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2023년도 연구개발 투자권고 달성률이 우수한 10개 공공기관을 1차적으로 선별해 심사하는데, 최종적으로 공사 자동화사업실 소속 이창희 주임이 장관표창을 수상한 것.공사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기금을 조성하고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신제품 개발사업으로 ▲선박 접안 안전환경 구축을 위한 실시간 친환경 스마트 접현등 시스템 개발, ▲자동화용 안전 모듈이 장착된 일체형 유압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설비 제어장치 중 하나인 계전기의 교체 주기를 사전에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광양제철소 현장에는 설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 설비와 설비간 전기적 신호를 전달해주는 계전기가 가동 중이다. 이때 계전기에 문제가 발생하여 작동을 멈추거나 전기 신호가 과다하게 전달될 경우 계전기와 연결된 설비에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제품 생산과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광양제철소는 계전기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 계전기의 교체 주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전기 교체 주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상공회의소가 지난 4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YGPA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리더스 아카데미’는 공사 임직원, 항만물류 유관 단체 임직원, 광양만권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학습그룹을 구축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는 교육으로 2024년 3월부터 매 분기 참가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공사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광양상공회의소는 교육을 위한 정보 제공 및 행사 운영에 필
광양시가 이달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중개서비스 지원기준을 4천만원에서 1천만원 상향한 5천만원으로 확대 운영한다.‘저소득층 무료 중개서비스’는 지역 내 복지급여 대상 세대가 주택 전·월세 환산보증금 5천만원 미만의 계약을 체결할 시 최대 20만원 미만의 중개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이 서비스는 2022년 4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광양시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소년소
황금산단에 조성될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업무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지난달 2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KT, MS, ㈜전남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총 7,500억 원을 투자해 20MW급 데이터센터 2기를 구축하는 광양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32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1단계(2023년 8월~2026년 12월)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하
포스코그룹이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서 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 있다.포스코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코홀딩스 주관으로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Full Value Chain을 소개하고 있다.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한층 더 영역을 확대했다.포스코그룹은 일단 올해 부스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5일, 광양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어 투자와 개발 분야 주요 시책과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들었다. 광양경제청 정책자문위원회는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 기구로 지역개발‧전략산업‧관광‧항만물류 등 각계 전문가 20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양경제청의 올해 주요업무계획과 미래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자문하고, 개청 20주년을 맞아 광양만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위원들은 작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옥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추진으로 옥곡면 장동교의 재가설 공사를 위해 광양시가 지난 4일부터 2025년 3월까지 장동교 통행을 제한하자 인근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광양시는 교량 통행 제한에 따라 차량은 기존 도로와 연결이 가능한 옥곡6교를 이용하고, 보행자는 기존 횡단 목교를 이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장동교 인근에는 고물상을 비롯한 3개소의 사업장과 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거주 주민과 사업장에서는 장동교 통행 제한으로 막대한 영업손실이 우려된다며 임시통행로 개설 등을 요구하고 있다.장동교 재가설은 하천
광양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지원사업은 신청 기간에 접수된 신청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광양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에 걸쳐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총 6회차 실시했다.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학원,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이날 교육에는 사전 신청 인원보다 많은 1일 200여 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VR․AR 응급상황 체험 실습에 참여했다.안전교육은 이론 과정 2시간, 실습 과정 2시간으로 이
광양시가 봄 개학기(1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및 단속은 3월 29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대 어린이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교통안전 분야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근절을 위한 단속 ▲등·하교 시간대 통행, 통학차량 등 교통안전 점검 및 홍보 ▲노후 교통안전시설 개선 조치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유해환경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광양농협 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광양읍, 봉강, 옥룡지역을 순회하며 폐농약병, 폐농약 비닐 등 약 2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했다.영농폐기물은 자연을 오염시키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발생, 지하수 오염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양농협은 매년 부녀회와 함께 수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광양시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5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이달 4일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시설물 노후 상태와 손상 정도 등을 조사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실시된다.안전점검은 전문업체에 의뢰해 추진되며, 기계 시설물과 각종 토목, 건축시설물에 대해 콘크리트 균열이나 구조물 등 손상상태를 점검하는 외관 조사와 반발 경도시험, 탄산화 시험 등 비파괴조사로 진행된다.양재생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7일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림책 개그콘서트’ 공연을 선보였다.희망도서관은 올해 첫 희망문화놀이터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책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그림책 개그콘서트’ 공연을 마련했으며, 필명 ‘흥흥’으로 잘 알려진 김흥식 작가가 공연자로 나섰다.김흥식 작가는 「그림 없는 그림책」, 「엄마가 공룡이라고?」 등 다수의 그림책 작품을 재치 있는 연기로 들려주었으며, 공연 후에는 참여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단어를 조합해 그림책 이야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28일 「여가·취미 특강」과 관련,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여행안내서’를 주제로 문화공간 ‘하루’에서 오재철 여행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오재철 여행작가는 세계여행을 떠난 이야기와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담을 나누고, 질의응답으로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수의 사람과 미디어의 추천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여행지를 선택해 남들과 다른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비결도 공개했다.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진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는 전남드래곤즈가 팬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마치고 공개했다. 역사관과 기념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개인정보 및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폰과 테블릿 PC에 적합한 사용자 중심 반응형 홈페이지로 개선됐다. 사용자를 고려한 UI도 눈에 띈다. 홈페이지 접속 시 사용자의 시선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에 경기일정과 티켓예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달의 선수, SNS 연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광양시가 지역여건을 종합해 지역문화진흥 수립을 위한 문화정책 방향과 주요 계획과제를 설정했다.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문화진흥정책에 대한 미래비전을 비롯한 향후 과제를 도출했다.용역사 관계자는 “광양지역은 현재 제철 중심의 경제도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추구해야할 광양 미래상은 사람중심의 문화도시 이미지”라면서 “광양시민 문화력으로 성장하는 글로컬콘텐츠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용역사는 앞으로 5년간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콘텐츠로
‘제25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경북포항스틸러스U18포철고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역대 가장 많은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79경기를 치룬 백운기 대회의 결승전은 지난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포철고와 FC서울U18서울오산고의 경기로 진행됐다.경기결과 연장전과 승부차기 끝에 포철고가 4-3으로 승리하며, 제25회 백운기의 주인공이 됐다.포철고는 예선 1위로 16강에 진출, 16강에서 서울용문고에 3-0, 8강에서 경기화성U18에 1-1(승부차기 3-1), 4강에서 서울보인고에
광양시가 지역 내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에서 발전,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신청 자격은 시에 등록된 회원 수 20인 이상의 청년단체로, ▲20인 이상 읍면동 단위의 청년단체 1곳당 6백만 원 이내 ▲30인 이상 시 단위의 청년단체 1곳당 1천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청년 축제 등 문화․예술․체육행사, 청년주관 행사, 청년 관련 네트워크 지원사업,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 등이다.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용균,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29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사업 결정과 추진 논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협의체는 취약가구(아동·청소년, 중장년1인, 어르신 등) 유형별로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총 10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정기탁 후원금 약 1천8백만원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