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양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으로 ‘탄소중립 및 재자원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 설명회’를 지난 24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기업 설명회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가 2024년 완공됨에 따라 관심 있는 기업체에 사업의 개요를 설명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재자원화에 관심 있는 20여 개의 기업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참여기관으로부터 기반구축사업 소개, 기업육성 전략 및 지원사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7일 광양경제청 회의실에서 ‘2023년 광양만권 입주기업 집단급식소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광양만권 내에는 29개소의 집단급식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시설은 기업체 21개소, 보육시설 6개소, 의료기관 2개소다. 급식소를 이용하는 근로자는 1회 최대 5천여 명에 이른다. 이번 위생교육은 집단급식소 관리 책임자 및 조리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식품위생의 중요성, 식중독 발생현황, 계절별 식품위생 주의사항 등을 교육했다. 광양경제청은 여름철 식중독 및 주요 감염병 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석유화학 물동량 확대 유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 관계자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애드녹은 올해 1월 대통령 국빈방문 시 체결된‘한국석유공사-애드녹 국제공동비축계약’을 통해 지난 3월 여수비축기지에 2백만 배럴의 원유를 입고했다. 이에 힘입어 여수광양항은 금년 8월까지 석유화학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3.4백만톤) 증가하는 등 국내 주요항만 중 유일하게 총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국제공동비축사업은 석유공사의 비축저장시설을 임대하여
올해 광양시의 지방소득세가 작년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시 재정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5년간 광양시의 법인세분 지방소득세는 2019년 689억9500만원, 20년 583억6200만원, 21년 405억8200만원, 22년 1,115억7400만원이었으나 올해는 328억4,600만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광양시의 지방소득세는 포스코의 기여분이 크게 좌우하는데, 지난해 876억3,100만원을 납부한 포스코의 올해 지방소득세는 무려 796억8,700만원이나 줄어든 79억4,400만원에 그쳤다. 포스코의 지방소득세가 100억원 아래로 떨
(사)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 강원혁)와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가 금속가공 장비활용 지원과 중장년 이·전직 지원 등 지역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고용지원을 위해 광양만권 HRD센터는 15년간 풍부하게 갖춰진 교육운영 노하우와 사업현장 강사진을, 전남테크노파크는 보유장비 활용 및 교육에 필요한 각종 공간지원을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지역 내 신규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세대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과정 개발을 양 기관이 상호 협약해
포스코와 광양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이 지난 23일 가족문화센터 4층 가족 공연장에서 열렸다.‘시니어일자리창출 인재양성 교육’은 포스코1%나눔재단에서 5천만원을 후원하고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이 협력해 지역 내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인재양성교육은 지금까지 344회에 걸쳐 진행돼 총 495명의 어르신 중 40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중 322명이 취업연계에 성공했다.이번 4년 차 교육은 120여 명을 대상으로
포스코가 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과 광양소본부 대강당에서 신기술 성과공유와 수평 전개 가속화를 위한 'Smart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포스코는 2017년부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스마트 기술 성과 공유 및 엔지니어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양·포항제철소와 포스코 기술연구원이 통합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체 19건의 과제 중 예선을 거친 6건의 스마트 과제가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포스코 이시우 사장,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주세돈
포스코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공고한데 대해 25일. 광양제철소 파트장회가 우려를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광양제철소 파트장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의 포스코는 수많은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력, 희생 위에 세워졌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발전시켜 왔다”며,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위기때마다 노사가 하나 되어 극복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노사가 힘을 합치면 어떠한 위기도 넘어설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이 쌓여 우리 포스코 경쟁력의 근간을 이룬 것”이라 말하고, “최근 노조가 단체
광양제철소가(소장 이진수)가 개소 4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퇴직 직원을 초청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광양제철소는 1981년 입지가 확정되며 1983년 개소한 이래 지난 40년간 포항제철소와 함께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광양제철소는 맞아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전문 제철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 △전기로 신설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 맞춰 세계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광양제철소는 제철소 건립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이 여수‧광양항의 항만이용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4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항만현장 근로자 대상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정보교류 및 캠페인 등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에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박성현 사장은 “항만구역은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량이 일반도로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구역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사고 확률이 높아 양 기관 간 사고예방 협력을 통해 여수‧광양항에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급 배터리소재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2858억원, 영업이익 3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최대매출 경신에는 매분기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소재 사업의 역할이 컸다. 