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인 김태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3)이 제12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제1부의장에 당선됐다.전남도의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제12대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제1·2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7명을 선출했다. 의장은 서동욱(더불어민주당/순천4), 제1부의장은 김태균(더불어민주당/광양3), 제2부의장은 전경선(더불어민주당/목포5) 의원이 당선됐다. 투표결과 김 부의장은 단독 출마해 61표 중 찬성 59표, 기권 2표로 당선됐다. 민주당은 앞서 당선자 56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제12대 전반기 전남도의회 의장단-상임위
전라남도가 청년에게 학원수강, 도서구입, 공연관람 등에 사용 가능한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7월 한 달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남에 2020년 7월1일 이전부터 계속 거주하는 21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으로 상반기 지급 받은 도민은 제외되며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한다.사업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시 거주자), 농협카드 누리집(군 거주자)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카드는 9월 중 체크카드로 발급한다.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된다.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구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적의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자리매김하며 1천여팀을 유치, 100억 대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전남도는 2021년 여름철과 2022년 겨울철 기간 시·군별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한 결과 이 기간 전남을 찾은 선수단은 1040개 팀, 연인원 20만2748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172억원으로 추산된다.이는 전년도 연인원(7만775명)보다 무려 13만1973명이 증가한 것으로 증가율은 186%에 달한다.전지훈련 장소로 많이 방문한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가 최근 전교조 등 교육단체가 발표한 성명서와 관련 “언론에 언급된 혁신학교 폐지는 성과를 없애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혁신학교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뜻이다”고 밝혔다.준비위는 입장문을 통해 “학교자율경영과 민주적 학교자치라는 혁신학교의 가치는 이제 ‘혁신학교’ 뿐 아니라 일반학교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혁신학교와 일반학교를 구분 짓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졌다”며 “이것이야말로 그동안 진보교육감들이 추진했던 ‘혁신학교 정책’의 가장 큰 성과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특정
전라남도가 민선7기 기업 1천개 유치를 목표로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목표를 초과한 100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협약 규모는 27조8천억원으로 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도 불구하고 민선6기(17조800억원)보다 63%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3만1천여명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착공 등 실제 투자를 한 기업은 557개로 56%의 실현율을 보였다.업종별로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을 구축하는 ㈜한양 등 에너지 분야 기업이 196개(20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김승남·김회재·서동용·소병철·주철현 의원실에서 주최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 통과 1주년 기념 포럼’에 참석해 “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완전한 과거사 해결과 화합의 미래를 위한 향후 과제’라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 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유족 대표,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특별법 시행 중간보고, 발제, 토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주철희 여순사건위원회 소위원장
전라남도와 시·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고공행진 등 비상경제 체제 상황에서 도-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지난 17일 열어 민선8기 출범 준비와 지방물가 관리, 여름철 안전 종합대책 등 당면 현안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 방역과 6․1지방선거를 위해 행정역량을 총 집결한 결과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도민과 도-시·군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이어 △장마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및 시설 419개소에 전담책임자 배치 및
전라남도가 최근 도내 골프장에서 워터해저드 익사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전수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 설치 및 안전교육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현행 ‘체육시설의 설치, 이용에 관한 법률’에는 골프코스 간 20미터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하는 규정 이외에 해저드 등 구체적인 안전기준이 없다.이런 가운데 지난 4월 골프장 워터해저드에서 공을 주우려던 50대 여성이 익사함에 따라 골프장 39개소 전수 점검을 벌여 위험요소 78건을 지적, 구명튜브, 위험안내표지, 추락방지 시설 같은 안전시설물 추
전라남도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상승 등으로 힘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전남에서 지난 2020년 4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시작한 이래 올해 4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누적 감면액은 62억원에 달했다.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임대료 감면 혜택은 전남 도내 모든 농기계 임대사업소(69개소)에 적용한다. 기종별로 농용굴착기는 12만원에서 6만원, 트랙터(35마력 기준)는 8만원에서 4만원, 관리기는 1
전라남도의회사무처가 지난 2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도의원으로 입성한 제12대 당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의 임기 개시에 앞서 원활한 의회 개원을 위해 의원 상호 간 친밀감을 쌓고 새롭게 등원하는 예비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의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최종선 전라남도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선거에서 도민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제12대 전라남도의회로 입성하시게 된 것을 진
