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기로연 행사가 지난 23일 광양향교 주관으로 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조현동 향교 전교, 백남섭 유도회장, 유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의 주관으로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잔치를 베푼 전통문화 행사이다.행사는 문묘 향배, 내빈소개, 장수상·효부상 시상, 내빈 축사, 헌수배 순서로 진행됐다.장수상은 김기동(광양읍, 92세), 이성근(옥룡면, 91세) 어르신이, 효행상은 유순심(중마동, 70세), 윤치배(봉강면,
사회
신유진 기자
2022.12.01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