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일 ‘도민에게 감동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주제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회복지의날 기념 행사는 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사회복지에 대한 도민의 이해증진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정했으며, 그 날로부터 1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규정해 매년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가진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노진영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 최현주·최선국 전라남도의원, 이창근 한국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현장 접수가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추진된다,온라인접수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확인지급’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되며, 현장접수는 시청(1층 대회의실)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접수대상은 추석 전 미신청자, 집합금지행정명령 대상업종이다.일반업종은 ’19년 기준 연매출 4억원 이하 소상공인 중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한 경우가 해당하며, 집합금지업종은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의 조치로 집합금지된 소상공인이 해당된다.집합금지업종은 뷔페, 방문판매 등의 직접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상온노출 의심신고로 잠정 중단되었던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10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됐다.만13~18세 이하 대상(중․고등학생 연령)은 10월 13일부터, 만70세 이상은 10월 19일부터, 만62~69세 이상은 10월 26일부터 보건기관 및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재개한다.만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 대한 무료접종은 지난달 25일부터 재개됐다. 인플루엔자 국가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8세,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올해 시에서는 이와 별도로 자체 예
광양시가 기존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생계지원을 위한 신청·접수를 실시한다.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은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로 운영되며, 온라인 신청은 보건복지부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12일부터 접수되며, 현장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는 등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으며,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이고,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위기가구로 3가지 모두 충족한 대상자로 해당 기간 내 신청하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산림청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조성 공모사업에 광양시가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으로 광양 커뮤니티센터에 실내정원이 조성된다.시는 연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커뮤니티센터(1층) 약 1,000㎡ 면적에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식물로 대규모 실내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실내정원 조성은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을 막는 도시 숲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한국음악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미정)의 제13회 숲속 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광양읍 서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당초 백운산 휴양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장소가 변경됐다. 자연친화적이고 고품격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의 심적 위안과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기 위한 이 음악회에서는 현악4중주, 피아노 트리오 연주와 오카리나, 클라리넷, 엘렉톤, 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바리톤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황망기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업무보고를 통해 자동화 스마트항만 도입 기반 마련과 기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4선석에 대한 자동화 도입전략을 마련하고, 2023년까지 광양항의 고성능 ‘컨’ 자동하역시스템을 구축하여 한국형 스마트항만을 구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연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광양항 3-2단계의 자동화부두 구축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얼마 전 전남도의 광양항 활성화계획 발표에 대해 해수부는 ‘아직 확정된 것 없다’며 즉각 반박자료를 내며 민감하게 반응한 바
광양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예결산연구회’(회장 박노신 의원)가 지난 13일 나라살림연구소에 위탁한 ‘광양시예결산 실질화방안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 겸 세미나를 가졌다.이 연구모임은 의정활동의 기본이 되는 예산 및 결산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꾸려진 것으로 연구회는 광양시의 예산 및 결산에 대한 진단을 전문기관에 위탁한 바 있다.의원들의 예결산 심사에서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전문기관의 검증을 받아 보자는 취지인 것.회장을 맡고 있는 박노신 의원은 “용역을 통해 예산편성과 결산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안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역 내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공사는 13일 월드마린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후원식을 갖고 광양, 여수지역 2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이 사업은 6년째 이어오는 사회공헌으로 노후주택을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개보수뿐만 아니라 방범창과 난방 등 안전시설까지 지원범위를 넓혀 주거안전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최연철 부
인간은 잘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은 낯선 곳으로의 떠남을 항상 갈구하고, 이는 여행이나 관광이라는 하나의 문화가 된다. 일상 생활공간과 다른 장소는 모든 사람들이 한번 가 보고 싶고,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을 갖게 만든다. 이러한 공간은 천연적인 곳일 수도 있고, 인위적인 것일 수도 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낯선 도시나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그 도시나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장소를 찾는다. 그런데, 이러한 공간이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적인 공간이 아닌 땅속이나 해저라면 더욱 특별한
