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강정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2월 1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ㆍ어번기에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2015년부터 시행되어 지금까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농어촌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하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초고령화된 농어촌의 폭발적인 일손 수요로 급속한 속도로 양적으로 팽창했으나, 전문적인 인력관리의 부재, 노동인권 침
허동균(사진) 광양하이텍고 교장이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임용됐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5일 3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창의융합교육원장에 장기명 지명중 교장 ▲국제교육원장에 최정용 정책기획과장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에 문태홍 목포유달중 교장 ▲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에 김호범 상담대안교육팀장 ▲순천교육장에 허동균 광양하이텍고 교장 ▲함평교육장에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을 각각 임용했다.허동균 순천교육장 예정자는 △교장으로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취업의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일 광양시 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단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소통 간담회는 10여 명의 연합대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롭게 출범하는 제18대 연합대장단의 출발을 격려하고 자율방범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김형일 취임대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연합대 임원진, 대원 모두가 서로 협력해 광양시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 최고의 봉사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인화 시장은 “광양시 자율방범대원들은 오직 시를 사랑하고 시민을 아끼는 마음으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면서 야간 순찰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이 30일, 구례소방서 개청식에 참석하여 구례에 단독소방서가 신설된 것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구례소방서 개청식에 참석한 서동용 의원은 “각종 재해・재난 및 화재에 구례소방서가 신속 대응하여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재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도비 약 90억 원을 투입해 신설된 구례소방서는 3과 1안전센터 2구조대 1지역대로 소방인력 107명과 장비 23대가 배치되어 2만 4천여 구례군민과 소방대상물 815개소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그 동안 구례군은 단독 소방서가 없어 지난 1993년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5일,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를 여수광양항만공사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국제환경운동가인 조승환씨는 ‘빙하의 눈물’ 이라는 슬로건으로 국제대회와 지자체행사 등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조씨는 지난해 11월 세계생활체육연맹 초청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자신의 종전 기록인 4시간 35분의 세계 기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또한, 오는 2월 19일 국회박물관에서 세계기록인증원 주최로 ‘빙하의 눈물 지구의 소멸’ 이라는 주제로 빙하 위 맨발 세계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이병민 과장보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광양농협 직원 중 5번째로 장관상을 수상한 이병민 과장보는 농민신문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동광양농협의 다양한 소식을 농민신문과 지역언론사 등에 사진과 기사를 제공하여 적극적으로 조합원과 지역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병민 과장보는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광양농협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일원으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
전라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은 지난 26일 2024년 상반기 자치행정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부서별 결원문제가 심각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라남도는 현재 정원 2,557명 중 휴직자를 제외한 현원 2,393명으로 164명의 결원이다. 특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경우 25%가 결원인 상태다. 임형석 의원은 “이번에 조직이 확대된 인구청년이민국의 경우에도 6급이하 직원들의 수가 준국이었던 인구청년정책관이었을 때보다 불과 5명밖에 증가하지 않아 제대로 된 업무추진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감사관실의 경우 감사원 자체 감사 평가
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이 설날을 앞두고 지난 30일 광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박경미 의원은 이날 ‘광양희망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커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했다.박 의원은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안부인사를 나누었으며,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박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가족처럼 돌보고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계시는 시설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설종사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새해 첫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정인화 시장은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 ▲광양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현장 ▲광양읍 동천 경관광장 및 경관보도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정 시장은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동천과 서천, 억만천과 인덕천이 만나는 합강 일대에 훼손・단절된 습지 생물 서식처 복원, 생태탐방로와 생태체험 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현장에서 정 시장은 “정확한 측량을 통해 원래의 물길을 살리고 육지구
각계각층 다양한 의견 수렴해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 수행할 것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출범 후 처음으로 신임 회장을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 지역 경제계는 물론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이 경선에서 우광일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우광일 회장을 만나 포부를 들어보았다.△광양상공회의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회장인데, 소감은?=광양상공회의소 6대 회장 선거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많이 받았고, 중요한 이슈였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상공회의소 법에 의하면 회장은 의원총회에서 호
