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에서는 지난 1일 새내기교사와 멘토교사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2009 개정교육과정의 영역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양문화탐방 연수를 실시했다.이 날 연수는 옥룡사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도선 국사 마을, 매천 황현 생가, 장도 박물관 등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장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광양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새내기교사들에게 보다 좋은 기회가 됐다.민영방 교육장은 “광양을
요즘 아침ㆍ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맴돌면서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얼마 전 나주시 노안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건물 20동이 소실되고 돼지 9천여마리가 질식사해 8억상당의 재산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다.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되는 원인에는 축사의 건물형태가 대부분 샌드위치패널구조에 스티로폼을 발포하여 보온재 역할을 하다 보니 화재에 아주 취약하고, 건물동간 이격거리도 거의 없어 불이 붙었다하면 순식간에 건물전체로 확대됨은 물론 다량의 유독가스로 진압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축사 대부분이 마을에서 좀 떨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감사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통해 진정한 감사와 긍정 마인드를 확산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사내 ‘감사나눔 앱(Easy Thanks Planet ,ETP)을 이용해 감사메시지를 전달받은 10명의 직원을 매월 랜덤으로 선정, 긍정과 감사의 내용이 담긴 책을 선물하고 있다.사내 시스템 ‘앱’에 선배에 대한 감사메시지를 남긴 김종민씨(도금부, 33세)는 “평소 업무파트너로서 성심껏 도움을 주고 후배들을 잘 챙기는 선배에게 마주보고 하는 감사표현이 쑥스러워 미처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
광양읍 광양중앙교회에 작은도서관이 설치돼 지난 2일 개관했다.‘그린 작은도서관’ 광양중앙교회(엄인영 목사)에서 직접 설치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40평 규모로 인문학(청소년도서 포함) 2,200권과 아동도서 1,168권 등 약 3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그린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공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문화·정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좋은 꿈을 꾸고 즐거움과 힘을 얻어가는 보금자리가 되
감성의 힘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본다. 이성과 감성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대체로 좀 더 감성적인 경우 이성의 힘은 상대적으로 좀 약한 경향을 띤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져서 따사로움이 정겹고 반가운 계절이다. 주말에 근교의 산을 오르다 보면 땀이 좀 나건만 그래도 햇빛을 받고 싶다. 특히 저녁 무렵엔 벌써부터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다.모두(冒頭)에 이런 감성에 대해 꺼내는 것은 함민복의 시집 『말랑말랑한 힘』(문학세계사, 2014. 8)을 소개하고픈 마음에서다. 함민
광양시새마을회는 지난 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정현복 시장과 서경식 시의장 및 도․시의원등 사회지도층 인사 및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한영형․이강복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각 읍면동별 가위바위보, 판뒤집기, 줄넘기, 노래자랑 등 흥겨운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김선근 새마을회장은 “제2새마을운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교육관 수강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목포 출신 소설가 박화성을 집중 탐구하는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광양평생교육관 반딧불독서회원 등 총 60여명이 참가한 이번 문학기행은 ‘한국최초 여성장편소설가 박화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목포의 목포문학관 및 갓바위 문화타운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지난 달 23일 진행됐다.목포문학관은 박화성관을 포함한 4개의 테마관으로 구별되어 있는데, 전문 해설사의 설명으로 작품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박화성관에는 그녀의 생애와 작품세계 그리고 숨결이 깃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신지식농업인 13명 중 광양시 다압면에 거주하는 조상현 씨 등 전남 신지식농업인이 5명이나 선정됐다.전남도는 지난해 지역의 선도 농업인 중 창의적인 지식과 기술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업인 16명을 발굴해 추천했다.전문가로 구성한 농식품부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전국에서 추천한 67명에 대해 현지 조사와 기술혁신 수준, 지역 기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전남 5명을 포함해 최종 13명을 선정했다.선발된 신지식농업인은 어려운 농업 현장에서 기존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깨뜨리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농업분야의
옥곡초등학교(교장 류근봉)가 학생들을 상대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옥곡초등학교는 전라남도청에서 지원하는 2014 녹색식생활 시범학교로 선정 되여 건강을 지키는 전통식생활, 환경을 사랑하고 음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먹을거리를 만든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감사하는 마음으로 녹색 식생활을 실천 하고 있다. 그 중 쌀 중심의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아침밥 먹기 생활화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아침밥 대용품인 영양떡, 식혜를 나눠주면서, 아침밥을 먹기 위한 자기 다짐을 적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지난 2일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민영방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관내 180여명의 선생님이 참여한 가운데 독서ㆍ토론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광양용강초는 2013학년도부터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독서ㆍ토론 선도학교로 지정을 받아 2년간 독서ㆍ토론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매년 3차례 이상 독서ㆍ토론수업을 공개하고 평소 수업현장에서 독서토론 수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등 교과별 특성에 맞는 독서ㆍ토론 수업 모형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독서ㆍ토론 공개 수업은 8개 교과 총 32명의 교사가 참여했으며,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 섬진강매화로 2143번지는 6․25전쟁기 다압면사무소가 있던 곳이다.6ㆍ25전쟁 당시 백운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빨치산이 1951년에 다압면을 습격했다. 이 과정에서 다압면사무소가 소실됐다. 피해 내역은 본 청사 40평, 청사부속 서류고 3평, 제반 공부ㆍ숙직실 12평, 창고 24평, 비품 및 소모품 등이었다. 현재 당시 건물의 형태와 흔적은 완전히 사라졌고, 현재는 신축되어 면사무소로 그대로 이용되고 있다.한편,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섬진강매화로 1247번지는 여순사건과 6․25전쟁까지
