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일시장을 포함한 지역 내 3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8명이 최종 선정됐다.광양시는 지역 내 4개 전통시장 빈점포의 입점자를 모집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12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해 8개 점포의 새 주인을 선정했다.입점 희망자는 전통시장 특성상 일반 상가에 비해 임대료가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대한 기대가 높은 30대가 가장 많았으며 커피숍, 치킨, 제과 등 먹거리 업종에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면접 심사에는 ▲광양5일시장 2개소(일반음식점, 제과점) ▲광양매일시장 4개소(즉석식품, 치킨, 커피숍 등) ▲옥곡5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대표 이경섭)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 이로써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
금년도 1분기 누계 광양항 컨테이너 잠정 물동량이 전년 1분기 대비 7.6% 상승한 48만TEU로 집계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금년 1월 전년 대비 10.3% 증가했던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월 한국 설 연휴와 중국 춘절 연휴에 따른 조업 중단으로 0.2%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3월 들어 생산 및 조업이 재개되며 전년 대비 11.5% 증가율을 기록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공사는 2021년 박성현 사장 취임 이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발로 뛰는 마케팅’ 및 ‘1개 선사 1개+ 서비스 유치 캠페인’을 추진해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AI 기술 활용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뉴칼라(New Collar)’ 교육을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포스코인재창조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뉴칼라 교육과정은 미래변화에 대응하고 신기술 트렌드에 맞춤화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AI역량 교육과정이다. 지난 2020년 전사 차원에서 첫 실시된 뉴칼라 과정은 IT기초지식에서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 과정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직원들의 AI전문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광양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금호폴리켐㈜과 3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금호폴리켐은 광양 황금산업단지에 기능성 고무제품을 보관하기 위한 물류창고를 건설하게 되며, 완공 후에는 약 60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금호폴리켐㈜는 국내최초 EPDM(기능성 고무제품)제조사로 1987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현재 연간 22만톤의 EPDM을 생산하며 아시아 1위, 세계3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판매 제품의 80%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금호폴리켐㈜는 충분한 출하공간 확보와 선진화된 물류
성황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공사로 징계를 받은 광양시 공무원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성황다목적복합체육관 건립공사와 관련, 감사원은 지난 2022년 정기감사를 통해 광양시의 재정보조사업 추진 과정이 위법·부당하다며 관련 공무원 4명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성황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양시는 총 사업비가 326억 원으로 30% 넘게 늘어남에 따라 행안부의 투자 재심사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이를 무시한 채 임의로 28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이와
광양과 포항,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지난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현대제철과 포스코에 대해 책임 있는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제철소가 소재한 3개시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각 지역 제철소 앞에서 ‘탄소중립 이행 계획’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들은 “전 세계는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을 1.5도로 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국내 철강업계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 마련과 실천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2021년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지난 22일 관내 상습 침수지역과 산사태 우려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태풍이나 장마,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로 인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전 점검을 통해 만약에 있을 재난 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됐다.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우려지역 현황 파악 △사고 발생 시 소방 차량 접근 여부 △시설물 및 배수구 등 침수 방지 시설 △각종 피해 발생 시 대응 방안 강구 등으로 진행됐다.정강옥 소방서장은 △소방력 전진 배치 등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광양지역 48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망 형성을 기반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와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공동체를 통한 마을돌봄 문화형성으로 공적 돌봄 공급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사회 자생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이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여수광양항 내 항만시설, 여객터미널 및 건설현장 등에 대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집중안전점검은 무재해와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목표로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안전점검단과 함께 공사 박성현 사장이 직접 합동안전점검에 참여할 예정이다.공사는 집중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시급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중대한 사항은 필요시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박성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지난 19일 광양시 황금동 황금산단단지 E-1블럭에 위치한 광양 그린에너지 발전소를 방문해 봄철 공사장 화재예방 현장 행정지도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정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공사 현장의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은 용접·용단 등 화기 취급이 잦고 가연성 자재가 많아 화재 시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돼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광양소방서는 관내 공사 현장을
광양시와 광양서울병원이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체결한 협약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광양서울병원은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건강검진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작한다.‘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에 대한 검진으로 특화돼 있으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해 ‘아이돌보미 돌봄현장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광양시에는 아이돌보미 77명이 159가정 24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안전교육은 아이돌보미 64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성인과 아동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시장님! 책 읽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북 콘서트가 지난 20일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7세에서 초등 1학년까지 100여 명이 참석해 ▲시장님과 함께 읽는 그림책 ▲앙상블 클래식 공연 ▲시장님·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 등 공감각적 심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정인화 시장은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어린이(아이캐슬어린이집 여아윤) 1명과 함께 주인공 ‘릴라’와 ‘도치’ 역(役)을 각각 맡아 직접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이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비상임 음향감독과 단원 10명으로 ▲거문고 2명, ▲건반 1명, ▲타악 1명, ▲판소리 1명, ▲연희 4명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은 외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고, 그에 걸맞은 처우를 위해 노력하고
전남드래곤즈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진로체험, 축구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드래곤즈와 광양교육지원청은 협약을 통해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수업, 축구클리닉, 학생선수 육성, 네이밍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전남드래곤즈 김규홍 사장은 “축구에도 다양한 진로가 있다”며,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가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광양여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현대고에 2-0으로 패했으나, 충주예성여고에 3-1, 부산동명공고에 9-0으로 승리하여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 서울동산고에 8-0으로 제압한 광양여고는 준결승전에서 경기오산정보고를 6-1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포항여전고와의 경기에서 광양여고는 전반 6분, 한민서가 패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선취 득점을 했으며, 전반 2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이 오는 5월 31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24교 71학급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은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광양시와 광양시 문화유산해설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광양의 문화, 역사, 생태환경 등을 몸소 체험하며 고장의 가치를 이해하고 광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는 등 알찬 배움의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정종익)는 지난 23일과 24일 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팀티칭을 실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에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기능인력으로 성장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말한다.이번에 실시한 팀티칭은 학교 교사와 기업체 현장교사의 협력을 통한 학습근로자 및 업체의 요구와 희망을 모두 수용해 학습근로자와 업체의 현장훈련(OJT교육) 만족도 및 도제 교육의 수월성을 확보했다. 또 현장훈련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업의 학습근로자 관리 및 교육을 지원했다. 아울러 추수지도를 통해 본
광양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밝은 볕 예술학교’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광양읍 공공예술 창작에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광양 골목 예술탐험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예술탐험대’는 청소년들이 광양읍, 유당공원, 5일장 및 골목을 탐험하며 상상력을 재료 삼아 도시 이야기를 담은 예술품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문화교역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프로그램은 5월 11일(토)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예술강사와 함께 광양읍 골목 탐방, 자료 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