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포스코는 저탄소·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ESG경영 강화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지속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를 가장 성공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및 투자 관리를 전담하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 판단했다.지주회사 체제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상장사로 유지하며, 지주회사는 미래 신사업 발굴, 그룹 사업 및 투자 관리, 그룹 R&D 및 ESG 전략 수립 등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가 여수광양항을 탄소중립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10일 SK E&S, CAPACITY,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 한국국제터미널(KIT)과 수소 야드트랙터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공사가 수립한 ‘여수광양항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의 선도 과제인 수소 야드트랙터 도입을 위한 것이다. 공사는 수소공급사, 터미널 운영사, 하역장비 제작사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수광양항 2050 탄소중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수소 야드트랙터 도입에 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중국 강소성 무석시와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는 코로나 장기화에 대비 광양만권 투자환경 홍보 및 중화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광양경제청과 중국 최대 로펌인 잉커법무법인 한국지사와 공동으로 강소성 무석시 소재 제조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양경제청은 이모빌리티, 전동기 분야 등 중국 제조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 세풍산단 항만배후부지와 하동 대송산단 외국인투자 예정지역을 홍보하고, 중국 제조기업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안내했다.이날
외우지구에 건설중인 중흥S클래스아파트 건설현장과 인접한 속칭 와우달동네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생활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연일 집회를 이어나가고 있다.와우지구에 건설 중인 이 아파트는 와우마을과 4~50여m밖에 이격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공사로 인한 소음피해 등을 고스란히 안고 있으며, 공사 후에는 28층에 이르는 초고층아파트들이 마을 조망권을 가리게 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중흥건설 측에 1억원의 보상을 요구하며 지난 6일부터 공사현장 인근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주민들은 “공사소음으로 주택이 흔들리고, 공사준공 후에는
중흥산성의 쌍사자석등을 문화재적 관점으로 알아보는 학술대회가 열린다.16일 오후 2시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문화재적 관점으로 보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가 열린다.이 학술대회는 광양시의 유일한 국보인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과 관련, 일제강점기 반출부터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되기까지의 과정을 각종 사료와 현지조사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전문가의 학술·문화재적 가치 고찰 등 종합적인 검토와 토론을 통해 석등의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인선 순천대학교 사학과
전라남도가 청년층 인구비율 전국 최하위, 고령층 인구비율 최고인 취약한 지역 인구구조를 개선하고, 청년층의 타시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청년 문화복지비를 도입해 내년부터 지원한다.2022년 한 해 문화복지비는 총 240억 원이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2년부터 전남에서 2년 이상 거주한 21~28세 청년 12만 명에게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청년 문화복지비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의 하나로, 수도권보다 교통 및 문화·여가활동의 접근성이 낮은 도내 청년에게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이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범농협 사회공헌상’은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농협 전 계열사와 전국 1,200여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농협 중앙회장이 시상한다.허순구 조합장은 농협의 존재가치 실현을 위하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생필품 꾸러미 지원 ⧍농작업 대행서비스 ⧍농업용 차량 무상점검 ⧍농기계 이동수리점검 서비스 등의 지원을 펼쳐 농업인의 실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또한 소외계층과
“조합원 복지수준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 동안 조합원 자녀들의 장학금을 전액 지원하지 못했는데, 조합원 자녀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조합원들과 일주일에 5~6번 자리를 함께 하면서 소통을 해왔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소통이 다소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4월 1일부터 2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광양항운노조 장한채 위원장은 조합원 복지향상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항만하역은 위험요소가 많다. 장
9일 열린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제12대 위원장 선거에서 장한채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2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실시한 이번 선거에서 장한채 현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로 재선에 성공하면서 11대에 이어 12대 위원장까지 앞으로 3년 동안 위원장직을 더 수행하게 됐다.장한채 위원장은 11대 임기동안 항만식당 신축, 조합원 전용 주차장 확충, 조합원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을 위한 안전통로 확보 등 조합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하여 노력했으며, 광양항에 많은 물량을 유치해 조합원들의 실질임금 상승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또한 조합원들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화학공장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여수산단 이일산업(주)을 방문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3일 이일산업(주)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근로자 3명이 사망함에 따라 원인 규명과 사고수습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뤄졌다.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최무경․이광일․강문성․최병용 전남도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공단 관계자 등도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이번 화재는 지난 13일 이일산업(주) 관계자가 이소파라핀