서동용 국회의원이 광양경찰서와 전세사기 피해 전담부서를 구성하는 방안을 협의했다.최근 광양시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서 의원은 지난 23일, 최병윤 광양경찰서장을 만나 전세사기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부서 구성과 전세사기 피해자 간담회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이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광양경찰서는 향후 지역내 전세사기 피해 사례 및 대응 등과 관련하여 의원실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 의원은 “광양경찰서가 피해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준 것에 대하여 매우 큰
전라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이 23일 제37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세사기에 대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정부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매공매 절차 지원, 긴급복지지원, 금융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는 특별법상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다”며, “전라남도 역시 전세사기 피해규모를 파악하지 않고, 특별법에 의존하여 피해자를 조사가 아닌 신고형태로 접수받아 국토교통부로 송부하는 단순 업무만 처리하고 있는 등 너무도 소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의원과 박경미 의원이 23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장협회의 주관으로 지방의원 중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강정일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수산업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농어민 삶의 현장에서 농·수산업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정일 의원은 도민 삶의 질 개선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
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회장에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출됐다.광양상공회의소 출범 후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해 선거 이전부터 경제계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중동 락희호텔에서 제13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과 부회장 및 상임의원과 감사를 선출했다.그동안 광양상의는 추대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했지만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회장을 선출했다.회장 선거는 김재무 지엘테크 대표와 남은오 태정종합건설 대표, 우광일 거양엔지니어링 대표 등 3명을 상대로 투표가 진행됐다.54명의 의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0일 광양항을 방문한 강도형 신임 해수부장관에게 광양항의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정 시장의 건의 내용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신항만건설예정지역 일부 해제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 지원 ▲한국항만연수원 ‘광양연수원’ 건립 ▲광양항 서측 철송장 이전 등 총 5건으로 총사업비가 1조 원이 훌쩍 넘는다.강도형 신임 해수부 장관은 이날 저수온 대비 해상가두리 양식장 현장점검과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과 자동화 부두 테스트베드 점검을 위해 광양과 여수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찾았
서동용 국회의원이 17일 오후 광양읍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LF리조트 최대열 이사와 만나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LF가 시행하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70만 평 규모로 골프장 27홀, 숙박시설 230실과 어린왕자 박물관, 무동력 모노레일 등 산악형 관광 체험시설과 오락 휴양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작년 12월 LF리조트는 5백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계획을 공개하며,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등 구봉산 내 다른 관광사업과 케이블카를 연계한다는 복안을 발표했다. 케이블카와 연결되
체육인이자 지역 정치인으로, 기업인이자지역을 위한 봉사자로 살아온 서정복 전 광양시의회 의장이 포토 에세이집 ‘나의 삶, 나의 보람’을 출간했다.사진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개인사가 아닌 지역사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총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제1장 ‘체육인으로서의 삶과 보람’, 제2장 ‘지역일꾼으로서 삶과 보람’, 제3장 ‘기업으로서 삶과 보람’, 제4장 ‘봉사자로서 삶과 보람’, 제5장 ‘함께 한 지역 선후배들’로 꾸려졌다.제1장에서는 전남드래곤즈 초대와 4대 단장, 4선 전남축구협회 회장, 전남체육회 사무처장과 상임부회장,
중마동은 1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66명의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2024년 1월 중 첫 통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통장회의는 2026년까지 통장직을 수행하게 될 신임통장 29명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진행됐다.정기회의에서는 ▲광양학사 입사생 모집 ▲자동차 연세액 신고납부 ▲첫만남이용권 지원금 확대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광양 L·CNG 충전소 운영중단 ▲광양사랑상품권 판매 재개 등 시정 및 동정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배상길 신임 중마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새로 임명된 통장 29명
광양읍은 지난 10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하는 20명의 신임 이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갑진년 새해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시의원, 신임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시정 및 읍정 현안 설명 ▲건의사항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20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3년간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용균 광양읍장은 “작년 한 해 동안 광양
여순특별법 제정・공공임대아파트 관련 법 개정이 가장 큰 성과2024년은 선거의 해다. 일부 후보들은 이미 지난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발하게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 광양만신문은 총선의 해를 맞아 이번 선거에 임하는 후보들의 생각과 각오를 들어보고자 한다. 먼저, 현역인 서동용 국회의원을 만나 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들어보았다.(편집자 주)▲새해는 선거의 해다. 이번 4월 총선의 의미는 어떤 것이며, 후보로서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2022년 대선에서 우리는 절대 질 수 없는 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