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수, 여수~순천을 연결하는 광양만권 광역시내버스 증회 운행이 추진된다.3시는 현재 4개노선, 1일 19회 운행하고 있는 광역시내버스를 내년부터 운송업체와의 협의를 거쳐 4개노선 38회로 증회 운행하는 문제를 행정협의회 안건으로 선정했다. 광역시내버스 증회 운행은 3市 지역간 학생, 공단근로자, 일반시민의 출퇴근 및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 향상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황망기 기자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유현주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후보들은 22대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지난 21일 모두 후보등록을 마치고, 전열을 정비했다.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경선과정에서 힘들게 올라온 만큼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이지 알고 있다. 그동안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했고, 그 의지를 받아 본선에서도 당당히 승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을 봄꽃으로 단장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14일간 봄꽃 집중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봄꽃전시는 팬지, 라넌큘러스, 튤립 등 15종의 형형색색 봄꽃으로 가득한 풍경을 감상하고, 봄기운이 물씬 풍기도록 전시했다. 봄꽃집중전시장에는 관엽식물관, 허브 식물관, 다육식물관, 야생화전시관 등 각종 식물전시관과 더불어 테마정원, 풍차 정원과 꽃탑, 매돌이 포토존, 꽃이랑 토우랑 등의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10월 열린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에서 원안 의결된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이 오는 10월말에서 11월초 사이에 광양에서 개최된다.여수순천광양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이 국제포럼은 올해 광양시를 시작으로 25년 순천시, 26년 여수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에너지전환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남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전남 수소산업 집중 육성 및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이 포럼은 산・학・연・관 수소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수소발전 국제포럼과
광양시가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양사무소 설치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1949년 설치된 농관원 광양사무소는 1998년 농관원 순천사무소와 합병됐고, 광양시에는 2021년부터 광양분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민원 업무 처리가 사무소와 분소 간 이원화되어 있어 업무처리의 한계성이 대두됐다.광양시는 산업도시이자 15만 인구의 10%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도시로, 전남 22개 시군 중 농업인 수는 9번째로 많고 농업경영체 수도 11번째로 많다. 그럼에도 농관원 사무소가
광양시가 제1호 자매결연도시인 포항시와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난해 양 지자체 시장과 간부공무원 100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상호기부한 것에 이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확산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상호기부는 광양시 총무과 및 감동시대추진단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포항시에 기부하고, 포항시 총무새마을과 직원 15명과 문화예술과 직원 15명이 광양시에 기부하며 자매도시로서의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광양시와 포항시는 1997년 양 지자체 모두
광양시가 저출산·고령화, 청년 유출 등 인구문제를 찾아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 광양Lab 프로젝트’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광양시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은 3개 분과(▲아이양육 ▲청년 ▲신중년․노년)로 구성․운영된다. 시민참여단 리빙랩 전문가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의견수렴, 인구정책의 조사·개선방안 토론 및 대안 실험, 신규정책 발굴, 인구정책 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시민참여단에서 발굴한 제안이 정책반영으로 이어지도록 시민이 주도적으로 인구문제 발견, 대안 설계, 해법 제시하는 인구
광양시보건소가 27일 진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 의료시설이 취약한 면 지역 8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인 햇살학교 학생 5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 구강보건실’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가와 치과 진료 장비가 갖춰진 구강건강버스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 보건 교육, 구강건강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예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교육은 학령기 때부터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각 학년에 맞는 구강건강 관리 방법을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이상동기 범죄대응 인프라구축’ 공모에 광양시가 선정됐다.‘이상동기 범죄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은 범죄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등 안전 강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시는 도비 4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23호미관광장, 솔밭섬 공원 등 안전 확보가 필요한 다중이용장소 9개소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AI)이 위험 상황을 판단해 감지된 내용을 띄우면, CCTV관제 담당자가 이를 인지하고 상황전파와 대처가 용이하도록 고도화된 장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성교육 방법’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이 강의는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올바른 성교육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은 김미라 금호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성교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아이들이 쉽게 빠질 수 있는 온라인 속 그루밍, 디지털 성폭력 대처 방법, 부모들이 아이와 성에 관해 대화할 때 흔히 하는 실수와 개선 방안 등을 교육했다.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25일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했다.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 직원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광양시가 2024년 정책실명제 공개 대상 사업 67개를 선정했다.정책실명제는 시의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 상황 등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시민에게 실명으로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조례 제정사항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이다.선정된 공개대상사업은 2023년도에도 공개된 후 계속 추진 중인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외 35개 사업, 2024년도 신규로 추진하는
광양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와 지가산정·검증을 완료하고 산정된 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오는 4월 8일까지 진행한다.열람 대상 필지는 전체 토지 19만9,799필지 중 산정 대상 19만5,691필지로 국·공유지 5만5,566필지, 사유지 14만125필지이다.열람 기간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열람한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한 내 광양시청 민원지적과
광양시는 26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2025년(‘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최초 보고회를 열고 도내 1위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신규 지표, 가중치 적용 지표 등에 대한 전략적인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특히, 정량 지표는 추진 기한, 예산 사항, 추진상 주의점 등을 집중 점검하고, 정성 지표는 우수사례 품평 및 추가 발굴 방향을 꼼꼼하게 챙겨 연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부서장과 담당자가 한뜻으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광양경제청은 지난 21일 광양경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유공자에
광양시가 2025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가칭)광양마동도서관 명칭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가칭)광양마동도서관은 마동 1059-1번지에 연면적 1,441㎡(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도서관이며, 주요시설은 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교육실 등이 있다.공모내용은 ▲어린이도서관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명칭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명칭 ▲실제 명칭으로 활용 가능한 명칭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친근한 명칭으로,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돼야 한다.공모는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여수순천 10.19 사건 정부보고서 발간을 앞두고 ‘역사 왜곡 저지를 위한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전남 동부지역 총선 출마자들도 이날 출범식에 참여해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약 실천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지난 26일 전남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유족연합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진상 보고서 작성기획단의 편파 보수성향인사 구성과 역사 왜곡 시도 등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선언했다.범대위는 투쟁선언문에서 “여순사건 특별법은 국회와 정부가 국민통
광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회장 박다옥)와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희석)이 지난 23일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위한 주거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주거개선 봉사에는 20명의 작은봉사회원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원이 참여했다.이들은 불편한 몸 때문에 집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고장난 폐가전과 가구, 쓰레기 등을 반출하고 주거 정리 및 청소를 진행했다.작은봉사회의 주거 정리와 함께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가스레인지 구입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2021-2022 제3지역협의회 회장단이 22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220명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이기종 총재는 “이번 짜장면 봉사활동은 제3지역협의회 회장단과 뜻을 모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지역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헌주 관장은 “오늘 전달해주신 마음과 나눔으로 장애인분들이 든든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셨다. 전남동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지난 20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주장 고태원 선수와 발디비아, 유지하 등 23명의 전남 선수들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청소와 배식을 지원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지하 선수는 “여수시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밀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선수들의 방문으로 복지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