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 장흥군이 최종 선정됐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정부의 1시·도 1안전체험관 건립계획에 따른 것으로, 광역 단위 대규모 종합 안전체험관을 통해 주민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공모에는 13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통해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장흥군은 지리적으로 전남도의 중부에 위치해 1시간 이내 도내 전체 시군 접근이 가능하고, 10만㎡에 달하는 우드랜드 일원 부지 확보와 인재개발원 등 주변의 풍부한 교육인프라 연계성으로 높은 평가를
개장 한 달을 맞는 다압면 금천계곡야영장이 캠퍼들의 호응 속에 조용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지난달 말 개장한 금천계곡야영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여행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인근 여수, 목포 등지에서 찾은 캠퍼들로 줄을 잇고 있다.본격 운영 3주째인 현재까지 매주 10여 개 팀이 금천계곡야영장을 찾았고, 지난 주말에는 15개 팀이 찾았다.운영을 맡은 ‘숲의 거리 영농조합법인’은 야영장에 산타, 루돌프 등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내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동계 장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시설물
광양시농촌지도자회가 파주시농촌지도자회와 자매결연 교류 활동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파주장단콩축제장을 방문했다.축제장을 찾은 광양시농촌지도자회는 파주장단콩축제 참관과 함께 광양단감과 광양대봉감 30박스를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며 비타민이 풍부한 가을철 광양 농특산물인 광양감을 홍보했다.광양시 농촌지도자회와 파주시 농촌지도자회는 2009년 6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양 도시의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교류 활동을 전개하면서 상호 농업정보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
○…2023년 광양시 여성문화대학 수강생 작품발표 및 전시회가 16일 광양시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다.○…광양시는 16일,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를 초청해 ‘산학연 기반의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서산나래’가 16일, 광양읍과 봉강면에 제과제빵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각각 기탁했다.○…‘나능이능이버섯백숙’이 16일 광양읍 취약계층 10가구에 백숙을 전달했다.○…진월면 발전협의회는 18일, 달빛나루 종합복지센터에서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월면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을 열어 진월면 문화관광 활
전라남도는 16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경영대전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시책을 공모·선정해 전국에 전파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한 대회다.올해는 지역개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등 6개 부문 8개 분야에 대해 전국 105개 지자체에서 230건이 신청됐다. 행정안전부는 1차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 2차 발표심사 등을 거쳐 3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 중 전남도는 시군을 포함해 총 7건을 수상하며, 광역자치단체
전라남도는 독립운동가 찾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민간기업과 함께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캠페인 참여 민간기업은 지역 대표은행인 광주은행과 농협, 전남개발공사, 전남도도로교통연수원 등이며, 포스코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광주은행과 농협은 ATM 기기에 11월 말까지 운영하는 독립운동가 찾기 집중 발굴 기간을 알리고 있으며, 전남개발공사와 도로교통연수원은 블로그, 누리집을 활용해 홍보에 동참하고 있다.민간기업의 적극적인 홍보로 전남도가 독립운동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독립운동가 후손의 신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연도별로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 하향하는 ‘2024~2028학년도 초·중·고·특수학교 중기 학생 배치 계획’을 수립했다.지난 16일 전남교육청이 확정 발표한 ‘중기 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면, 초등학교의 경우 2024년 읍 지역 3학년, 면 지역 5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20명으로 감축키로 했다. 이어 단계적 감축을 지속해 2028년에는 읍·면 지역 초등학교 전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하향한다는 계획이다.중학교는 2024학년도 학생 수의 일시적 상승 및
순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다.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된 순천대는 지난 13일 본지정을 받았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함께 환영성명을 발표하고, “순천대를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은) 200만 전남도민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며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과 이번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이르기까지 ‘지역 대학과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목표로 온힘을
○…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이 9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회원들은 이날 농촌체험관에서 반찬 4종 100인분을 만들에 읍면동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후원했다.○…2023 광양중마도서관은 9일, 광양청년꿈터 카페쉼표와 연계한 브런치 인문학 특강 ‘커피 인문학’을 운영했다.○…광양제철고등학교는 9일 4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달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린랜드해안도로에서 열린 건강달리기 행사에서 남학생 3.9km를, 여학생 3km를 달렸다.○…제11회 광양시청 직원・가족 한마음 축제가 10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렸
