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는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등 기후 변화로 발생 가능한 제철소 풍수해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강화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라니냐의 영향으로 8, 9월 중 강력한 태풍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에 광양제철소는 풍수해로 인한 생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업무를 기존 안전방재부에서 생산기술부로 이관하고, 설비 점검/진단과 기상상황 대응에 능동적으로 임하도록 했다.생산기술부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태풍, 호우주의보 발생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열연부가 지속적인 안전·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안전가이드 포켓북을 자체 제작해 7백여 명의 직원들에게 배포했다.열연부에서 만든 24쪽 분량의 안전가이드 포켓북에는 ‘포스코 10대 안전철칙’을 비롯하여,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활동’ 가이드라인과 조업 및 정비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안전수칙 등이 담겨있다. 또한, 휴대가 용이하게 작은 사이즈의 포켓북 형태로 제작하여 직원들이 상시 휴대하며 업무 중 즉시 확인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열연부 안전담당 이두구
여수광양항과 중국 닝보저우산항이 상호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최근 중국 닝보저우산항그룹유한공사(총경리 차이신캉)와 자매항만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 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간의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경제, 항만, 무역,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촉진시키기로 했다.또한, 여수광양항과 닝보저우산항간 컨테이너 직항 항로 증대에 적극 노력하고, 직원 파견 등 상호 인력교류를 통해 항만 발전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키로 했다.닝보저우산항은 2015년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가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배후단지에 위치한 황금물류센터 사무실 임대 사업자를 모집한다.임대시설은 황금물류센터(3층 건물) 동측 사무실 8개와 서측 사무실 1개이며, 임대료는 3.3㎡당 월 7천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황금물류센터는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및 항만 배후도로와 인접해 있어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무실 및 식당,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양IC까지 5분, 서울 및 수도권까지 3시간대 이용이 가능하다.공사 유충호 물류기획실장은 “현재 광양항 배후단지 황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하반기 GFEZ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역개발․투자유치․전략산업․금융분야 및 기업인 등 외부 정책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하반기 4개 분야 16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분야별 주요 논의 과제는 ▶지역개발 기반 확충을 위해 경도 경제자유구역 편입요건 확보, 부동산투자이민제 지정에 따른 화
광양시가 ‘선샤인 야경투어’ 관광 상품을 준비해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7월 30일, 8월 13일, 8월 20일 토요일에 각각 4회 시범 운영한다.이번 ‘선샤인 야경투어’는 화려한 광양만의 야경과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의 아름다운 불빛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이번 시범 운영은 1회에 35명씩 사전 예약 접수를 받아 운영하며, 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투어 코스는 중마시외버스터미널 옆 광양시 관광안내소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느랭이골자연리조트, 이순신대교 홍보관, 구봉산전망대를 거쳐 밤 10시경 이순신대교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기업을 운영하는 소공인들에 대한 특화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해 문을 연 광양소공인센터(센터장 안년식)가 지난 15일 오후 3시, 광영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소 1주년을 맞아 1년간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정현복 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도시형 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와 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광양소공인센터는 이날 성과보고회에서 소공인 네트워크 구축과 자금지원 연계 서비스 제공, 마케팅 지원, 컨설팅 지원, 소공인 작업환경개선 지원 등을 주요 성과로
광양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주요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한국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이며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인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의 제정취지와 주요내용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또 이론 설명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포함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했다.‘청탁금지법’은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선의의 공직자 등의 보호를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광양시 관내 초·중등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과 구장 4곳에서 환경유해물질인 납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이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초·중등학교 254개교를 전수 조사한 결과 68%에 달하는 172개교에서 납(Pb) 성분이 기준치(90㎎/㎏ 이하)를 초과해 검출됐다는 것. 전남도교육청 조사 결과 기준치보다 33배가 넘는 3천㎎/㎏을 초과한 학교도 초등학교 6곳, 중학교 1곳, 고교 1곳 등 8곳에 달했다. 광양시 관내 초·중등학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과 구장 4곳에서도 납 성분이 검출된 것으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광양만신문은 창간 13주년을 맞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광양만권의 발전상과 현안 등에 대해 권오봉청장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봉 청장과의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다. (편집자 주) ▲취임 1주년이 얼마 전 지났습니다. 취임 이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셨던 것은 무엇이며, 그 성과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지난 해 7월 취임 이후 1년 동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유치 가속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33개 기업, 1조 4,800억원의
