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광양참여연대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관련된 일부 규정의 삭제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광양참여연대는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우려가 있다며 지방재정법 개정안 제39조의 2(민참여예산위원회) 관련 규정의 1항부터 5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방재정법 개정안 제39조의 2 1항에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지방자치단체장 소속으로 두도록 하고 있는데, 참여연대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특정 소속이 아닌 독립적 기구
국민의당 정인화(전남 광양·곡성·구례) 의원이 출생신고 시 한글·한자 혼용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5월 광주의 한 부모가 딸에게 한자와 한글을 혼용한 이름을 지어주려다 거부당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각하됐다. 현행법은 출생신고 시 자녀 이름에 한글 또는 통상 사용하는 한자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대법원 가족관계등록예규 제475호는 이름에 한글과 한자를 혼합하여 사용한 출생신고 등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 때문에 각 지자체는 아이의 이
광양시가 7월 부과한 정기분 재산세의 성실 납부자 50명을 선정해 지난 22일 상품권을 지급했다.상품권 지급대상자 50명은 2016년도 정기분 재산세를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18일 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당첨내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감사 서한문과 광양사랑상품권 5만 원권(40명)과 10만 원권(10명)을 22일 주소지로 등기우편 발송했다.시는 오는 9월 재산세(토지분, 주택2기분)에 대해서도 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시는
광양시가 봉강면 소교량 등 소규모 공공시설 보강사업을 위한 재난관리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봉강면 소교량은 현재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계곡을 찾아가는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기존의 BOX교량 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광양시는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 행정을 펼쳐 이번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예산을 확보했다.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부터 봉강면 소교량 정비사업과 지곡마을 세천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탁길실 자연재난팀장은 “시는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가로(보안)등 유지관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1%가 민원해결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시는 가로(보안)등 유지관리 관련 만족도를 평가하고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올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 1,450건 중 무작위로 100건을 선정해 1:1 전화설문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분석했다.이번 설문조사에는 민원해결 만족도 외에 설문자의 연령대와 민원접수 방법을 분석하고 전화응답 친절도 평가 등도 함께 실시했다.설문조사의 결과 가로(보안)등 소등에 관한 민원
지난 8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3.0’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광양시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 정부의 국정 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광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함께 받았다.광양시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인 벽지 ․ 오지 3개면 9개 마을 ‘100원 택시’ 운영과 복잡한 사회복지업무 처리방식을 개선하고 복지서비스 누락방지 신청서 작성시간을 절약한 ‘사회복지 민원 easy system’ 구축이 정부3.0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및 부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추석명절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은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 명예감시원 등 16명이 합동으로 진행한다.단속 대상은 대형마트, 청과상, 정육점, 수산물판매장, 음식점, 양곡상 등 모든 농축수산물 취급업체다.시는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산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하는 등 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원산지표시 대상품목
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광양읍, 중마동 버스터미널 2곳과 광양읍 수시아 아파트 등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13곳에 자동제세동기를 확대 설치했다.‘자동심장충격기’라고 불리는 자동제세동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심폐소생술과 함께 가슴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리듬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중요한 장비다.현재 광양시에는 보건기관을 비롯한 공공청사, 체육시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에 79대의 자동제세동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번에 15대를 추가로 설치해 일상생활 속 응급상황 시 쉽게
공동화 현상으로 점차 침체돼가고 있는 중마동 1통 거리에 야간경관조명, 간판정비, 문화공간을 조성해 문화가 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전라남도가 주관한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광양시가 응모한 ‘문화가 통(通)하는 디자인 거리 조성사업’이 선정된 것.중마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도시개발이 이뤄진 1통 지역을 깨끗한 가로경관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찾는 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비 6억원과 시비 14억원 등 총 20억원이 2018년까지 투자된다.광양시는 이 사업을
당신에게 그리움의 텃밭이요사랑이 샘솟는 심장이며매일 꿈꾸듯이 그려보는 천국이었던고향 광양고향 사랑의 마음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하나로 묶어 이 곳 동산에 선생을 모신 지 벌써 3년이제 이 곳 우산공원 산마루에서어머니 품 같은 읍내 마을을하나하나 내려다보고 계시며살포시 미소 짓고 계시는 것우리는 다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고향 사람들이여살신(殺身)의 정신으로 군무(軍務)에 충실했던이 몸의 충의를 알아 주시니 고맙소전남도민의 아픈 상처를 어루만졌던이 몸의 애민(愛民) 정신을 새겨 주어 고맙소고향땅의 미래를 위해 동분서주하던이 몸의 애향
광양만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광양동서천수중생태환경조사를 위한 수중촬영이 지난 18일 실시됐다. 한국수난안전협회 광양지구대가 진행한 이날 수중촬영은 동천 상류인 옥룡천에서 진행됐지만, 여름철 피서지 여파로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2차 수중촬영은 9월 중 진행된다.