정부 예산신장률 2.8%보다 높은 3.5% 3,663억 원 증가‘미래투자·민생안정 행복시책·청년응원·도민안전’ 집중전라남도가 13일, 10조 7,0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보다 3,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073억 원(3.3%) 증가한 9조 5,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조 1,088억 원이다.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9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소방의 날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소방관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로 소방법 개정과 함께 제정됐다.기념식에선 홍영근 본부장이 소방 발전 유공자 8명에게 국무총리 정부포상과 행안부장관, 전남도지사, 소방청장 표창장이 수여했다. 제61회 소방의 날 정부포상 관련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창은 지난 7일 전남도 11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무안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출발하는 정기 항공편이 본격 운항을 시작했다.지난 8월 2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응웬 당 끄엉 퍼시픽항공 부사장이 체결한 무안~나트랑 간 정기노선 협약의 첫 결실로 향후 나트랑 외에 베트남 전역으로 정기노선 확대가 기대된다. 무안-나트랑 정기노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기만 취항했던 무안국제공항의 첫 국제선 정기노선이다. 지난 10월 31일부터 화·토 주 2회 운항 중이며, 12월 이후에는 수·토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무안에서 출발해 나트랑으로 가는 비행편은 에어버스 A340(180인승) 기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지자체로부터 각 지역의 야간경관 명소 후보지를 추천받은 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광양시는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 배알도섬정원&망덕포구, 광양야경시티투어 등 3개 콘텐츠를 후보지로 올린 결과 ‘구봉산전망대&광양만야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473m 구봉산 정상에 설치된 구봉산전망대는 짙푸
‘기업인이 존중받는 광양, 함께 잘사는 광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제2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3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열렸다.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각급의회 의원,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기업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우수기업인 시상 및 감사패 전달, 기회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우수기업인 시상식에서는 최고 경영인상을 광양(주) 김명훈 대표와 ㈜유원산업기술 김옥자 대표가 공동 수상했으며, 최고 근로인상
○…제8회 어르신 건강 체조 어울마당이 지난 2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다압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명은 2일 경남 창원시를 찾아 주민자치 운영상황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이날 중마동 발전협의회 회원들은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아 야유회를 가졌으며, 광양읍 초남마을 주민들도 가을 나들이를 전북 임실군으로 다녀왔다.○…중마동 자매왕족발은 2일 지역내 취약계층 5가구에 족발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진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3일 진월면 무접섬 광장 및 전어조형물 일원에서 풀뽑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을 표방하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너지공대)가 출연금 축소에 이어 한전 전력그룹사의 분담 출연금 미납으로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을 역임한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이 전력그룹사들의 분담금 납부를 촉구했다.한국에너지공대는 윤석열 정부로 바뀐 지난해부터 산업자원부의 표적감사를 비롯해 출연금 축소, 총장 해임안 이사회 상정 등 어려움이 끊이지 않는데다 전력그룹사의 분담 출연금 미납까지 겹쳐 설상가상인 상황에 처해 있다.노형욱 경제·국토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9일 여수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연극제는 17일까지 이어진다.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와 여수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예향 전남 연극제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부터 6개 극단의 연극 경연이 진행된다.또한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수상한 초청공연 ‘돌아온다’, (사)한국연극협회 순천지부와 목포지부의 전남 연극인 페스티벌, 찾아가는 연극공연 아트 딜리버리,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체험 및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된다.전석 무료로
전라남도가 청년 임업인 양성 등 체계적 산림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함께 ‘전라남도 산림학교 운영 조례’ 제정에 착수했다.산림학교 조례 제정은 임업인 전문교육 분야로서는 전국 최초 사례라는 중요성을 감안해 전남도가 도의회와 함께 조례 제정에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전남에는 매년 4만여 명의 인구가 귀촌하고 있다. 이중 40대 이하가 56%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귀촌 인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임업 분야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청년층 귀산촌 임업전문가 양성을 위해 임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적극적
전라남도가 최근 2개월간 시군과 협력해 제조업 분야 5개 기업과 423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협약으로 기업 유치가 마무리되면 순천, 광양, 영암, 함평, 해남에 17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율촌산단에 티와이세라㈜, 광양 옥곡신금산단에 ㈜서호산전,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목원이엔지, 함평 동함평산단에 ㈜플러버, 해남 땅끝해남식품특화단지에 농업회사법인 ㈜해남참농가가 각각 투자협약을 했다.투자협약에 따라 티와이세라는 순천 율촌산단에 191억 원을 투자해 글래스 프릿(Glass frit·유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의 사회적 고립 등 정서 취약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반려로봇(어린이 모습 봉제인형)을 확대·보급한다. 반려로봇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24억 원, 도비 6억 원 총 30억 원을 투입해 1,100명의 독거노인에게 보급한다.반려로봇은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우울감 해소 및 비대면 모니터링 진행, 일상생활 건강관리 등 어르신 밀착 생활 관리와 치매 환자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 말동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