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라남도가 역대 최고 성적인 ‘가’등급(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평가 분야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이다.전남도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에 대응해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하고 전방위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정부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수집 활동 목적 중‘생계비 마련’이 54.8%로 가장 높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제도로는 ‘경제적 지원’이 85.3%를 차지했다. 우울 증상을 보인 노인 비율은 전체 노인(13.5%)보다 폐지 수집 노인(39.4%)이 훨씬 높았다.특히 폐지 수집 노인은 월 평균 25일(하루 5.4시간)을 일하고 15만 9천 원을 버는 반면,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1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박람회 정신 계승과 지역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마스터플랜 용역의 방향설정을 위한 기초조사용역(이하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공사와 지자체는 물론,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위원회, 실무협의체 위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 결과 및 향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사전 기획 용역으로 지난해 9월 착수하여 총 5개월의 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를 착공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업체로 선정돼 국내 300여 참여 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녧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중 도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 고충 민원 처리 ▲ 민원 만족도 실적 등 5개
광양시가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개장을 앞둔 광양매일시장 빈점포 17개소와 광양5일시장 빈점포 3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임시시장으로 이전한 기존 상인들의 본시장 점포 배치를 결정한 후 빈점포 17개소에 대해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광양5일시장은 고령화와 개인 사정으로 폐업한 점포에 대해 일반음식점 2개소와 미용업 등 3개 점포를 추가 모집한다.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현대식 시장으로 거듭나 부족한 먹거리를 고려해 1층은 분식 및
광양시가 오는 19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신중년 잡 플래너) 참여자를 모집한다.‘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신중년 퇴직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이 사업으로 신중년 대상 구인 기업발굴과 구직자 상담 후 취업 지원을 하는 ‘신중년 잡 플래너’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구인 기업발굴 분야 2명 ▲구직자 상담 분야 3명 등 총 5명을 모집한다.참여 자격은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 출생)으로 광양시에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까지를 위협하는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해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군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
전라남도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자율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도입했다. 시군이 직접 또는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기획·제안하면 전남도에서 선정해 지원한다.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2월 말까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군 특성이 반영된 일자리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시군비 포함 10억 원이다.사업 유형은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수요자 맞춤형
전라남도가 올 한해 다양한 분야 노인복지 시책을 마련해 어르신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남도의 올해 노인복지 예산은 1조 6천억 원으로 도 전체예산의 15%를 차지한다. 전년보다 1천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도는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복지 수요에 맞춰 양적인 성장과 함께 올해 추진되는 주요 노인복지 시책에는 질적 성장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어르신 소득보장 마련(7) ▲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11) ▲어르신 생활개선(13) ▲어르신 여가‧취미활동 지원(12) 등 4개 분야 43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이 제22대 총선 1호 대표공약으로 남해안남중권 광역도시철도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남해안 남중권 광역도시철도 건설 1단계로 기존 전라선과 경전선의 고속철도선과 광양제철선, 여천선의 화물선 등 기존 철도선로를 중심으로 도심 내부에 경전철 선로를 구축하는 광역도시철도 건설을 통해 광양만권 30분 생활권을 우선 추진하고, 추후 도시철도를 경남 남해와 하동까지 확대하여 남해안 남중권 1시간 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것.서 의원은 22대 국회 입성 후 “‘남해안 남중권 도시철도 구축을 위한 특별법’발의를 통해
포스코그룹이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를 5년 만에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2019년까지 5년간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올해부터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포대앰 6기는 기존의 기자단 활동을 넘어 포스코그룹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포대앰 6기에 선발되는 멤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산하 사업장 중 처음으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 실습장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초 광양 기술교육센터에 컨트롤밸브와 배관, 유체이송설비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한 형태의 교보재가 설치된 교육실습장을 준공하고 13일부터 안전교육에 돌입한 것. 이번에 구축한 실습장은 제철소 내 공정의 흐름도를 보여주는 배관계장도면(P&ID, Piping & Instrumental Diagram)을 직접 실습해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P&ID
광양시가 ‘쉬었음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약 4억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쉬었음 청년’은 취업자,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쉬고 있는 청년들을 말한다.사업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이다.지역특화 과정으로 18~45세(광양시 조례) 청년
광양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시민안전보험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보장항목은 총 23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13일, 플랜트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다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14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앞에서 열리는 이 기자회견은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여수지부장의 기자회견 취지 발언과 규탄 발언에 이은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플랜트노조는 기자회견 취지와 관련,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 제철소, 발전소, 반도체공장 등 플랜트산업 시설 대부분이 중대산업사고 발생시 국민의 생명·재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중요시설(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는데, 저
광양고등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봉강면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40만원을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기탁받은 후원금은 봉강면 취약계층 4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됐다.설우진 학생은 “지난 연말, 반 친구들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모은 40만원을 친구들과 상의해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역의료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을 준비 중인 광양시가 시행에 앞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시민 의견제출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 후 사전절차인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 2025년부터 어린이 중증환자가 관외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어린이 중증환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등 명절음식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제작해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이 행사는 공사가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과 5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지역내 3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성현 사장은 “설 연휴 동안 외로움과 끼니 걱정으로 쓸쓸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이웃과 정을 나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지사장 이수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순천, 광양, 보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헸다. 순천지사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20여 차례 이상 아동복지시설에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환경미화 활동을 하며 적극 후원해 왔다. 이수택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국민연금이 세대를 이어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