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지난 13일 열린 수탁기관 선정 심사는 위원장(부시장)과 위원 8명(시의원 1, 어린이집 연합회대표2,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대표2 유치원 연합회 대표1, 공무원2) 간사(보건행정과장)가 참가한 가운데 동신대학교 산학 협력단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중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더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됐다.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 시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
농정시책 발굴을 위한 농정토론회가 지난 10일 농림축산관계자(조합장, 농업인단체,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시험포장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정현황 및 주요 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농업 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및 여론을 수렴했다.이날 정현복 광양시장은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나 농촌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농가소득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매년 100억 이상을 추가 지원하여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겠다”고
광양시 공무원이 팀을 구성해 시가 당면한 문제와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하는 공무원 창의혁신과정(CCI) 활동 결과 보고회가 지난 13일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체적으로 구성한 4개 팀이 시정 역점시책과 주요현안을 대상으로 사전에 선정한 과제를 중심으로 약 3개월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4개 팀이 연구한 과제를 살펴보면 ‘안전도시 광양만들기’, ‘시민중심 보건사업 활성화 방안’ 등 시가 당면한 문제와 현안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민선 6기 정현복 광양시장의 공약 추진 로드맵이 밝혀졌다. 광양시는 지난 14일, 민선 6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열어 민선6기의 시정운영 방향과 의지를 밝혔다.(관련기사 5면)이날 간담회에서 광양시는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이라는 민선 6기의 비전 실현을 위한 시정 방침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참여행정, 미래를 열어가는 창조행정, 가치를 높여주는 명품행정으로 정하고 6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광양시는 정 시장이 선거기간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147건의 공약에 대한 검토를 통해 유사공약을 통합하
광양구례지역구의 우윤근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거에서 당선됐다.우 의원은 이날 실시된 원내대표 경선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8명(무효 1표) 가운데 64표를 얻어, 53표를 득표한 이종걸 의원을 따돌리고 당선됐다.앞서 실시된 1차 투표에서는 주승용 의원의 사퇴로 우윤근, 이종걸, 이목희 의원이 경선에 참여했다.우 원내대표는 42표를 얻어 43표를 얻은 이종걸 의원에게 1표 뒤졌으나 결선투표에서 뒤집기에 성공했다.그 동안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을 맡아 온 우 의원은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광양읍 용강지구에서 공사 중인 가칭 ‘용강중학교’가 정상적으로 내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그동안 광양읍 용강지구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유입학생 수용 및 동지역 중학생의 원거리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중이던 ‘용강중학교’는 원래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지만 그동안 공사 진척이 늦어져 인근 학부모들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었다.‘용강중학교’가 내년 3월 개교 하지 않을 경우 인근에 거주하여 용강중학교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개교가 되지 않아 다른 곳으로 진학했다가 다시 전학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을 맞이하거나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빛과 꽃, 그리고 맛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광양의 대표적인 음식인 숯불구이는 물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으며,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볼거리,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하는 체험행사 등의 내실 있는 내용들로 호응을 얻었다.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현장을 사진으로 알아본다.
제20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가 8일 오전 9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시민의 화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전야제가 열린 7일 민선 6기의 비전을 선포했으며, 시민이 상 시상과 각종 기념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올해 시민의 날 행사에는 광양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의 선전시 대표단이 축하사절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시민의 날 행사 요모 조모를 사진으로 돌아본다.(편집자 주)
광양시가 오는 13일부터 관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금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계획 인원은 22,690명으로 무료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주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조류인플루엔자대응종사자에서 사회복지시설생활자, 집단생활장애인 및 보훈대상자 (본인)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무료 예방접종은 우선 접종 대상으로 13일부터 시작하고 예방접종 시 본인확인을 위한 자료를 반드시 제시해야 하며 지참물로는 주민등록증(만 65세 이상 주민), 의료 급여 카드(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증(보훈