윤동주 시인의 유고를 보존한 가옥이 있는 광양시가 윤동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광양시는 27일 광양항 해양공원(중마일반부두 앞)에서 ‘윤동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다 모여라’는 슬로건 아래 뮤직페스티벌 ‘8월의 별 헤는 밤’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과 윤동주의 육촌동생이자 광양시 홍보대사인 가수 윤형주의 ‘통기타 인생 5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 발대식 모임을 가진 ‘윤․사․모(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준비 위원장:윤태현 목사)’에서 관객과 함
광양시는 ‘선샤인 야경투어’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광양시 학생기자단 30명을 초청해 야경투어를 실시했다.학생기자단은 야경투어 코스인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구봉산 전망대, 이순신대교 전망대를 방문해 직접 야경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다.기자단은 이를 개인 SNS에 올리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야경투어 사진으로 바꾸는 등 광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널리 알렸다.김형찬 홍보소통담당관은 “지난 4월 제1기 광양시 학생기자단을 모집 시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SNS 파워유저들을 기자단으로 위촉했다”며, “학생기자단이 직접 체험한 생생한 여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가 중마동 할머니밥상 지원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60만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전달했다. ‘할머니 밥상’은 중마동 주민센터(동장 서영준)와 아파트 부녀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부부의 초등학생 자녀와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호반리젠시빌 아파트와 금광 아파트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광양시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은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사업이 진행된
다압면에 소재한 운초장학회(회장 손홍용)가 지난 12일 다압면사무소에서 2016년 운초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장학회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명의 다압면민 자녀 대학생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장학생 2명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다압면 마을 이장의 협조로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받아 장학회 자체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됐다.운초장학회는 다압면장을 역임한 故운초 이원생(1900∼1984) 선생이 1978년 설립해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가정형
광양시리틀야구단(단장 문양오)이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입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10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96개 팀, 리틀부 154개 팀 등 총 250개 팀 1만7천여 명의 선수들이 5개부로 나뉘어 총 241경기가 치러졌다.광양시리틀야구단은 1차전 춘천시리틀야구단을 11대7, 2차전 대구라이온즈를 10대9로 이겼으나, 3차전에서 강릉리틀야구단에 5대4로 역전패하며 8강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광양시리틀야구단 정영진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
광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분) 지도자들은 지난 10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청소년 60명과 새마을지도자 10여 명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샛강살리기 실천교실을 운영했다.영산강환경유역청 후원으로 열린 이날 실천교실은 ‘맑은 물, 깨끗한 영산강! 생명의 샛강 살리기’를 주제로 수질오염의 주원인인 생활하수를 줄이기 위한 오염유발자인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광양 1사1하천 살리기 운동 추진협의회 백창길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들이 EM을 활용한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및 사용용도 알아보기
광양시가 지난 3월부터 9월 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시는 나날이 늘어가는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현안사업 소요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여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징수활동을 강화해 마무리 추진에 힘쓰고 있다.시는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와 연계한 ‘지방세 체납액 징수’ 활동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징수팀장을 중심으로, 중마권과 광양읍권 2개 반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 독려반’을 편성하고 책임징수 담당제를 운영
옥룡면 도선국사마을과 백운산휴양림에서 다문화가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지역 문화체험 행사가 열렸다.이번 체험은 광양지역 문화 자원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방학 숙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문화체험 참여자들은 도선국사마을에서 손두부 만들기, 목공예, 동양화 그림 부채만들기를 체험했다.또, 백운산휴양림에서는 숲 해설사의 안내로 백운산에 자생하는 나무와 동식물들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황톳길을 걸으며 가족·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자녀 3명과 함께 참여한
‘광양초남장어구이’와 ‘광양섬진강재첩’ 관련 ‘증명표장 권리화 용역’ 착수·중간 보고회가 지난 12일 오전 10시 열렸다.이 용역은 광양시의 대표 음식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특허청에 향토음식 증명표장을 추진하여 먹거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광양시는 증명표장을 통해 ▲위생조건이 관련 규정에 합치하는지 여부 ▲원산지가 관련 규정에 합치하는지 여부 ▲구성물 및 조리방법이 관련 규정에 합치하는지 여부 등을 증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증식당의 서비스 균질성과 고객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