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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동시로보는 전래놀이 - 줄넘기 놀이
파도를 치듯둥근산을 그리고볏짚을 꼬아 만든 동화의 나라 들어갈까 말까들어갈까 말까 하나!둘!셋! 하고그 나라로 들어서면 모난 것 전혀 없는 둥근 세상 속 폴짝폴짝땅을 짚고만세를 부르며너랑 나랑 하나 되어 도란도란둥근 세상동글동글만들어가지 줄넘기는 동서
광양만뉴스   2015-12-17
[연재] 비석치기
까무잡잡한 얼굴에눈동자가 커다랗고하얀 이를 가진 석현이 엉덩이 절반은바지 위로 고개를 내밀고납작한 비석을 찾느라또랑또랑하다 발등 위에 망은비석을 향해 날아가고 딱!소리와 함께비석은 드러눕고망은 바닥에 엎어지고 비석도망도석현이도 흙 먼지 조락조락 얼굴에
광양만뉴스   2015-12-10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윷놀이
고만고만한 윷가락들을땅바닥에 콩!콩!콩! 나란히 세워보니 모두가 똑같은 키모두가 똑같은 몸매 휙-바람을 그으며윷가락을 던지면 공중돌기앞구르기옆구르기 흔들흔들 재롱 끝에땅바닥에모두 엎드린 윷가락들 서로 마주보고제 모습에 놀라눈망울만 껌벅껌벅 윷놀이는 삼
광양만뉴스   2015-12-03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다리세기 놀이
양철 지붕 위에수북이 내려앉은많은 눈 때문에나가 놀 수도 없고 구들장 무너진다뛰지 마라소리 지르는엄마 때문에 아랫목 둘러앉아두 다리 쭉 펴고불러대는 노래 이거리 저거리 각거리천사만사 다반사조리 김치 장독대 엇갈린 다리 위로폴짝폴짝 뛰어다니는작은 손바닥
광양만뉴스   2015-11-26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땅따먹기
맨 흙에 금을 그어반원으로내 집을 만들고 깨진 사금파리툭툭 손가락으로 튕겨가며내 집을 넓혀요 배꼽시계가 울려도바지 무릎이 구멍 나도한 뼘 두 뼘 내 집을 넓혀요 땅따먹기 놀이는 비록 단순한 아이들의 놀이이지만, 우리 선인들이 땅에 대한 친숙함 그리고
광양만뉴스   2015-11-12
[연재] 풀각시 놀이
꼿꼿한 대나무에풀을 비끄러매고풀각시 머리 땋아 틀어올리면 어여쁜 풀각시시집보내 달라고방긋방긋 미소 지어요 노란꽃 꺾어다저고리 물들이고빨간 꽃 꺾어다 치마에 물들이면 꽃잎으로 연지곤지 찍고꼬마 풀각시시집을 가요 각시놀음에 대한 문헌상의 기록은 조선 순조
광양만뉴스   2015-11-05
[연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가위~ 바위~ 보~진사람 술래가위 바위 보 전봇대에 붙은 술래는손등에 얼굴을 대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꿈쩍 않는 아이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잽싸게 움직이는 아이들 “야! 석윤이 나와! 나 다 봤어!”“빨랑 나와!”“절대로 나 안 움직였다고
광양만뉴스   2015-10-29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깃대 쓰러뜨리기
볼록하게쌓아올린 모래 더미 위깃대를 세우고 오돌오돌걷어 올린 소매 끝에콩알만 해진간도 올려놓고 숨 죽여 조심조심양손 가득스~으읔끌고 온 모래 기우뚱!바람이라도 불면, 안 돼!숨이라도 크게 쉬면, 안 돼!아슬아슬한 깃대 이번엔 준호 차례납작 엎드리더니에
광양만뉴스   2015-10-23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말 타기 놀이
자~ 간다! 바람을 가르고펄펄 나는꼬마 마부들 쿵! 쿵! 쿵!땅이 무너져라발을 구르고 깔깔대며차례차례말 등에 올라탄다 가랑이 사이사이엎드린 조랑말들순간 눈앞이 번쩍 버티는 데까지 버티자씩씩거리며마음먹고 조마조마한 말뚝은으쓱거리는 마부를 향해가위 바위
광양만뉴스   2015-10-15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딱지치기
어깨에 힘 빡! 주고종이를 아빠 다리 시켜꾹꾹 눌러 만든두툼한 내 딱지 골목을 향해 출발이다 무서울 게 없지한방에훌러덩 뒤집어 버리겠다는불굴의 의지로 야!붙자! 딱!딱!딱! 엎치락뒤치락 딱지 속도 새까맣고내 속도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딱! 아! ..
광양만뉴스   2015-10-08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짧은 줄 넘기 놀이
“똑! 똑! 똑!”“누구십니까?”“손님입니다.”“들어오세요.” 쌩쌩 돌아가는줄넘기 줄이 무서워들어갈까 말까망설이는데 풍선처럼 날아든보드라운 꽃향기나보다 먼저 들어서서폴짝폴짝 지나가던 바람도기웃기웃 몰려와팔랑팔랑줄을 넘는다. 빙빙 도는 줄 안에바람도 꽃
광양만뉴스   2015-10-05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기차놀이
기차놀이칙칙폭폭칙칙폭폭 전봇대 역내리실 분 없나요? 새끼줄 기차에조랑조랑 걸터앉은아이들 목소리 가위바위보이긴 사람 기관사가위 바위 보 동네 아이들웃음과 꿈을 싣고가고 싶은 곳까지 칙칙폭폭 뺑~ 칙칙폭폭 뺑~ 신기한 것을 따라 해 보려고 하는 아이들의
광양만뉴스   2015-09-30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공기놀이
글 김미정/ 삽화 유현병밤톨만 한돌멩이 다섯 남매 흙먼지 덮어쓰고조막만한 손등 위에서폴짝폴짝 맨바닥에 주저앉은아이들의 재잘거림 한 알 집고두 알 집고세 알 집고네 알 집고 손뼉치고 꺾기 아이들은 모를 거야자기들의 이야기우리가 듣고 있는 줄 신바람 난돌
광양만뉴스   2015-09-17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깡통 차기
글 김미정 / 삽화 유현병소매 끝이 반지레한 아이들찌그러진 깡통 하나 내려놓고가위 바위 보 술래 정 하느라들썩들썩한 타작마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고래고래 외쳐대는 술래 소리에꼬리치며 달려드는 누렁이 정지문 뒤에 숨은
광양만뉴스   2015-09-10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강강술래
12 척의 배로130여 척을 무찔렀던 명량해전 이충무공 그 지혜를 한데 모아 용감무쌍 강강술래 느리게 시작하는 사람도 빠르게 나아가는 사람도모두가 주인 되는 세상사이좋은 강강술래 약하다 강하다 하지 말고높다 낮다도 하지 말고있거나 없거나 서로 같이 어
광양만뉴스   2015-09-03
[연재] 동시로 보는 전래놀이 - 죽마타기 놀이
기다란 대나무 빗자루가랑이들 사이에 끼워 말 탔다고 꺼떡꺼떡소 탔다고 꺼떡꺼떡 빗자루 졸졸졸 끌고 다니며뿌연 흙먼지 내뿜으면서 삐뚤빼뚤한 먼지 길이가는 곳마다 깨끗이 생겨나요 대나무 빗자루를 이용하여 말을 만들어 타고 노는 놀이입니다. ‘죽마(竹馬)
광양만뉴스   201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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