학자금대출 및 햇살론 연체자에 대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이 이달부터 진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국민행복기금을 출범시키며 채무불이행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서민의 채무부담 완화를 통해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특히, 청년층·대학생 중 학자금대출을 받았으나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장기간 연체한 사람들도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 학자금대출·햇살론 개인보증 연체자에 대한 채무조정도 국민행복기금 제도 내에서 실시되는 만큼 동일한 기준에 따라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2013년 2월말 기준 6개월 이상 연체자로 신용대출 채무
“욕망이 없으면 인간은 살아가지 못한다. 부처님이나 예수님이나 욕망을 버리라고 가르치지만, 욕망이 없다면 인간을 폐업하란 말인가?” 그렇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욕망을 두 주먹에 꽉 쥐고 세상 밖으로 나온 존재다. 예수나 석가나 욕망을 버리라 말한 것은 인간이 원천적으로 욕망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서 한 말일 것이다. 그렇다고 이 욕망이란 것을 무엇으로 보았는지 알아보자. 우선 욕망에는 두 종류가 있다. 가령 여기 당신의 눈앞에 음식이 있다고 생각하자. 그 음식에 대해서 하나는 그 음식을 맛있게 먹고 싶다는 욕망이다. 다른
“2028년 인구 성장률이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 유입은 없고, 새로운 지역을 단순히 개발하는 방식은 기존의 원도심 공동화 현상만 부추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과 같은 하드웨어 중심의 건물을 짓는 방식의 도시개발 방식 보다는 소프트웨어에 치중하는 주민주도 하에 시민참여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이 필요한 시점입니다.”지난 4일, 도시재생 사업 선진지 견학차 순천을 방문하고 돌아온 광양참여연대 김윤필 상임대표는 “도시개발의 발상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광양참여연대 회원들과 서영배 시의원 등이 함께 했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015년에 공급할 유기질 비료에 대하여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정부에서는 농업보조금의 중복, 편중 지원 현상 해소와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내년부터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에 농업경영체 정보를 활용하기로 함에 따라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여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농업인경영체등록은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방문·우편·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742-6060)2015년 유기질비료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에서는 지난 1일 새내기교사와 멘토교사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2009 개정교육과정의 영역인 창의적 체험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양문화탐방 연수를 실시했다.이 날 연수는 옥룡사지, 백운산 자연휴양림, 도선 국사 마을, 매천 황현 생가, 장도 박물관 등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 창의적 체험활동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장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광양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새내기교사들에게 보다 좋은 기회가 됐다.민영방 교육장은 “광양을
요즘 아침ㆍ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맴돌면서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얼마 전 나주시 노안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건물 20동이 소실되고 돼지 9천여마리가 질식사해 8억상당의 재산피해를 입는 일이 있었다.이렇게 큰 피해가 발생되는 원인에는 축사의 건물형태가 대부분 샌드위치패널구조에 스티로폼을 발포하여 보온재 역할을 하다 보니 화재에 아주 취약하고, 건물동간 이격거리도 거의 없어 불이 붙었다하면 순식간에 건물전체로 확대됨은 물론 다량의 유독가스로 진압활동에 장애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축사 대부분이 마을에서 좀 떨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감사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책’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통해 진정한 감사와 긍정 마인드를 확산하고 있다.광양제철소는 사내 ‘감사나눔 앱(Easy Thanks Planet ,ETP)을 이용해 감사메시지를 전달받은 10명의 직원을 매월 랜덤으로 선정, 긍정과 감사의 내용이 담긴 책을 선물하고 있다.사내 시스템 ‘앱’에 선배에 대한 감사메시지를 남긴 김종민씨(도금부, 33세)는 “평소 업무파트너로서 성심껏 도움을 주고 후배들을 잘 챙기는 선배에게 마주보고 하는 감사표현이 쑥스러워 미처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
광양읍 광양중앙교회에 작은도서관이 설치돼 지난 2일 개관했다.‘그린 작은도서관’ 광양중앙교회(엄인영 목사)에서 직접 설치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40평 규모로 인문학(청소년도서 포함) 2,200권과 아동도서 1,168권 등 약 3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그린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공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의 역할을 하면서, 지역의 문화·정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좋은 꿈을 꾸고 즐거움과 힘을 얻어가는 보금자리가 되
감성의 힘에 대해 새삼 생각해 본다. 이성과 감성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대체로 좀 더 감성적인 경우 이성의 힘은 상대적으로 좀 약한 경향을 띤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져서 따사로움이 정겹고 반가운 계절이다. 주말에 근교의 산을 오르다 보면 땀이 좀 나건만 그래도 햇빛을 받고 싶다. 특히 저녁 무렵엔 벌써부터 따뜻한 ‘아랫목’이 그립다.모두(冒頭)에 이런 감성에 대해 꺼내는 것은 함민복의 시집 『말랑말랑한 힘』(문학세계사, 2014. 8)을 소개하고픈 마음에서다. 함민
광양시새마을회는 지난 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정현복 시장과 서경식 시의장 및 도․시의원등 사회지도층 인사 및 새마을지도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새마을지도자 전진대회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한영형․이강복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각 읍면동별 가위바위보, 판뒤집기, 줄넘기, 노래자랑 등 흥겨운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김선근 새마을회장은 “제2새마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