, 한해 동안 조직질서 확립과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앞장 선 최우수반과 우수반에 대한 표창수여, 장한채 위원장 대회사, 그리고 지난해 조합활동을 보고받고 올해 주요 사업을 심의하고 현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장한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24일 열린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마이스산업 유치협력관 위촉과 행사지원금 규정을 신설했다.정부는 K-마이스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3월 25일 ‘마이스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Collaboration), 더 큰 MICE를 위한 융합(Convergence), 혁신 지속을 위한 경쟁력(Competitiveness) 등 3C 전략’을 발표한 바
독일의 베스타스와 머스크가 공동으로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항만 배후단지 20만㎡(약 6만 평)에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연 최대 150대 생산 가능한 해상풍력 터빈공장을 건립한다. 또한, 베스타스는 국내 해상풍력 연관 부품기업 등과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부품 국산화 및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머스크는 신규 물동량 창출 등을 통해 목포신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스 A/S, A.P 몰러-머스크 A/S, 목포시와 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5학년도 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부터 지역단위 임용에‘다문화인재전형’을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다문화인재전형’은 전남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문화 전형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에 입학 후 교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거쳐 초등교사로 임용하는 제도다.‘다문화인재전형’신설은 전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다문화 교육 정책, 글로컬 인재 육성과 그 방향성을 같이 한다. 실제 전남의 이주배경 학생 수는 매년 약 4.8% 증가하고 2024년 기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은 전체 학생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대표의원 박경미)가 지난 23일, 유보통합을 비롯한 보육정책 의견수렴을 위해 관계부처 및 전문가와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시설·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통합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및 사회적 효과, 시설통합 문제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유보통합 추진 주요 내용과 진행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경미 의원은 “관계부처가 합심해 현재 서로 다른 기준을 개선하고 정비해 형평성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며, “아이를 항상 중심에 두
전라남도가 지역소멸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교육국을 설치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지난 3월 개정·시행돼 기구 설치 자율권이 확보됨에 따라 전남도는 ‘인구청년이민국’을 정규 직제로 반영하고,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 준비와 지역 성장을 이끌 발전전략체계 구축을 위해 ‘인재육성교육국’도 함께 신설키로 했다.인재육성교육국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 등
전라남도가 임산물 채취 시기를 맞아 봄철 등산객의 불법 채취 행위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훼손과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월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선다.중점 단속 대상은 산나물과 산약초 불법 채취, 입산 통제구역 무단 입산, 조경용 수목 불법 캐냄,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 훼손 행위 등이다.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는 행위, 산림 내 불을 피우거나 취사하는 행위 등도 함께 단속한다. 전남도는 산림특별사법경찰관과 산림부서 공무원, 청원산림보호직원 등 100여 명으로 단
전남권 의대 유치를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남도의 역할을 설명하고,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의대 설립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김영록 지사는 “지금처
전라남도와 전남상인연합회(회장 한승주)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도의 전통시장엔 항상 풍악이 흐른다’는 슬로건으로 ‘전라남도 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을 펼친다.장터 유랑단 풍물 순회공연은 전남지역 예술단체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퓨전국악·버스킹 등 20개 팀을 공연 참여단체로 선정했다.12일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에서 광대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간 30회 이상 진행할
고흥 거금도를 시작으로 조생양파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전남농협, 거금도 농협과 함께 수도권 판촉행사를 진행해 7톤을 판매했다.전남도내 양파 재배면적 6,079㏊ 중 조생종은 1,239ha로 전체의 20%를 차지한다. 조생양파는 3월 하순께부터 제주도에서 출하가 시작돼 전남산은 4~5월 가장 많이 출하된다. 올해는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이 부진해 출하 시기가 늦어졌다.전남도는 조생양파 출하 시기에 맞춰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전남농협, 거금도 농협과 함께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고흥 거금도 조생 햇양파를 25%
전라남도가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는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의 선불식 기프트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했다. 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과 잔액, 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가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행복바우처 대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노보텔 엠버서더 용산에서 열린 ‘2023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카드 연도대상은 2009년 NH농협카드 출범 이후 매년전국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을 대상으로 사무소 및 직원에게 수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동광양농협은 NH농협카드 부분 2021년 전남 3위, 2022년 전남 1위, 2023년 전남 1위로 2년 연속 괄목할만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최우수상 수상은 우리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단합된 모습으로 열심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