「제2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가을맞이 합창축제’가 결실의 계절 가을하늘에 울려 퍼졌다.‘가을맞이 합창축제’는 광양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함께 모여 지난 6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광양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광양평교아띠합창단, 광양시여성합창단, 선샤인남성합창단 등의 합창단이 모여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을 담은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었다.이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놀고 싶어요’, ‘삐딱하게’, ‘우리가 세상’ 등 해맑고 천진스러운 광양 아이들의 꿈을 노래하는
광양시보건소가 9월 들어 대량 발생하고 있는 농업해충인검정날개버섯파리퇴치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긴급방역소독 추진에 앞서 9개 방역소독 위탁업체 대표 및 소독반원, 관계직원 등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 26일 보건소 방역대책상황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에 보건소는 8개 권역을 9개 업체가 지난 9월 26일 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습지지역, 주민불편신고 지역 등 전 지역 시가지를 대상으로 일제히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질병관리본부의 확인 결과 올해 ‘검정날개버섯파리류’의 대량 발생은 전국적인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7일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찬회는 광양지역의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수업기술의 향상을 위한 연찬회로 강사들의 수업 기술의 향상을 목적으로 펼쳐졌다.연찬회 강사로 초빙된 임영숙(광주여대 외래교수)은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과 학습력 UP’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면서 더 나은 학습력을 갖추는 방안에 대해 열정 있는 강의를 했다. 임영숙 교수는 “자신의 이름에 의미를 부여함으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와 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민수) 간의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이 지난 1일 광양보건대학교 총장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식은 광양보건대학교와 전남경영자총협회 간에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구인난과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이 협약에 따라 전남경영자총협회는 광양보건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연수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공동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봉사활동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
전남드래곤즈가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다.전남은 지난 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0라운드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끝내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0대 무승부를 거둬 승점 1점을 획득하며,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전반 1분 경남에 첫 슈팅을 내준 전남은 이후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안용우를 앞세워 경남 진영에서 공격을 계속 시도했고 미드필더 송창호와 이승희도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슈팅을 시도했다.전반전 슈팅 횟수가 6대 2로 전
제20회 광양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전야제 ‘선샤인 페스티벌(Sunshine Festival)’ 행사가 지난 7일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열려 시청 앞을 뜨겁게 달궜다.이번 ‘선샤인 페스티벌’은 15만 광양시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소통을 통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대한민국 행복수도’를 만들어 광양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하여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1,2,3부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1부에서는 광양시-선전시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韓中합동공연으로 광양시립국악단과 中 선전예술학교
광양을 대표하는 서예 단체 광양서우회 회원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제19회 광양서우회전’이 오는 12일까지 광양역사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광양문화원이 주최하고 광양서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9회 째로 수천 년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민족의 전통예술인 서예를 지역에 알리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모범적인 문화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올해 회원전은 회원들의 출품작 60여점 등 한문과 한글 정자를 비롯해 흘림, 고전궁체, 수묵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서예작품을
지난 4일 폐막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광양출신 선수들이 큰 활약을 했다.광양시 봉강면사무소 주정일 총무팀장의 딸인 주옥(NH농협은행) 선수는 정구 여자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레슬링 자유형 57㎏급에 출전한 윤준식(삼성생명보험(주)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광양시청 소속 볼링선수들도 큰 활약을 하며 한국팀의 대회 종합 2위 입상에 힘을 보탰다.박종우 선수는 개인종합과 마스터스, 5인조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박종우는 3인조에서도 동메달을 수상했다. 광양시청 소속의 최복음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빛과 꽃, 그리고 맛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숯을 이용하여 요리하는 광양의 대표적인 음식인 숯불구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볼거리,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행사 등의 내실 있는 내용들로 준비했다.9일에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전야제로 풍물놀이 길라잡이,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공연, 제8회 코스모스가요제 예선, ‘은어를 잡아라’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