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매천로 822∼826일대는 화신광장으로 광양의 근대사와 관련된 중요한 역사의 공간이다. 현재 읍내리 광양역사문화관 앞쪽 삼진수도와 가교인력 사이로 들어가는 골목과 대덕유료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연결된 북쪽 상가 부지에 1,000여 평의 공간이 있었는데 이곳이 화신광장이었다.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광양지역의 공공 행사가 많이 열렸던 곳이었다.6·25가 끝나고 지자체가 돈이 부족해 1958년, 민간에 땅을 불하(拂下)하면서 상가 건물이 들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됐다.이 일대는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었다. 일제
전남드래곤즈의 제13대 김규홍 사장이 부임했다.지난 2일자로 취임한 김규홍 신임 사장은 영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노무, 인사, 인재혁신, HR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김 신임사장은 2023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스코휴먼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2024년 전남드래곤즈 사장으로 부임했다. 김규홍 사장은 “전남드래곤즈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전라남도민들을 생각하면 막중
전라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이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며 청소년이 후원하고 1,000명의 청소년 심사단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평소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공약에 맞게 청소년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다자녀 가정의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교육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 안전한 통학여건 조성을 위해 기존 농어촌에만 운영하던 에듀버스
갑진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지역내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광양시는 1일 광양읍 서산에서 정인화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1일 새벽 서산을 찾은 정인화 시장은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새해 첫날, 광양읍 서산의 태양은 오전 7시 52분에 떠올랐다. 서산을 찾은 시민들은 구름 위로 붉은 태양이 서서히 고개를 들자 함성과 함께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정 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하나로마트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문화가정 여성 고향 보내주기’ 사업을 3년만에 재개했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다문화 4가정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다. 동광양농협은 고향 보내주기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지난 29일 광양시 가족센터에 40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방문 횟수와 국내 체류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농업인 정상선씨(58)와 베트남 출신의 윤지은씨(42) 부부가 선정되어 항공권과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돈성 조합장은 “오랜만에 베트남
광양의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의 제자리 찾기사업 선포식이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광양중흥산성 쌍사자석등 환수위원회가 2021년 12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다가 이날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또 지금까지 사용하던 ‘환수’와 ‘반환’이라는 용어보다는 ‘제자리찾기’로 바꿔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이 선정되면서 2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광양만
광양시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투자유치부문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4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광양시는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양시는 올해 18개 사와 2조 6,94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544명의 고용 기반을 마련한 정량적 실적뿐 아니라
광양시가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 걷기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1월 더 힘차게 나아가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1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 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챌린지 기간 중 24만보를 걸으면 24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1만원권(300명) 응모가 가능하며, 22만보를 걸으면 22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문화상품권 5천원권(300명) 응모가 가능하다.챌린지
광양시가 공무원 기술능력배양, 견실한 설계도서 작성, 재정의 효율적운영 및 부실시공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024 건설품질심사 운용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해 사업관련 부서 및 읍면동에 배부했다.사례집에는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심사 기법을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등 분야별 설계심사 주요 지적 사례와 설계도서 작성에 대한 각종 설계기준 및 표준품셈, 지침, 공사현장에서 나타난 주요 지적 사례들을 분석·정리했다.특히 타 기관의 건설 분야 주요 지적 사례가 포함돼 있어 사업부서 직원들의 업무 길잡이 역할을 통해 부실 시공 예방 및 건설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대표의원 김정임)가 지난 21일 광양시의회 2층 상담실에서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광양 정체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광양정체성 연구단체’는 김정임 의원을 대표로 백성호․정구호․정회기․박철수․김보라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올해 5월 제1차 연구모임을 시작으로 총 3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지역자산 활용사례를 살펴보고자 대구근대역사골목을 견학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대표, 의회직원 등 20여명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정부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구성과 관련,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들로 재구성하라”고 촉구했다.시의회는 지난 26일 발표한 ‘정부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조사보고서 작성기획단 재구성 촉구 성명서’에서 “기획단원은 여순사건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 위촉되어야 하지만 위촉직 단원 대부분이 뉴라이트 활동 등 극우·보수 성향 인사들로 채워져 논란과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의원들은 “기획단원들의 정치적 성향과 역사 인식이 여순사건 특별법의 최종 결과물인