전라남도가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가 상승 등 국내외 정세 변화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베트남·말레이시아 시장개척 수출 상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수출 상담은 오는 9월26일부터 10월1일까지 진행한다. 시장개척 참가기업이 직접 베트남 호치민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현지 수입기업과 상담하게 된다.모집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2천만달러 이하인 전남지역 중소기업이다.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과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 정도를 고려해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21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대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축하 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은 성능검증위성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려놓으며 실용급 위성 발사가 가능한 세계 7번째 나라로 우뚝 섰다”며 “우주강국을 향한 5천만 국민의 간절한 의지와 염원이 이룬 쾌거다”고 말했다.또한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한국항
전라남도가 지난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지사 주재로 국정과제 대응전략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에 반영된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전남도는 인수위 국정과제에 반영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해상풍력산업 생태계 조성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등 전남의 미래 100년을 이끌 현안사업이 정부의 최종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국정과제에 반영된 지역 현안을 유형별로 분류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와 함께 실국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처별
전라남도가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질환 원숭이두창이 확산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전남도는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와 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했다.최근 국립목포병원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해 예비병상도 확보했다.원숭이두창 의심사례를 발견한 의료기관은 24시간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하고 관할 보건소는 지체 없이 임상증상과 여행력, 접촉력 등을 파악해 전남도 역학조사반에게 사례분류와 병상배정을 요청해야 한다.도에 의심 사례로 접수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전라남도는 도내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무료 심리상담’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감(corona blue), 일상 회복 불안(endemic blue) 등 심리적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심리상태 분석과 치료 방법 등 전문화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담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신청서와 유선으로 심리상태를 우선 확인 후 청년이 거주하는 시군 청년센터에서 진행한다. 최대 5회 개인 상담으로 청년
전라남도가 최근 논란이 되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반도체 학과 증원 움직임은 지방대 위기를 재촉하는 것이므로 인구감소·낙후지역 대학을 우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교육부에 수도권 대학 위주로 반도체 학과를 증원하면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더 큰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특히 지역대학에는 정원 감축을 조건으로 지원하는 ‘적정 규모화 계획’을 추진하는 반면, 수도권 대학은 증원 정책을 추진해 수도권 집중에 힘이 실리면 지방대학은 고사할 수밖에 없
민선8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비전・공약위원회’가 지난 13일 전남개발공사에서 첫 회의를 열어 전남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회의에선 김영록 지사와 최일(동신대 총장) 공동위원장 등 각 분과위원, 고문, 전남도 실국장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체회의와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잇따라 진행했다.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은 황기연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위원회 운영방향과 공약 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각 분과위원회는 실국별 공약목록안에 대한 세부 보고를 받은 뒤 민선8기 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두영)이 최근 겨울철 외에도 연중 내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과 감염 예방 및 관리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주 전남지역 7곳의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장염 환자 검체에서 원인병원체를 규명하고 유행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 최근 전남지역 노로바이러스는 설사 원인 병원체 33건 중 15건으로 45%의 양성률을 보였다.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일상화로 거리두기, 마스크, 손씻기 등의 수칙이 느슨해지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 기
전라남도의회가 제11대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제362회 임시회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정수 증가에 따른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 조정을 위한 ‘전라남도의회 위원회 및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전라남도의회 공무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처리한다.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정옥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단체 연합회 지원 조례안’, 이현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도지사가 발의한 ‘전라남도
전라남도가 외국인주민과 소통을 통해 그들의 도정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제4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외국인주민으로서 도내에 거주하며 느낀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건의하고 외국인 지원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신분증 사본 등 필요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