배터리소재 사업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를 포함한 하이니켈 양극재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분기보다 13.1% 증가한 9532억원을 기록했다. 배터리소재 사업의 성장으로 3분기 연속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고 있는 것. 다만 리튬, 니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20일, 문요한 마음연구소장을 초청해 광양제철소 전 직책자를 대상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 관리 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과 각 부문별 부소장, 부장, 공장장, 리더 등 200여명의 직책자가 참석했다.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는 현재 문요한마음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다. 이날 특강은 직원들이 정신적인 문제를 앓게 되면 기업 전반의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의식 속에서 광양제철소가 임직원들의 체계적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철을 만드는 공정에 필요한 코크스 오븐도어 무인 밀폐화 기술개발에 성공하며 안전 제철소 구현에 앞장섰다.석탄은 그대로 철강생산공정에 사용할 수 없기에 고온 고압의 환경인 오븐(탄화실)에 넣어 수분과 유해물질이 제거된 코크스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때 발생되는 열로 오븐 도어의 변형과 이물질 고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유지 보수가 필수적이다.코크스는 탄소 함량이 놓고 불순물은 적은 형태의 원료로서 철광석을 녹이는 역할을 하며, 석탄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다.포스코는 오븐 도어의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소재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기 위해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하기로 했다.오는 11월 중순 개설될 예정인 온라인 채용관은 여수·광양항에 소재한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우수한 기업의 직무 홍보자료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온라인 채용관은 구직자 이용률이 높은 민간 채용플랫폼 메인 페이지 최상단에 노출될 예정으로 채용관 이용기업은 광고효과 및 구직자 직접검색, 인적성 검사 등 여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온라인 채용관은 구직자의 대기업 쏠림 현상으로 인한 구인난을
소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2023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프리마켓 한마당 축제’가 오는 21일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열린다.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의 성장과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돼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대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서 우수 소상공인을 표창하고 프리마켓, 나눔바자회, 레터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또한 청소년 댄스 및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뿐
포스코퓨처엠이 폐내화물 100% 재활용에 성공해 탄소 감축에 앞장 서고 있다.내화물은 해수에서 추출한 마그네시아를 주원료로 사용해 벽돌모양 등으로 만든 것으로, 고로(용광로) 등 쇳물을 제조하는 각종 로(爐)의 내부에 설치해 고온의 쇳물로부터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소 등에도 폭넓게 사용되는 산업 기초소재다.포스코퓨처엠은 제철소 개보수공사 시에 발생하는 폐내화물을 기존에는 주로 매립하거나 재생 내화물원료에 한정해 재활용했다.그러나, 최근 자원순환 및 탄소저감을 위해 시멘트 부원료 및 주물사·복토재 등으로
전라남도와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세계적 복합해양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지난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 위원인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고문, 여수시민단체와 시·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남해안권 해양관광 기반시설 확충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의 취업준비생 교육 프로그램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4기’가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18일 마무리됐다.이날 광양 근로자종합복지관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료생들을 비롯해 광양제철소, 광양만권인력양성사업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광양시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취업 지원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대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청년 취업준비생을 선발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광양상공회의소와 협업해 운영하는 이번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역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제철소는 13일,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및 전남동부수협 등 유관기관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수 광양제철소장, 김광용 여수해양수산청장, 서광연 전남동부수협장이 참석했다.광양제철소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난달 2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최대 전통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17일과 18일 인천에서 열린 ‘KFEZ 출범 20주년 기념 국제포럼’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투자여건을 홍보했다.‘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인천경제청이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전국 9개 경제청을 홍보하는 전시부스 투어와 정책 세션, 협력 세션 등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도시・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이번 포럼에서는 ‘K-FEZ,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 도시로 도약’ 방향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네트워크, 인공지능・로봇과 같은 미래기술 기반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