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 부임해 1년 6개월 동안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주순선 부시장이 지난달 29일 이임식을 끝으로 광양을 떠났다.이임식에서 주순선 부시장은 말을 잇지못하고 눈시울을 적시는 등 광양시를 떠나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이날 국·소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20대 주순선 광양시 부시장 이임식은 부시장 업적 소개, 공로패·재직기념패 증정, 환송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주순선 부시장은 2024년도 국비 예산 5749억 원 역대 최대 확보, 2023년 일자리 활성화 평가 최우수상 수상, 경부선
더불어민주당 유근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후원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유근기 예비후보와 노동일 후원회장, 윤재성 부회장, 이재흥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노동일 후원회장은 “유근기 예비후보는 정치 이전에 신의가 기본인 삶을 살아 왔으며 2번의 곡성군수와 도의회 의원 등 경험이 풍부하고 평생을 민주당과 함께한 유근기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근기 예비후보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구상도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며, “능력 있고 준비된 미래비전을 갖춘 정치인에게 많은 후원을 부탁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일, 배알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신년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다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부문별 부소장, 부장∙그룹장, 공장장·리더, 안전파트장 등 약 330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들과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신년 안전다짐 행사’는 광양제철소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안전이 인간존중을 실현하는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안전제철소 구현에 적극 앞장서기 위해 개최됐다.이동렬 광양제철소장과 참석자들은 ‘안전해서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
광양시가 2024년을 맞아 다양하고 새로운 답례품 제공과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농수축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생활용품, 관광, 기타 지역서비스 등 6개 분야다.신청 자격은 광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로 고향사랑e음 등록·판매를 위해 통신판매업 신고는 필수이다.시는 다양한 품목의 공급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답례품을 미리 선정하지 않고 공급업체가 품목을 제안해 답례
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여수 중부새마을금고 및 여천새마을금고와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기부에 동참했다.광양시새마을금고 임직원 33명은 이웃 도시인 여수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직원 17명과 여천새마을금고 직원 16명이 광양시에 상호기부한 것을 포함해 임직원 34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광양시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들도 혜택받는 이런 좋은 제도에 동참하게 되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광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게 됐다.‘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회의 기여도, 덩어리(중앙)규제 개선 노력,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창출하고 혁신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광양시는 지난해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통한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광양시는 지난해
광양시가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결의식은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주제로 새해를 맞아 간부 공직자가 솔선하여 청렴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전 공직자가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결의식은 지난해 처음 공직에 입문한 신규 직원 2명이 1,500여 공직자를 대표해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어 정인화 시장과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직원들 앞에서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8일, 공사 사옥 2층 국제회의장에서 ‘CEO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2023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의례적인 종무식 대신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 YGPA 발전 기여자 포상 ▲ 대외활동 우수성과 공유 ▲ 2023년 주요 추진활동 영상 시청 ▲ CEO와 직원 간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는 전 직원이 사전에 CEO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문지를 작성하해 인생의 터닝포인트, 건강 관리 비법, 남은 임기 동안의 활동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 추진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평가 결과 두 시장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전통시장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양시의 지원으로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이 지난 2년간 추진했다.광양5일시장은 미래의 고객층이고 아이 양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키즈마켓데이 및 해누리클래스, 플리마켓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특별히 올해는 하이볼 축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가 상호 적극적인 소통노력과 이해증진으로 노사관계 혁신을 이루며 13년 연속 분규없이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노동조합과 지난 28일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공사와 노동조합은 노사관계 혁신을 위해 연 4회의 정기 노사협의회 이외 실무TF, 노사간담회를 정례화 하면서 경영체계 전반에 대해 수시로 협의하는 등 노사협력을 강화한 결과 정부 지침을 준수한 임금인상으로 1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다.양재생 기자
