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쉬었음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약 4억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이 있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쉬었음 청년’은 취업자,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쉬고 있는 청년들을 말한다.사업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이다.지역특화 과정으로 18~45세(광양시 조례) 청년
광양시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시민안전보험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사고지역에 상관없이 타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보장항목은 총 23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 사고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이 13일, 플랜트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다발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14일, 오전 11시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앞에서 열리는 이 기자회견은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여수지부장의 기자회견 취지 발언과 규탄 발언에 이은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플랜트노조는 기자회견 취지와 관련,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 제철소, 발전소, 반도체공장 등 플랜트산업 시설 대부분이 중대산업사고 발생시 국민의 생명·재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중요시설(국가보안시설)로 지정돼 있는데, 저
광양고등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봉강면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40만원을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기탁받은 후원금은 봉강면 취약계층 4세대에 각 10만원씩 전달됐다.설우진 학생은 “지난 연말, 반 친구들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모은 40만원을 친구들과 상의해 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지역의료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 병원을 이용하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린이 중증환자 관외 진료 교통비 지원’사업을 준비 중인 광양시가 시행에 앞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시민 의견제출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시민참여-신규정책 사전공개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시민 의견수렴 후 사전절차인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 2025년부터 어린이 중증환자가 관외 진료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어린이 중증환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 등 명절음식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건강키트를 제작해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전달했다.이 행사는 공사가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과 5년째 함께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사랑실천 도시락 배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YGPA 항만사랑봉사대’는 지역내 3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박성현 사장은 “설 연휴 동안 외로움과 끼니 걱정으로 쓸쓸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을 돌아보며 이웃과 정을 나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지사장 이수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순천, 광양, 보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헸다. 순천지사는 2020년부터 최근까지 20여 차례 이상 아동복지시설에 찾아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체험, 환경미화 활동을 하며 적극 후원해 왔다. 이수택 국민연금공단 순천지사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동·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겠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가의 백년지대계인 국민연금이 세대를 이어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가 여순사건 유적지 안내판을 옛 광양군청, 옛 광양경찰서, 주령골 등 11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다.‘유적지 안내표지판’은 오는 3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며, 여수·순천 10䞏사건을 역사적으로 조명하고 생생한 역사 현장 교육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시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여수·순천 10䞏사건 유적지 현황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아구사리동산, 우등박골 등 22개소의 유적지를 신규 발굴하고 총 55개소의 유적지를 분석했으며, 1948년의 위성사진을 통해 유적지 위치를 파악해 과거 사진을 등재했다.문병주 총무과장은 “여수‧순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지역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광양만권 내 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을 알리는 「찾아가는 GFEZ 홍보」 대상기관 수요조사를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GFEZ 홍보」 사업은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개최할 예정이며, 경제자유구역의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입주기업 및 입주 예정기업을 소개하여 향후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해당 사업에 참여
㈜태운(대표 한광희) 나눔봉사대(대장 송태은)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이 후원금은 2024년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희망나눔 냉장고’,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탄생화, 찾아가는 생일잔치’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올해 신규사업도 공모해 추진할 계획이다.송태은 봉사대장은 “태운나눔봉사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앞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이 설을 앞두고 백미와 라면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신광양라이온스클럽은 6일, 백미 46포와 라면 46박스를 광영동내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에 전달하고, 고기, 전, 식료품 등 15만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장애인 6가구에 전달했다.또, 옥곡면에도 백미 46포와 라면 46박스를 기탁했다.박정선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활동을 중요한 덕목으로 장려하고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희섭 광영동장도 “매년
광양시 광영동과 고흥군 남양면사무소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을 통해 문화적 자존감을 회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하고자 고흥군 남양면사무소 직원(면장 김춘원)과 상호 기부에 동참한 것이다.광영동과 남양면은 이번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신희섭 광영동장은 “다른 지자체와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발전은 물론 상호교류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광양지구동문회 사랑나눔 봉사단이 녨년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사업을 본격 시작했다.이 사업은 2018년부터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과 광양시 드림스타트가 협약을 맺어 추진해 오고 있다.1년에 4가구를 선정해 취약계층 아동의 선호도를 반영해 LED전등 교체, 붙박이장. 책상, 책장, 의자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포공 사랑나눔 봉사단의 후원으로 한 가구를 더 추가해 총 5가구를 지원했다.올해 1차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주변의 사랑과 관심으로 밝고 따뜻한 공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만큼 사회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이 건설된다.포스코는 6일 광양제철소에서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과 시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2025년 말에 준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포스코가 구봉산 정상에 지역 설치키로 한 랜드마크 조형물이 스페인 출신의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와 아이앤아키텍츠사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조형물 작가로 선정된 마누엘 몬테세린은 스페인 출신으로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 대만 가오슝 뮤직센터가 있고, 유럽디자인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는 조형물 디자인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봉산과 광양역사문화관, 장도 박물관 등을 방문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전통공예를 이
광양시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향우에게 친환경농산물 구입비를 지원하는 ‘수도권 향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 대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광양 향우며, 수도권 향우 모집 미달 시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광양 향우를 대상으로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전남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향우는 제외된다.시는 대상자 50명을 선착순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향우는 3월 29일까지 고향(출생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 또는 농업정책과로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양시가 오는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층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재추진한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2022년 8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한시지원 사업이다. 그러나, 어려운 경제 상황이 지속되면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에도 1년간 한시적으로 다시 추진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부모로부터 독립해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2일부터 7일까지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하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광양경제청은 2004년 개청 이후 매년 명절마다 광양만권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과 격려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올해는 4일간 순천 SOS 어린이마을을 비롯한 총 17개의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에게 감사한
광양시와 아름다운 가게가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제공하는 ‘아름다운 나눔 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전달해주는 행사이다.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29일까지 19일간 광양시청 직원들이 총 896개의 물품을 기부했다. 또, ‘광양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판매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163만원과 포스코 등 기업체 기부금, 해피빈 기부금, 아름다운 가게 나눔 사업비 등 총 1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람과 미래’ 콘서트에 참석해 이재명 당대표 및 영입 인재들과 함께 민주당의 비전과 윤석열 정부의 현실을 깊이 있게 비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람과 미래’를 주제로 민주당 영입인재들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현 정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하늘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모여 강물이 되고 바다를 만드는 것처럼 역사적 사건도 한 사람부터 시작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