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초남리에 사업장 폐기물처리시설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광양읍 초남리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를 추진한 바 있는데, 최근 (주)그린광양인프라라는 회사가 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을 조성하겠다며 광양시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광양시는 해당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해 조만간 승인 여부를 결정할 방침으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주)그린광양인프라는 광양읍 초남리 산 62번지 일원 14만1,700㎡에 광양시 및 주변 산업단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사업장폐기물을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가 소방안전 자체점검을 정착시키고 소규모 건축물의 소방시설 가동상태를 높이기 위해 보유 중인 소방시설 점검 장비를 관계인에게 무료 대여하는 ‘소방시설 안전관리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특정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하지만 운영규모가 작은 대상들은 자체 점검에 필요한 점검 장비를 갖추기 힘들어, 그동안 작동기능점검을 육안점검에 의존하고 구매 비용 부
광양시가 오는 17일까지 2020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를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 안착을 돕는 사업이다.참여대상은 광양시에 소재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으로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2018년 이후 정규직으로 고용한 기업이다.지원금은 1년 차에 취업장려금으로 500만 원(청년 300, 기업 200), 2년 차에 고용유지금으
광양시립도서관 3개소가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해 공공부분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키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휴관한 도서관은 중앙·희망·용강도서관이며, 리모델링 중인 중마도서관도 8월 말 공사 완료 이후 휴관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공립 작은도서관 6개소, 마을도서관 3개소, 사립 작은도서관 24개소 등 총 33개소의 작은도서관도 휴관한다.광양시립도서관은 전화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만 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광주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산하 공공도서관 22곳을 전면 휴관키로 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6일 오전 5층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전날 있었던 전라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은 전남으로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으로 도내 22개 공공도서관(교육문화회관, 평생교육관 포함)의 운영을 7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전면 휴관키로 결정했다. 공공도서관의 경우 학생 및 일반
최근 광주·전남권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광양시가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3개소를 올해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여름철 시민들에게 개방하던 마동근린공원, 미관광장23호, 우산공원 총 3개소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을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물놀이시설은 주로 감염병에 취약한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해 거리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며, 한정된 공간에 장시간 머물게 될 경우 비말(침방울)에 의한 감염 전파 우려가 크다.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고려
전라남도농업박물관 농업테마공원에 조성된 논 그림이 윤곽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전라남도농업박물관은 지난 6월부터 논 그림 제작에 착수, 디자인과 설계, 표시봉 설치, 모내기를 거쳐 최근 보식과 표시봉 제거까지 마쳤다.올해 논그림은 전라남도의 새 비전인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의 앞 글자를 따 ‘청정전남’이라는 문구로 표현됐다. 가로 110m, 세로 80m 넓이로 조성된 웅장한 논 그림은 오는 10월 추수전까지 벼가 자라면서 매일 조금씩 뚜렷해지며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논 그림을 관람할 수 있는 최적지는 박물관 내 ‘마실길 조망대
올 상반기 전남도내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남소방본부가 도내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은 1,3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668건 보다 319건(19.1%)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50명(사망 14, 부상 36)으로 지난해 80명(사망 19, 부상 61) 보다 30명(37.5%)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전남소방이 지난해 겨울부터 올 봄까지 취약시설별로 종합적인 화재․인명피해 및 들불화재 저감대책 등 지역별 맞춤형 소방 안전대책 추진이 주
전남소방본부가 최근 여수 화학공장 화재와 관련해 여수국가산단 내 주요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특별점검은 6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여수국가산단 내 주요 석유화학공장을 비롯 대량위험물 처리 시설 등 1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소방 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산단 안전관리자 등으로 이뤄진 3개반 18명의 TF팀을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전남소방본부는 화재안전에 필요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산단 내 위험요인을 확인해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 할 방침이다.이밖에 특별점검 종료 후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 업계의 경영난 완화와 지역 안심 여행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나섰다.전라남도는 지역 테마별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남도여행 으뜸상품’ 공모를 통해 올해 50개의 인센티브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여행업계 지원을 위해 추가로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여행상품을 지난 4월 16개를 선정했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 개시는 ‘코로나19’의 확대로 잠정 중단된 후, ‘특별 여행주간’에 맞춰 요건을 완화하고 구간을 확대해 재개한 것이다.특히 단체여행객 인센티
