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10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항만물류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학계 및 기업인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물류 및 항만 분야 전문가들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내외 컨부두 신규 개장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른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세에 대한 대처방안 및 투자유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위원들은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이차전지 및 화학․소재부품 관련 고부가가치 제조기업 유치 및 앵커․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여수광양항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과 국내․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GFEZ 인지도 제고 및 홍보 방안 발굴을 위한 ‘23년 하반기 홍보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계, 언론계, 입주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된 위원들이 참석하여 올해 광양경제청의 주요 홍보정책 추진상황을 청취하였으며 향후 투자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홍보방안 등을 제안했다.자문위원들은 광양만권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기획하고, 국·내외 대규모 전시회를 통한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우리 사회에 GFEZ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광양만권의 발전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
70여 년간 3대째 유리 제조업을 가업으로 이어온 중소기업이 광양에 둥지를 틀었다.지난 해 6월 전남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성광글라스가 ㈜대신안전유리를 신규 설립하여 안전유리 및 건축용 유리 제조공장을 황금산업단지에 건축하고, 지난 15일 공장 준공식을 가진 것.성광글라스(대표 오상철)는 산업용 초정밀 특수 유리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이다.이 회사는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특수 유리 및 초정밀 유리 분야의 첨단 가공 설비를 비롯하여 수년간의 생산 노하우와 품질관리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특히, 전기,
광양제철소가 지난 8월 31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 기술 컨퍼런스가 지난 9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는 제철소 각 부서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출해낸 개선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한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술교류의 장이다.광양제철소는 엔지니어들에게 기술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돕고자 매년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를 열고 있다.올해 컨퍼런스는 ‘기술본위의 광양제철소 구현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소
포스코 기술연구원과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가 설비 안전관리를 위한 원격자율점검 모바일로봇 기술 사전검증에 성공했다.기술 사전검증은 제품, 기술, 정보 시스템 등이 조직의 특수 문제 해결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는 과정이다.포스코홀딩스와 LG전자는 지난 5월, ‘로봇, AI, 무선통신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7월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 공장 지하전기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무인 화재감시 및 전력설비 원격진단 모바일로봇 사전검증을 실시했다.제철소 내 지하전기실은 고전압 변압기 및 케이블 등이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상 대상’에서 치안 거버넌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10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범죄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모든 행정기관, 공공기관, 사회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치안 거버넌스, 사회적 약자보호,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3개 부문에서 범죄예방에 공헌한 곳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공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안전 공동체의 플랫폼 역할을 실
지난 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4차 국제항만협회(IAPH) 총회에서 여수광양항이 국내 항만 최초이자 세계 유수항만 중 유일하게 ‘환경’과 ‘안전’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항만으로 선정됐다.국제항만협회는 세계항만의 지속가능성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를 개최한다. 1년간 전체 6개 시상부문에 대해 전문가 심사위원 평가 70%, 전 세계 일반시민 온라인 평가 30%로 구성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항만을 선정하며, 국제항만협회 세계총회 기간 하이라이트 행사로 최우수 항만 수상자 발표 및 시
포스코홀딩스가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 ESG기준원의 ESG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도 ‘A’ 등급을 받았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부여한다.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가 한국ESG기준원 종합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지주회사 출범을 기점으로 ‘이사회 ESG세션’과 그룹 최고경영진 경영회의체인 ‘그룹
코로나19 이후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해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광양시는 내년 4월까지 실시하는 ‘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일반현황 기본조사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소상공인 관련 법률, 정책, 이슈 등을 반영해 지역 소상공인 1천 명을 대상으로 표본설문지를 설계하고, 설문지 확정 이전 설문문항에 대한 신뢰도 검증을 위해 20개 내외 규모로 파일럿 테스트도 실시한다.일반 현황조사에서는 사업체 형태, 업종, 창업일, 입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제철소 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 에너지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개최한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광양제철소는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에너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구축하고자 에너지절감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한달여간 진행했다.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이 제출한 아이디어의 적용가능성, 기대효과,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4건 등을 선정하고 이날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최우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할 권리를 누리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광양시의 노사민정이 제27년차 산업평화실현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를 갖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광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가 주최하고 한국노총광양지역지부(의장 김성희)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가 공동 주관한 ‘광양시 노사민정 한마음대회’는 지난 2일, 800여 명의 노사민정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기념식과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장 및 각급의회 의원,