전남약사회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께 전달할 2,200만 원 상당의 겨울내의 600벌을 전라남도에 기탁했다.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서영 전남도약사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기탁받은 겨울내의는 약사회원 1,369명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22개 시군 노인복지시설 57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윤서영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힘든 어르신들의 마음에 온기가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전남약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이 11일부터 구례 간전면에 소재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을 멸종위기 토종 어류 학습장으로 재개관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2020년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단전으로 전시 생물 폐사 및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구에 온힘을 쏟은 결과 지난 8월 응급복구 공사를 완료, 다양한 전시생물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총 96종 6,200마리의 다양한 열대어, 토속어류는 물론 양서·파충류 등을 관리하는 전남 유일의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새단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나주읍성과 나주향교, 해남 우수영 관광지, 강진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가는 길, 장성 축령산 편백숲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겨울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번 겨울 안심하고 여행할 국내 최적의 관광지다.나주읍성은 조선 초기부터 600여 년 동안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3.7km가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읍성이다. 사신과 중앙관리의 숙소
“지중화되어 있는 초남에서 율촌산단 구간을 가공선로로 바꿔 협의했던 광양시는 어떤 생각이었습니까?”“ 지중화로 공사를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가공선로의 3~4배 정도 공사비가…”“한쪽에서는 지중화시키겠다고 모든 것을 걸고 하고 있는데 다른 부서에서는 기지중화된 선을 가공선로로 협의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광양시장 한 사람이 이럴 수 있습니까?”이는 광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노신 의원과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의 대화 일부분이다.광양시가 백운변전소에서 광양항을 거쳐 율촌산단으로 연결되는 154kV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갖은 노력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광양농업협동조합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예비 선정됐다. 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경영체는 2년간 △농가교육 등 역량 강화 △농기계 공동구입 △저온저장고 건립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농식품부는 농가 조직화를 통한 생산기반 구축, 공동 출하를 위한 유통체계, 사업 적정성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광양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꼭 사용해 줄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국민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나 광양사랑상품권으로 받은 경우 모두 올해 12월 31일까지 꼭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미사용 잔액은 환급되지 않고 전액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마감일인 11월 12일 기준 지급대상자의 98.8%인 12만7,191명에게 총 317억 9,8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지급수단별로 신용·체크카드 충전 69.9%, 광양사랑상품권 지급 28.9%, 미신청
최근 목욕탕 내 집단 감염과 국내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3일 읍면동장과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김경호 부시장이 일상회복을 목표로 철저한 방역대응을 지시했다.정부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 회복인 위드 코로나로 이행하면서 방역을 다소 완화했으나, 이로 인해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고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추세다.지역내 확진자는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의 친지·가족 등이 광양을 방문해 지역감염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김경호 부시장은 일선 읍면동장에게 “가급적 사적
광양시가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서 5,275억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해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 성과를 이뤘다.이는 2021년 4,568억 원보다 707억 원(15.4%)이 늘어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향후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현안사업 4건(총사업비 7,473억 원, ’22년 국비 57억 원)이 추가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시집가는날 협동조합(대표 한숙경) 50만원 상당의 자연유래 매실샴푸를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전달된 샴푸는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에 지정후원되어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의 위생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집가는날 협동조합 한숙경 대표는 “연말이 다가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고 지친 아이들을 위해 조그마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된 물품이 아이들의 피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집가는날 협동조합 대표 이하 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시설 미용 봉사를 시작으
광양용강리발전협의회(회장 조재인)와 스킨스터디(대표 선윤희)가 6일, 광양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성금 1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미용용품(마스크팩, 앰플)을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광양진상노인요양원에 전달될 예정이며, 스킨스터디에서 후원한 미용용품(마스크팩, 앰플)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해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용강리발전협의회 조재인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들고 지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연말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