광주전남연구원이 전국 규모의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대상지로 1순위 나주로, 2순위 보성을 우선협상대상지로 선정했다.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에는 8개 시군이 참여했다.광주전남연구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지난 3일, 3개 시군을 선정한 후 현장 실사를 통해 나주시와 보성군이 역사성과 경관성, 사업추진 용이성, 접근성 측면에서 후보지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했다남도의병 역사공원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의병들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정의로운 역사를 일궈온 남도민들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형 프
전라남도는 4년간의 주광주중국총영사 임기를 마치고 3일 본국으로 돌아간 쑨셴위 주광주중국총영사에게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감사패와 도민의 마음을 담은 전통공예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 5월 부임한 쑨셴위 주광주중국총영사는 지난 4년여 동안 전라남도와 고위급 간담회를 비롯 도 고위급 중국 순방, 청소년 및 호남지역 우호인사 중국 방문 연수, 각종 중국 교류협력 사업 지원 등 많은 활동을 펼치며 한․중간 우호교류 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남도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수묵비엔날레와 명량대첩축제, 음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7일, 직원들의 업무효율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즐거운 직장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오전 7시5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장미와 간식을 제공하고, 상호 출근인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즐거운 직장만들기 실천 다짐문을 제창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실천 다짐문은 소통과 협업, 동료존중, 효율적인 업무 수행, 일과 삶의 균형, 청렴 생활화, 신속한 민원처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김갑섭 청장은 최근 전남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사
한려대학교(총장 류지협)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상생 협력 체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간 업무협약은 초, 중, 고등학교 등교 수업이 이루어진 지난 6월 8일부터 3주간 광양교육지원청과 한려대 간호학과가 함께 한 코로나19대응 교육활동 지원 협력 사업이 계기가 되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염병의 확산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한려대 소속 학생을 활용하여 관내 초・중등학교에 자원 봉사자를 지원하고, 한려대 소속 학생의 전공과목 교육실습을 위해 초・중등학교를 실습장
광양항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협력시스템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 광양항 물류협회(협회장 정인화 전 국회의원)가 출범한다.전남도의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아 출범하게 될 광양항물류협회는 이성웅 전 광양시장아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동용 국회의원과 곽규석 현 부산항만공사항만위원장, 신승식 현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전문위원단에는 임영길 한국국제터미널 운영본부장이 단장으로 참여하고 있다.협회는 기업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함형래)와 경쟁력강화위원회(위원장 서상채)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5월 말 기준 전년 대비 11.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달22일자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양항의 올해 5월 말까지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은 91만6,500 TEU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03만1,400TEU에 견줘 11.1%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입화물은 37만9,800TEU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1%가 증가했으나 수출화물은 37만7,700TEU로 전년 대비 3.5%가 감소했다.수출입물동량이 큰 변화가 없는 반면 환적화
광양시의회의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의 진수화 의원이 당선됐다.광양시의회는 지난 1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으로 진수화 의원을, 부의장으로 문양오 의원을 선출했다.진수화 의장은 옥곡‧진상‧진월‧다압면, 골약동 지역구로 2014년 시의회에 입성해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진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의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책임감이 무겁다. 시민들은
광양시가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한 2020년 제3회 도로명주소위원회를 개최해 옥곡면 오동-먹방마을 간 확·포장 공사구간을 ‘마당재길’로 심의·의결했다.그동안 시는 각종 문헌조사와 지역 이장 등을 비롯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마당재길’로 예비도로명을 정하고, 14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24일 고시했다.‘마당재길’은 옥곡면 큰몰(오동마을)에서 먹뱅이(먹방마을)로 가는 고개로, 옛 지명 ‘마당재’를 도로명주소로 사용하게 됐다.허병 민원지적과장은 “이번에 부여된 도로명주소에 대한 안내시설
광양시보건소가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장 이동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지난 22일 옥곡면 중앙이엠씨(주)에 이어 24일 태인동 ㈜포스코플랜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 혈당 등의 기초검사와 체성분 분석을 위한 인바디를 측정하고 근로자들의 경직된 근육 이완을 위해 세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운영했다.이어 한려대 전승훈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심뇌혈관질환의 종류와 주요 증상, 질환 발생시 대처요령,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교육에 참석한
광양시가 상수도공기업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상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징수활동에 나선다.2020년 6월 12일 기준 광양시의 상수도요금 체납액은 1만3,795건에 3억4,200만 원이며, 이 중 2회 이상 체납액은 3,970건, 1억4,600만 원으로 총 체납액의 50%에 해당된다.시는 상수도요금 체납사유를 파악하고, 특별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상습체납한 자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급수 중지, 재산압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또한, 사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