지난 1983년 개소한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개소 40주년을 맞아 설비인들의 의지와 열정을 담은 ‘신(新)설비인의 탑’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열었다.제막식에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손성국 노동조합 대의원, 제철소협의회 설비 부문 박원준 근로자위원,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광양제철소는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며 30년 전 정비인의 자부심을 담아 설비관리센터 앞에 세운 설비인의 탑 우측에 직경 1.5미터, 높이 4미터 규모의 ‘신 설비인의 탑’을 건립했다.신 설비인의 탑은 기존 설비인의 탑 모형을 그대로 가져와 상부에 설비 부문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린 ‘Invest Korea Summit 2023’에 참가해 GFEZ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이번 IKS 2023의 테마는‘한국 첨단산업 우수성과 공급망 관점의 글로벌 투자협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다. IKS 2023은 국무총리, 산업부 장관 등의 참석을 비롯해 글로벌 CEO 등 최고의 투자자들을 전세계에서 초청하고 각 지자체와 경제자유구역청, 국내 글로벌 앵커기업 등이 참석하는 최대의 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내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6일 개최했다.‘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는 여수광양항 전기설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협의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고창전력시험센터를 찾아가 전력계통 모의체험 등을 통해 전기설비 기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운용ㆍ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양재생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일본 제조업 분야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광양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 공동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와 도야마에서 열린 ‘Factory Innovation Week 2023’ 및 ‘T-MESSE 2023’전시회에 참여해 광양만권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사업 기회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다. 전시회 개최 지역인 나고야와 도야마는 일본 최대 제조업 클러스터가 위치한 아이치현과 호쿠리쿠 3현에 속해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나고야 ‘Factory I
포스코퓨처엠이 한국ESG기준원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포스코퓨처엠은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고, 특히 사회(S) 부문에서는 A+ 등급을 받는 등 전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두단계 높은 평가를 받으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환경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7일 임직원의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여수·광양항의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YGPA는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인권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거기에 더해 공연형 인권교육을 준비하여 여수·광양항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교육은 YGPA 임직원 외에도 사옥 입주사, 배후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의 인권침해 사례를 코미디 공연으로 관람하고 상호 인권존중을 위한 강의와 소통으로 마무리 됐다.교육에 참여한 입주사 직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시설물의 긴급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 유지보수 지정업체 21개사를 모집한다.긴급유지보수 지정업체는 ‘시설물 긴급유지보수 시행에 관한 규정’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며, 항만시설물의 노후 또는 파손이 심하여 항만기능 유지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긴급유지보수 업체에서 신속하게 시설물을 복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선정된 기업은 여수·순천·광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소형 기업으로 항만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적기업 및 안전인증 업체는 평가
국내 최초로 무역항 하역부두에서 선박 대 선박 방식의 LNG 벙커링과 하역 동시작업 실증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28일 광양항 포스코 원료부두에서 진행된 동시작업은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의 LNG 벙커링전용선이 에이치라인해운(주)의 LNG DF선에 연료를 공급했다.현재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에 따라 LNG 추진 선박 발주·운항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해외 주요 항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선박을 통한 LNG 공급(벙커링)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선박연료 공급과 화물 하역을 함께 수행하는 동시작업 방식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증가세로 전환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42만TEU를 처리했으며, 환적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7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그간 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발로 뛰는 영업, 1선사 1척 늘리기 운동, Y.E.S. Day 고객 최우선 경영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분기 중 새롭게 유치한 신규항로 4개 중 원양항로 2개(유럽, 중남미) 유치로 인해 환적물동량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