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독립을 위한 투쟁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일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기념사에 이어 유족 대표가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또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받들어 자유에 대한 열망과 나라사랑의 뜻을 담은 만세삼창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이 4일 광양용강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등교맞이 행사에는 이계준 교육장을 비롯한 임형석 도의원, 이철영 교육지원과장, 김신규 광양용강초 교장, 박자영 운영위원장, 정은진 학부모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응원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실에서 애쓰고 계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4일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식’을 개최했다.다짐식은 전직원이 공정한 사회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실천사항을 낭독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이계준 교육장은 “이번 다짐식을 계기로 직장 내 모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짐식에 이어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여부 판단 방법, 행위자 처벌,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에 대한 조치사항 등을 전달하는 시간도 진행됐다.양재생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광양공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마지막 영입인재 27호로 광양 출신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영입했다. 민주당 27호 인재로 영입된 정한중 교수는 광양시 옥곡면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34회)에 합격했다.정 교수는 사법연수원 연수생 시절, 전두환을 단죄하고 헌법재판소의 5・18특별법 합헌 판결을 이끌어내는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영화 최대의 흥행작인 영화 ‘서울의 봄’ 모티브가 된 전두환의 12.12 군사쿠데타를 김영삼 정부 시기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하며, ‘공소시효가 1994년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꼼꼼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
광양시가 지난 22일 열린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혁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대상에서 광양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신산업 유치를 위한 과감한 제도 개선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은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수소 산업 등 첨단 신산업 투자 의지에도 불구, 법령상 규제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이에, 광양시는 2022년 8월부터 동호안 부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수의 중앙부
광양시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주말농장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에 있어야 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올해는 주말농장 부지를 새롭게 이전해 ▲일반텃밭 100구획 ▲은퇴자 텃밭 20구획 ▲다자녀가정 텃밭 20구획 ▲다문화가정 텃밭 20구획 등 총 160구획의 텃밭을 신청 받는다.다만, 대상자 선정은 작년과 다르게 2024년 신규신청자를 우선 배정하고, 2023년 주말농장 이용자는 후순위로 배정할 계획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
광양시가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올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변경노선 시범운행을 개시한다.이번에 시범운행 하는 변경노선은 총 12개 노선으로 ▲광양읍일원 3번·6번·7번 ▲봉강면일원 20번 ▲옥룡면일원 21번·21-3번 ▲골약동일원 23번 ▲진상면일원 30번·33번 ▲다압면 일원 35-1번 ▲중마동일원 1000번·1001번 노선이다.변경노선 세부사항은 ▲3번 - 경유지 변경(칠성초교, E편한A) ▲6번·7번 - 경유지 변경(E편한A, 읍사무소) ▲20번 - 경유지 연장(부현마을) ▲21번 - 운행시간
광양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의 균형 있고 효율적인 추진과 국제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산·학 협의체로, 당연직 2명을 포함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국제화·국제교류 주요 사업과 2023년 추진성과 ▲2023년 제안 사항 이행 결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지난해 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방문해 ▲광양-린츠 수소 산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의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이 민간사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현장 중심 직업재활센터(가)형에 선정됐다.2년간 총 사업비 3억6,1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중증 구직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와 실제 작업장에서의 현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 걷기실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 ‘3월 비만 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상품권 응모가 가능하다.광양시는 생활 속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누적 8,437여 명이 가입해 건강 걷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챌린지 기간
광양시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2024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올해 광양시는 전략작물 직불제 및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과 연계해 쌀 재배면적 36ha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타작물 지원 품목은 일반작물(식용옥수수, 고구마, 메밀, 수박 등)과 녹비작물(풋거름)로, 올해는 전년도 벼를 재배한 필지에 한해 3년생 이하 관목도 첫 해만 지원된다.다만, ▲가루쌀·조사료·두류(전략작물직불제) ▲다년생 작물(조경수, 화훼 등) ▲수급 불안 작물(무,
특집 - 창단 30주년 전남드래곤즈광양을 연고로 출범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구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았다.지난 2018년을 끝으로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탈락한 전남은 매년 1부리그 승격을 다짐하면서 칼을 갈았지만 아직 1부리그 승격을 이루지 못한 채 2024 시즌을 맞는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2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원정경기로 시즌 개막경기를 치르고, 3월9일 오후 4시30분, 김포 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202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남드래곤즈가 다시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
“선수단도 그렇고, 지역민들도 그렇고 1부리그 승격에 대한 간절함이 있습니다. 구단 재정여건상 수십억짜리 선수는 못 데려와도 올해 감독이 요구하는 선수들을 많이 보완했습니다. 또, 전지훈련을 마친 코치진으로부터 선수구성도 체계적으로 되어 있고, 큰 이탈자 없이 즐겁게 훈련 했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해 볼 만 하다는 선수단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기대됩니다.”2024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만난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1부리그 승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올해 초 전남드래곤즈 사장으로 취임한 김규홍 사
전남드래곤즈가 창단 30년을 맞기까지 전남을 거쳐간 감독들의 면면도 화제다. 이장관 감독은 18대 전남드래곤즈 감독이다.초대 정병탁감독에 이어 전남의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허정무 감독이다. 1996년부터 2년동안 전남을 지휘한 허 감독은 2005년 다시 부임해 3년동안 전남의 감독을 맡아 2차례에 걸쳐 5년간 감독직을 수행했다.3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회택 감독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5년동안 지휘봉을 잡으며 최장수 감독이 됐다.박항서, 정해성, 하석주 감독에 이어 2014년에는 전남의 프랜차이즈 스타 노상래 감독이 부임했다.
전남드래곤즈 역대 최다 경기출전자 는 1995~2005시즌동안 250경기에 출전한 김태영이다.이어 238경기에 출전한 김영욱, 219경기에 출전한 노상래, 206경기 출전한 김도근, 195경기에 출전한 이종호가 그 뒤를 잇고 있다.최다득점자는 1995~2002 시즌동안 71골을 얻은 노상래다. 노상래에 이어 이종호가 48골, 세자르가 36골을 기록했으며, 김도근과 이따마르가 각각 34골씩을 기록했다.단일시즌 최다득점자는 2003년에 23골을 얻은 이따마르다.이따마르는 3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트러 경기당0.68골을 얻었다. 단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광양읍이 최종 선정됐다.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이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기획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다.지역발전 및 주민 화합 기여도,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18개 시군 32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했다. 광양읍 주민자치센터는 최종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광양읍은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
광양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5만 원 증액된 연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면서,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생) 청년이다.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2024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광양시의 ‘광양매화골농원 영농조합법인’과 ‘㈜해우’가 3회차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유)광양매실한과’가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 기업을 설립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남형 예비는 2천만 원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1회차 5천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