광양백운중학교는 지난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을 통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뮤지컬 공연은 학기말 학습 마무리와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칫 담배의 유혹에 빠질 수 있는 시기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아이돌그룹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개사하여 흡연의 위험성을 홍보함으로써 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뮤지컬을 감상한 서동찬 학생은 “뮤지컬이 무척 재미있었다”라며 “수업을 통해서 배웠던 담배의 위험성을 뮤지컬을 통해서 보게 되니 흡연의 폐해가 피부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진아영 청소년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동광양중학교(교장 윤종식)는 지난 13일 3학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진로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문제 해결력을 갖춘 창의적 리더십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고자 마련됐다.6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은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특히, 기업가정신 탐구게임, 가상창업, 창의적 물건 가상제작 및 사례발표는 학생들의 열띤 반응 속에서 진행됐다.동광양중학고 관계자는 “기업가정신이 기업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긍정 조직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소조직 단위까지 자기주도형 감사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따뜻한 직장,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011년, 감사나눔활동을 도입하여 각 부서별로 체육, 취미활동, 회식, 여행 등의 조직활성화와 독서토론, 봉사활동 등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소통활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형 감사나눔활동을 발전시켰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2014년에 자체 개발한 'Easy Thanks Planet' 어플을 통해 감사나눔활동을 확대하여 포스코의 대
광양읍 용강리 송보7차아파트가 7월 제헌절과 8월 광복절을 기념해 한 달 동안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를 시작으로 아파트 단지 앞 500M 도로변에 만국기 형태의 태극기를 걸어 ‘태극기 홍보거리’를 조성했다.또 어린 아이들의 참여로 만든 가로, 세로 각 3m의 손도장 태극기를 아파트 외벽에 게양하여 주민들의 포토 존으로 활용하고 있다.특히, 아파트 분수대 앞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200여 개를 꽂아 태극기 동산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허형채
광양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수영특강반’을 운영한다. 이번 수영특강반은 오는 28일(목)부터 8월24일(수)까지 총 230여 명, 8개반을 구성해 평일 진행된다.수강신청은 19일 06시부터 광양수영장 안내데스크(☎ 797-3800)에서 선착순으로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1인당 4만원이다.강습 내용은 물에 대한 적응훈련부터 시작해 수영장 에티켓, 안전교육, 자유형 영법교육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된다.특강반 학생들은 강습기간 동안 토요일, 일요일에도 별도 입장료 없이 광
광양시가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발명특허 교실’이 갈수록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지식재산에 관한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발명특허 교실은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2개 학교의 학생 118명이 참여하고 있다.충남대 오기영 교수 등 지식재산 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방과 후 학습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지식재산권에 대한 이해, 특허관련 종합정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기법 및 구체화, 3D프린터를 통한 실물제작, 도면 작성법을 내용으로 다룬다.또 수업이 지식재산권 발명으로 연결 되도록 학생 1인
광양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은 스토리 창작자 양성 아카데미를 오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참여하며 광양공공도서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6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야기를 창작하기 위한 소재 찾기, 구성의 실제 및 습작까지 총 15강의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양공공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16일과 17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곡성 심청골짝나라학교에서 관내 작은학교 초ㆍ중학생 96명과 교사 1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학교 하브루타 토론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과 독서ㆍ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토론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작은학교 학생들의 토론 능력 향상과 교사들의 하브루타 토론 수업 기술 연마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8시간의 토론 수업과 승마, 3D프린터, 공예,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또한, 참가 학생
광양시 무한상상실 ‘체인징 스토리, 동화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작품 완성을 기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화작가 오치근씨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동화책 ‘오징어와 검복’을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의 동화책 만들기를 지도하였다.이번 프로그램으로 9명의 참가자가 직접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림을 그린 동화책을 완성했으며, 완성작은 9월에 있을 ‘도서관 책문화축제’에서 전시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광양문인협회 회원이자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상인 시인(사진)이 네번째 시집 ‘툭, 건드려주었다’를 펴냈다.지난 1992년 ‘한국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 시인은 그 동안 시집 ‘UFO 소나무’, ‘엿둣빛 치어들’, ‘해변주점’ 등을 펴낸 바 있다.이 시인의 새 시집 ‘툭, 건드려주었다’는 총 4부로 구성되었으며, 16편씩의 시가 배치되어 있다.염창권 시인은 이상인 시인의 시에 대한 해설을 통해 “이번 시집에서 특히 주목한 것은 시공간의 경계인 ‘여기’와 ‘저기’에 대한 관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점이었다”며, “그의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