농협은행 광양시지부(지부장 장영조)가 지난 21일 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후원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재단 상임이사, 장영조 지부장, 조점희 부지부장, 최성호 지점장, 송현종 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22년도까지 총 9천만 원을 기탁했다.장영조 지부장은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어린이보육재단이 광양시에 있어 자랑스럽다”며,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 수 있도록 보
광양중학교 다솜봉사단(회장 임원규)이 광양읍사무소에 직접 만든 건강청 40개(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다솜봉사단은 ‘사랑의 건강청 나눔’을 위해 교육복지실(김상철 교사/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선생님과 함께 손수 재료들을 씻고, 썰고, 비율을 맞춘 도라지, 대추, 생강 등으로 만든 건강청 40개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해 달라며 전달했다.봉사단은 그동안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노래봉사, 안마, 공예, 말 벗 등 다양한 봉사를 추진하다 코로나19 이후 활동이 중단되자, 고심 끝에 건강청을
국제와이즈맨 광양클럽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해 11월 한 달간 진행된 부엌 개보수 및 화장실 신축공사를 완료했다.광양읍과 국제와이즈맨 광양클럽이 함께 진행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현장 조사에 따라 발굴된 지역 내 장애 1인 가구에 화장실 신축과 간이부엌 개보수를 포함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진행됐다.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해당 가구에 국제와이즈맨 광양클럽의 화장실 신축으로 세면대, 변기 설치와 부엌 도색 및 바닥 타일공사, 씽크대 교체 등 개보수(1,100만원 상당)와 광양읍 우리동네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21일 지역 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마카롱케이크를 전달하며 소박하지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아이들을 위한 달콤한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양시 가족센터에 모여 초코, 바닐라맛 등의 크림을 채우고 초코펜을 활용해 디자인한 마카롱을 쌓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케이크를 제작했다.완성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든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직접 고른 산타복장을 입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배송에 나섰서 지역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약 60가구를
광양와우초등학교(교장 조미영) 어린이들이 지난 20일 ‘와우행복 경로당 방문 공연’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6학년과 전교학생회가 주관해 진행한 ‘와우다방’의 판매 수익금을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경로당을 방문하게 되면서 실시됐다.공연은 3학년 학생들이 평소에 배우고 익힌 리코더 연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송 외 4곡을 연주했고, 이어 5학년 여학생들과 6학년 학생들이 대중가요로 사랑받는 남행열차 등을 기타 연주로 선보이며 어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또 공연 후에는 사탕목걸이와 겨울나기용 목도리를 직접 학생
광양로타리클럽(회장 신욱배)이 지난 19일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이용 고객 대상으로 시민국밥(대표 신현철)에서 국밥 80인분을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시민국밥 휴무일을 활용해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 장애인 80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따뜻한 국밥 한 끼를 대접했다.신욱배 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국밥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러한 나눔 봉사를 통해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영재 광양시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한 해 동안 지역 장애인을 위해 함께해준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의 신간 ‘지방, 청년, 미래’ 북콘서트가 지난 21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1천여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북콘서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축전을 보내왔으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찬대·고민정 최고의원, 우원식·김태년·김두관 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상철 곡성군수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서 의원의 신간 ‘지방·청년·미래’에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지역 출신 청년들의 현실과 삶의 만족도를 살피고 그들이 생각하는
유근기 전 곡성군수가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근기 예비후보는 21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할 정치는 실종되고 무소불위의 검찰공화국, 민생, 안전, 안보 그리고 국격(國格)마저 무너져 나라꼴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국민의 엄중한 사명을 받들어 정권교체의 선봉에 서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가치를 배웠고, 이로 인해 7・9대 전남도의원과 곡성군 민선6~7기 군수
내년 4월 10일에 치루어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충재 순천광양곡성구례지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33%’가 전과자라는 내용 중 이충재 후보가 전과 7건이라는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명부 결과에 따르면 이충재 예비후보가 전과 7개로 최다 전과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충재 예비후보는 “전과 기록은 ‘지방공무원법 위반’ 4건과 ‘집회·시위법 위반’ 3건 등 총 7건으로 100만원에서 300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