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주민불편과 재원 확보를 위해 민간 활용가치가 높은 일반재산을 매각하는 등 공유재산에 대한 보다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에 나섰다.그동안 시에는 사유재산 사이에 끼어 있는 공유재산 때문에 건축물을 신축 하지 못하는 법적규제로 공유재산 매각 요구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토지 172필지, 일반건물 7동, 아파트 5동 등을 민간에 매각하기 위해 지난 2월 광양시의회 의결을 거쳐 현재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이번 공유재산 매각 대상은 광양시 태인동 소재 공장용지가 대표적인 토지이나 대부분은 대지로
앞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에 물건 등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사람에게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는 보건복지부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ㆍ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 함에 따른 것이다.개정안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내에 물건 등을 쌓아놓거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앞이나 뒤에 주차해 주차를 방해하면 5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진입 또는 출입 접근로에 물건을 쌓는 행위와 주차구역선 등을 지우거나 훼손하는 행위 등에도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보행 상
광양칠성초등학교(교장 나연심) 5학년 100명의 학생들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동안 옥룡면 소재지인 백운학생수련장에서 ‘아름다운 너와 나,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학생들은 야영 첫날 숲 생태체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수련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를 들은 후 모둠별 집짓기 프로그램 및 숲속 응급처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실내 모둠별 집짓기 프로그램은 ‘카프라’라는 교구를 활용해 모둠별로 협의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들 만의 집 모형을 만드는 활동으로 협동과 존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학생들은 숲속
광양시는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ㆍ공시를 위해 15일 시청 2층 재난상황실에서 광양시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임영주 부시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15명, 감정평가사 6명 등 총 21명이 참석해 정확한 특성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산정 적정성 여부, 인근 개별주택간 가격 균형유지 여부 등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개별주택가격 산정 대상은 14,810호로 전년 대비 주택가격이 평균 5.38%정도 상승될 것으로 보이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금호동이고, 가장 낮은 지역은 다압면이다
봉강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7일 전교생(56명)을 대상으로 백운산 숲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날 저학년(1~3학년)은 백운산 포스코 수련관, 고학년(4~6학년)은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 각각 정해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백운산 포스코 수련관에서는 둘레길을 걸으며 숲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과 함께 백운산에 자라는 야생화를 관찰하고, 서울대 남부학술림에서는 숲길 탐방, 에코 퀴즈, 목공예 체험(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 생태계를 이해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느껴보았다. 김태주 기자
광양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광양시 공식 카카오스토리채널을 개설하고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그동안 광양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정소식과 문화예술, 교육, 생활 정보, 마을이야기를 전하며 시민들과 소통해왔다.이번 카카오스토리 개설은 조금 더 많은 시민들과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재미와 공감이 가는 콘텐츠로 만남으로써 시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광양시 카카오스토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카카오스토리 앱을 설치하고 친구찾기에서
“아직도 차가운 바다 속에 있는 9명의 실종자, 그들을 두 손 모아 기다리는 가족이 있습니다. 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세월호 가족들의 마음은 아직도 진도 팽목항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목메어 자녀와 가족의 이름을 소리쳐 부르던 그 시간에서 한발 짝도 일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헛되게 하지 않겠습니다.”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행사가 11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문화센터 추모 분향소에서 열린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는 15개 광양시민 사회단체가 마련한 이번 추모 행사는 광양시민단체협의회와 교육희망연대,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토목공사 입찰이 실시된 가운데 입찰 참여업체들의 응찰가가 지나치게 높게 형성되어 있어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광양시는 이 사업과 관련, 지난 해 12월 조달청에 원가 심사 및 계약을 의뢰했다.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들어 지난 1월 29일,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월 27일에는 토목공사 현장설명회가 열렸다.당시 이 현장설명회에는 남양건설(주) 외 10개업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업에 대한 토목공사 입찰은 지난 1일 조달청 주관으로 실시되어 남양건설(주) 컨소시엄이
광영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지난 7일 광영관에서 아람단 선서식 및 아람단 학부모 총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광영아람단 학생들이 한국청소년연맹의 바람직한 청소년상의 정신을 계승해 아람단 학생으로서 사명을 다짐하고 선서식을 통한 신입대원 입대 승인도 함께 이뤄졌다.한국청소년연맹의 자율, 책임, 창조, 협동, 봉사, 애국의 여섯 가지 덕목을 실천하고 우리의 얼을 찾아 가꾸고 올바른 국가관과 윤리관을 갖추어 행복한 통일 대한민국, 평화로운 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미래세대로 다짐의 뜻으로 선서식을 진행하게 됐다.전임지도자 박환조 교