광양농협 로컬푸드가 개점 1년만에 농가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했다.광양농협은 허순구 조합장 취임 이후 지난해 10월 기존의 하나로마트 2곳(본점, 용강점)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지역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취급농산물의 품질 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광양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실시한 2021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모집 공모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8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용강점의 시설비와 인테리어, 기자재 구입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전라남도 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 전남본부에서 추진하는 고용안정과 안전한 일터 정착을 위한 노사협력 공동선언에 참여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노사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건강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고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정착시키는데 노력키로 했으며,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및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도 나서기로 했다.앞서 공사는 지난 7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임원 급여 기부 및 직원 성과급으로 지역상품권을 구매했으며, 체육행사비로 전남지
지역 일자리창출 상생을 위한 컨소시엄협의체 워크숍이 15일과 16일 양일간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열린다.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워크숍에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광양시 일자리 업무 관계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광양상공회의소, 관내 산단 기업체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다.워크숍에서는 국가 뉴딜 정책 부합되는 신규 일자리사업 발굴 및 세부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분임 주제토의를 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비한 일자리사업 추진 협력방안을 논
하반기 전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공모 결과 광양지역 업체 3개소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발굴 및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재정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했는데, 그 결과 광양지역 업체 3개소가 신규 지정된 것.신슈지정 업체는 광양읍에 소재한 마로클린협동조합(대표 황인철), 엔에스인포(주)(대표 조정환)와 중마동에 소재한 ㈜ 모모(대표 성광숙)다.이와함께 재정지원사업에도 지역업체 5개사가 선정됐다.먼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는 디딤돌협동조합, ㈜광양주조공사, ㈜액티브시니어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그린·디지털 시장의 저변 확대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00건의 특허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포스코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그룹 차원으로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14일 개최된 ‘포스코 기술나눔 업무협약’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 포스코 천시열 생산기술전략실장과 수혜 중소기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사제동행인권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32개 학교 중 광양제철초등학교 행복∙인권∙나눔 동아리의 ‘언택트 인권 온라인 독서토론 활동’과 성황초등학교 ‘도.토.리 동아리’에서 운영한 장애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함께 어울림 신문 발간’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전교생이 99명인 성황초(교장 정상철)는 지난 달 28일부터 존중, 배려, 협동, 나눔의 가치를 함양하여 긍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이 학교는 장애이해 및 인권교육 주간의 첫
14일부터 3일간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제18회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전’ 수상작으로 꾸며진 우수 간판 디자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방역 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개막식을 포함한 시상식 행사 등은 비대면으로 추진된다.올해 전남 옥외광고대전 공모는 창작디자인(업체․일반․중고생 3개 분야) 및 기설치광고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교수와 디자인․광고분야 전문가 등 6명의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총 237개 작품 중 29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입주작가인 김미경 민화작가의 개인전 ‘회생 回生’이7일부터 18일까지 사라실 창고 갤러리카페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회생(回生)’의 사전적 의미는 거의 죽어가다가 다시 살아남의 뜻으로 눈에 띄지 않았다면 버려질 뻔한 가구를 우리민족 고유회화인 민화에 접목시켜 새로운 오브제를 창조함으로써 전통과 환경 모두를 위한 회생을 실천하여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라실예술촌의 ‘입주 작가 릴레이 개인전’은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의 창작레지던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 입주한 작가
광양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11월 중 실시하기로 했다.교육은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법과 그 외에 있을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다루며, 교육강사가 신청 학교에 방문해 1시간 내외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시청 아동친화도시과(☎061-797-3322)로 신청하면 된다. 상세일정은 수요조사 후 학교와 협의하여 통보할 예정이다.최성원 청소년팀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
전남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과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광양예술창고 홍보효과 제고하기 위한 2020광양아트옥션“테이크 아트 홈”이 열린다.문화도시사업단은 오눈 21일과 22일 양일간 이메일을 통해 회화, 공예, 조각부문에서 활동하는 도내 작가 13명을 모집한다.선정된 작가들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광양예술창고 A동과 남도사이버갤러리에서 예술작품전시 및 온·오프라인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전남문화재단과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의 전시작품은 100점 내외(회화·공예 1인 8점,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