광양시가 2024년도 정부예산과 전라남도 예산에 광양시 관련 국·도비 5,749억 원을 반영시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와 세수 감소로 인한 초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3년도 5,573억 원보다 176억 원(증 3.2%)이 증가한 것이다.특히,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미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증액된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25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24억 원(총사업비 80억 원) ▲세풍산단 2단계 간선도로 9억
광양하이텍고(교장 허동균)가 지난달 28일 광양읍·봉강면 일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너위(기술로 너를 위하여)봉사활동’팀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용접, 배관, 전기 분야의 기술 등을 지원했다.‘기너위 봉사활동’은 전남학생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지난해 4월 선정되면서 실시하게 됐다. 현재 학생 12명, 지도교사 5명이 한팀이 되어 참여하고 있으며, 광양시 로타리클럽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학교는 기너위 봉사활동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베테랑 수문장 박주원(FA)과 공격수 이성윤(FA)을 영입하며 골문과 공격력을 보강했다. 192cm 81kg의 박주원은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캐칭 능력과 1대1 상황에서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남은 킥과 패스 능력을 갖춘 박주원이 빌드업을 통해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전남에 합류한 박주원은 “승격을 목표하는 전남드래곤즈에서 동료들과 함께 최소 실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남 홈경기장을 방문하니 마음이 설레고, 팬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 동계 전지훈련을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 822∼826일대는 화신광장으로 광양의 근대사와 관련된 중요한 역사의 공간이다. 현재 읍내리 광양역사문화관 앞쪽 삼진수도와 가교인력 사이로 들어가는 골목과 대덕유료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골목이 연결된 북쪽 상가 부지에 1,000여 평의 공간이 있었는데 이곳이 화신광장이었다.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까지 광양지역의 공공 행사가 많이 열렸던 곳이었다.6·25가 끝나고 지자체가 돈이 부족해 1958년, 민간에 땅을 불하(拂下)하면서 상가 건물이 들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됐다.이 일대는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었다. 일제
전남드래곤즈의 제13대 김규홍 사장이 부임했다.지난 2일자로 취임한 김규홍 신임 사장은 영진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노무, 인사, 인재혁신, HR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김 신임사장은 2023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포스코휴먼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다 2024년 전남드래곤즈 사장으로 부임했다. 김규홍 사장은 “전남드래곤즈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전라남도민들을 생각하면 막중
전라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이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하며 청소년이 후원하고 1,000명의 청소년 심사단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평소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공약에 맞게 청소년들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다자녀 가정의 학생 교육비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교육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 안전한 통학여건 조성을 위해 기존 농어촌에만 운영하던 에듀버스
갑진년 새해 첫 해맞이 행사가 지역내 곳곳에서 열린 가운데 광양시는 1일 광양읍 서산에서 정인화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1일 새벽 서산을 찾은 정인화 시장은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새해 첫날, 광양읍 서산의 태양은 오전 7시 52분에 떠올랐다. 서산을 찾은 시민들은 구름 위로 붉은 태양이 서서히 고개를 들자 함성과 함께 각자의 소원을 빌었다.정 시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한 마음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하나로마트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문화가정 여성 고향 보내주기’ 사업을 3년만에 재개했다.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그동안 다문화 4가정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췄다. 동광양농협은 고향 보내주기 사업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지난 29일 광양시 가족센터에 400만원을 전달했다. 고향방문 횟수와 국내 체류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농업인 정상선씨(58)와 베트남 출신의 윤지은씨(42) 부부가 선정되어 항공권과 체재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돈성 조합장은 “오랜만에 베트남
광양의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석등의 제자리 찾기사업 선포식이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광양중흥산성 쌍사자석등 환수위원회가 2021년 12월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놓지 못하다가 이날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선 것이다. 또 지금까지 사용하던 ‘환수’와 ‘반환’이라는 용어보다는 ‘제자리찾기’로 바꿔 사업을 추진한다.특히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으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이 선정되면서 2년 만에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광양만
광양시가 지난 22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투자유치부문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4개 항목의 실적을 평가해 선정했다.광양시는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광양시는 올해 18개 사와 2조 6,947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544명의 고용 기반을 마련한 정량적 실적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