오는 5월 말 착공을 공언했던 세풍산단 조성사업이 토지보상 방식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그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사업예정지인 세풍리 삼성마을 회관에서 보상 및 이주대책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보상방식을 둘러싼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제대로 된 설명회를 마무리하지 못했다.세풍산단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는 3775억원이다.그러나, 광양시의 지급보증 거부 등으로 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확보한 PF자금은 1225억원으로 2550억원이 부족한 실정이다.이에따라 광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학부모회 주관으로 ‘도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도서바자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간도서와 학년별 필독도서, 학생교육에 도움이 되는 인성교육 함양 도서, 수학 스토리텔링 도서, 역사 도서, 유치부 도서를 포함한 약 250여종의 도서를 비치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됐다. 게다가 학부모 및 선생님을 위한 신간도서 및 교육도서도 함께 비치해 본교 교직원 및 학부모,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광양읍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
광양가야초등학교가 매주 금요일 전교생들이 참여하는 특색 있는 동아리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교사 및 전교생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은 광양가야초등학교 만의 특색교육으로 동아리 활동 일을 반짝반짝 별과 같이 빛나라는 의미로 별별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부서는 총 31개 부서로 학술활동, 문화예술활동, 스포츠활동, 실습노작활동 등이 있다. 각 부서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쌓고, 특기와 재능을 개발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 시간에는 각 교실뿐 아니라 텃밭과 운동장,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짧은 삶을 마감한 이창현(14세ㆍ중3)군의 마지막 길이 감동을 주고 있다.평소 태권도를 좋아하던 창현군은 국가대표가 꿈이었다.초등학교 1학년 때 시작한 태권도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창현군은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모범생이었다.교과과정에도 충실히 참여해 학업 성적도 좋았던 창현군은 올해부터 태권도 실력이 눈에 띄는 향상돼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남대표로 선발되는가 하면 2015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획득했다.하지만 창현군은 지난 7일 학교 교사 건물 난간에 걸린 슬리
햇볕 따사로운 길섶에 봄의 전령인 벚꽃이 한창인 가운데 계절의 향기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하지만 좋은 계절이 방심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불행으로 얼룩지는 경우가 많다.교통안전공단 자료에 따르면 행락철 사고위험은 더욱 극명해 진다. 2014년의 경우 야외활동이 많은 3∼5월의 월평균 교통사고는 1만8천272건으로 1∼2월의 월평균 1만5331건보다 19%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번의 사고로 3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는 1∼2월엔 월 평균 4건인 반면
#. 친구의 존재;필자는 때때로 이 풍진 세상을 벗어나 깊은 산골자기 공기 좋고 맑은 계곡물 흐르는 곳에 19세기 미국의 수필가, 시인, 실천적 철학가이며, 자연시인의 진면목을 실천에 옮기고자 고향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의 한 호수 가에 오두막을 짓고 살면서 우리들에게 익숙한 수필집 을 남긴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처럼 혼자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으나, 막상 그렇게 된다면 외로움을 견디기 어려워서 하루도 채 못 채우고 속진세계로 되돌아오고 말 것 같은 생각이다.
광양소방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제10회 전남119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접수한다.올해 10번째를 맞이하는 전남119동요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유치부와 초등부 각 부분별로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는 오는 6월 10일 전라남청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에 접속해 소방동요 중(불꽃 및 파이어스 환호가 제외)
광양예총(회장 박동열)이 지난해 광양시 예술 현장과 예술인들의 활동을 담은 ‘광양예술 제13호’를 발간했다.이번 책자에는 매화축제, 숯불구이축제,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의 향연 등 관내축제 지원 현장 모습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모습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또 광양예총 7개 협회(국악, 음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별 각종 연주회와 전시회 활동과 더불어 2014년 남도국악제와 전남연극제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한 광양예총의 영광의 현장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광양지역 대표 예술인
세월호 참사 1주년(16)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족들이 그동안 겪은 아픔은 말로 형언할 수 없겠지만, 국민들 또한 이 형국에서 탈출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다만 대다수 국민들은 철저한 진상규명은 물론이거니와 유가족만의 슬픔이 아닌 국민들이 그 고통을 함께 하면서 치유하고, 다시는 그런 비극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철저하게 구축하는 일이 선행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오늘의 난국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소급해 가면 ‘지혜의 샘’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동시대 우리네 삶의 의미있는 행적 또한 후세
동광양상공인연합회(회장 강호경)는 지난 4일 식목일 기념행사로 우봉카이스트빌 앞 공원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광양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지역사회 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되었다.회원들은 철쭉 250주와 꽃잔디 2,000본, 백일홍 7그루, 개나리 등을 식재했다.강호경 회장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 벤치 설치와 다
광양시는 지난 7일 ‘제43회 보건의 날’ 및 ‘제67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출근시간대에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건강증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보건소 직원, 공중보건의사, 보건 관련 단체 등 170여 명이 참여해 ‘광양시 보건소 늘 15만 광양시민과 함께합니다’. ‘기초질서지키기는 건강도시 첫걸음’이란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건강장수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한편 이날 광양시는 캠페인을 비롯해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장의료 활동과 백운산 일원에서 건강캠페인,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심폐소생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