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수탁기관으로 ‘의료법인 현경의료재단’이 다시 선정됐다.민간위탁 선정 심의위원회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 기간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수탁 신청서를 제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능력, 전문성, 시설·장비 확보, 재정 등 전반적인 운영 능력을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현경의료재단은 2019년 6월 민간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년간 의료취약계층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다양한 봉사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한 활기 넘치는 병원 분위기 조성, 치매 환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광양시와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가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민이 편리하게 중·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가전제품 내 집 앞 맞춤수거제’를 전남 최초로 시행한다.E-순환거버넌스는 2014년부터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중·소형 폐가전제품 5개 이상을 동시 배출 신청 시에만 방문수거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에게는 신청 절차가 번거롭다는 문제점이 있었다.광양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7일, ‘폐가전제품 재
15만 광양시민의 염원을 담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추진이 타당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KTX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열차운영계획과 KTX 정차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경전선 KTX-이음은 지난해 6월 완료한 광양~진주 전철화 사업구간을 포함해 순천~부전(부산)까지를 운행노선으로 하고 있다. 정차역은 순천-광양(미정)-진주-마산-장유(미정)-김해공항(미정)-사상-부전 등 8개 역으로 예정되며, 이 가운데 광
광양시가 법정문화도시에서 선회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공모에서 탈락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9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 13곳을 선정했다.선정된 지자체는 △세종특별자치시 △강원 속초시 △대구 수성구 △부산 수영구 △전남 순천시 △전남 진도군 △경북 안동시 △경기 안성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 △충북 충주시 △경남 통영시 △충남 홍성군 등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광양시가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 및 선진 농업정책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실시한 ‘2023년(2022년 기준) 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광양시 특산물실태조사는 시의 주요 특산물인 매실, 단감, 떫은감에 대한 생산·판매·유통 및 경영형태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농업정책 및 지역개발계획 수립의 맞춤형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통계조사다. 시는 2017년 최초로 시행한 후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조사 결과 매실의 경우 농가 경영주의 농업경력은 평균 40.6년, 매실 재배경력은 평균 24.8년으로 나타났으며, 재배면적은 987.4ha
(재)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3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광양시가족센터가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함께한 한부모부자가정·조손가정의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가족마음충전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2023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은 도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번 공모전에서 포스코MC머티리얼즈는 전남도지사상을, 광양시가족센터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가족마음충전소’는 2020년부터
포스코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한다.올해 포스코그룹은 포스텍, 경상북도와 함께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전시관’을 열고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에 기반한 벤처 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선보인다.포스코그룹은 CES 2024의 주제인 ‘전 산업 인공지능화’와 ‘산업간 수평적 범용 기술’에 맞춰,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들을 소개한다. ‘포스코-포스텍-경상북도 공동
광양시에 부임해 1년 6개월 동안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순선 부시장이 지난달 29일 이임식을 끝으로 광양을 떠났다.이임식에서 주순선 부시장은 말을 잇지못하고 눈시울을 적시는 등 광양시를 떠나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이날 국·소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대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이임식은 부시장 업적 소개, 공로패·재직기념패 증정, 환송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주순선 부시장은 2024년도 국비 예산 5749억 원 역대 최대 확보, 2023년 일자리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부선
더불어민주당 유근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후원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유근기 예비후보와 노동일 후원회장, 윤재성 부회장, 이재흥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노동일 후원회장은 “유근기 예비후보는 정치 이전에 신의가 기본인 삶을 살아 왔으며 2번의 곡성군수와 도의회 의원 등 경험이 풍부하고 평생을 민주당과 함께한 유근기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근기 예비후보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도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며, “능력 있고 준비된 미래비전을 갖춘 정치인에게 많은 후원을 부탁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배알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신년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다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부문별 부소장, 부장∙그룹장, 공장장·리더, 안전파트장 등 약 330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과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신년 안전다짐 행사’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안전이 인간존중을 실현하는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안전제철소 구현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개최됐다.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참석자들은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
광양시가 2024년을 맞아 다양하고 새로운 답례품 제공과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기타 지역서비스 등 6개 분야다.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e음 등록·판매를 위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이다.시는 다양한 품목의 공급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해 답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여수 중부새마을금고 및 여천새마을금고와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에 동참했다.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33명은 이웃 도시인 여수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직원 17명과 여천새마을금고 직원 16명이 광양시에 상호기부한 것을 포함해 임직원 3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광양시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들도 혜택받는 이런 좋은 제도에 동참하게 되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광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기여도, 덩어리(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지난해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통한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광양시는 지난해
광양시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결의식은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주제로 새해를 맞아 간부 공직자가 솔선하여 청렴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전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결의식은 지난해 처음 공직에 입문한 신규 직원 2명이 1,500여 공직자를 대표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 정인화 시장과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직원들 앞에서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8일, 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2023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의례적인 종무식 대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 YGPA 발전 기여자 포상 ▲ 대외활동 우수성과 공유 ▲ 2023년 주요 추진활동 영상 시청 ▲ CEO와 직원 간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전 직원이 사전에 CEO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지를 작성하해 인생의 터닝포인트, 건강 관리 비법, 남은 임기 동안의 활동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추진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 결과 두 시장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양시의 지원으로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이 지난 2년간 추진했다.광양5일시장은 미래의 고객층이고 아이 양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키즈마켓데이 및 해누리클래스, 플리마켓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특별히 올해는 하이볼 축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가 상호 적극적인 소통노력과 이해증진으로 노사관계 혁신을 이루며 13년 연속 분규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노동조합과 지난 28일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공사와 노동조합은 노사관계 혁신을 위해 연 4회의 정기 노사협의회 이외 실무TF, 노사간담회를 정례화 하면서 경영체계 전반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는 등 노사협력을 강화한 결과 정부 지침을 준수한 임금인상으로 1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다.양재생 기자
광양시가 2024년도 정부예산과 전라남도 예산에 광양시 관련 국·도비 5,749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한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3년도 5,573억 원보다 176억 원(증 3.2%)이 증가한 것이다.특히,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5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24억 원(총사업비 80억 원) ▲세풍산단 2단계 간선도로 9억
광양하이텍고(교장 허동균)가 지난달 28일 광양읍·봉강면 일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너위(기술로 너를 위하여)봉사활동’팀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용접, 배관, 전기 분야의 기술 등을 지원했다.‘기너위 봉사활동’은 전남학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지난해 4월 선정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현재 학생 12명, 지도교사 5명이 한팀이 되어 참여하고 있으며, 광양시 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학교는 기너위 봉사활동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베테랑 수문장 박주원(FA)과 공격수 이성윤(FA)을 영입하며 골문과 공격력을 보강했다. 192cm 81kg의 박주원은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캐칭 능력과 1대1 상황에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남은 킥과 패스 능력을 갖춘 박주원이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전남에 합류한 박주원은 “승격을 목표하는 전남드래곤즈에서 동료들과 함께 최소 실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남 홈경기장을 방문하니 마음이 설레고, 팬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동계 전지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