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백운의료재단 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이 요양병원 병상 증축공사를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환경 조성과 의료 서비스 개선에 한걸음 나갈 전망이다. 지난달 24일, 칠성요양병원은 지상 4층에 연면적 621.32㎡ 규모의 요양병원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116병상의 의료기관 개설 이래 고령 인구 증가와 환자 가족의 병원 접근성 증대로 입원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증축의 최대 용적률을 적용하여 156병상을 목표로 40병상의 병원 시설을 추가 확충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임한익 백운의료재단 이사장은 “
전남드래곤즈가 경남FC를 광양 홈으로 불러들여 상위권 도약을 위한 경기를 가졌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마치 무승부를 양산하는 ‘무승부 제조기’처럼 어떻게든 무승부를 만들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라운드를 펼친 현재 전남은 5승 11무 3패 승점 26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하지만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전남드래곤즈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지난 경기에서 보여줬다. 모두가 경계하는 전남드래곤즈의 수비력은 가장 강력한 무기다. 전남은 지난경기에서 두골을 내줬지만 모두 패널티 킥으로 인한 실점이었고, 지금까지 펼친 1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광양사랑상품권 78억여 원을 구매키로 했다.포스코와 포스코노동조합은 2020년 임금단체협약을 통해 7,000여 명의 광양제철소 임직원 1인당 50만 원씩 총 34억9,450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포스코는 협력사 임직원에게도 43억여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키로 결정함에 따라 총 78억여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예정이다.광양시와 광양제철소는 지난 10일 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포스코 김정수 행정부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사랑상
광양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설치한 열화상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입과정도 특정인을 위한 특혜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이러한 논란에 대해 광양시는 “열화상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은 공급자가 설정을 잘못해 발생한 오류며, 수의계약에 따른 열화상카메라 구입은 관련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최근 한 방송사가 보도한 열화상 카메라의 허점 속 오류가 집중 조명되자 광양시의회 백성호 의원이 지난 8일 광양시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를 점검했다.시청
광양경찰서(서장 김중호)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장기간 휴업중인 학생들의 청소년범죄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찰은 청소년범죄 예방 활동으로 버스미디어 모니터(350여대) 송출을 활용하고, 지역내 범죄다발지역 7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도 스티커 1000매를 부착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노력으로 광양지역의 소년 범죄 발생률은 3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가 감소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장기간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디지털 성폭력 등의 예방활동이 필
광양YMCA가 위탁운영하는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가 오는 10월 6일까지 제4회 광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 ‘라떼는 말이야’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이 프로그램은 부모님이 어렸을 적 했던 놀이를 가족이 다 함께 해보고 체험해보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다.‘라떼는 말이야’ 참가는 광양시 관내 초, 중, 고 자녀를 둔 가정으로 다음달 6일까지 선착순 20팀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 (http://naver.me /FZgshCxX)을 통해 1분 이상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접수하면 된다.문화센터는 10월13일,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이 동영상
전남 동부권 최초의 예술특목고인 한국창의예술고등학교가 올해 개교해 예술분야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가칭)한국창의예술중학교가 오는 2022년 3월 개교해 지역 내 학생들의 예술 교육기회를 확대 시켜줄 방침이다.예술중학교가 예술고와 함께 연착륙해 예술고등학교와 연계한 체계적인 예술교육을 실현하게 되면 공교육을 통한 예술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까지 최소화할 수 있다는 기대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창의예술중은 현 창의예술고 부지 내에 신·증축될 예정이다. 교사동이 신축되고 기숙사 등이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이 독서의 달을 기념해 ‘온라인 토크 매직쇼’를 개최했다. 지난 5일 열린 공연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채팅을 통해 90여명의 관객과 공연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했으며. 전화 연결로 퀴즈 맞추기를 하는 등 현장감을 더했다.1부 공연은 오프닝 마술공연을 비롯해 책 제목 연상퀴즈, 생활도구로 마술 배우기 시간을 가졌고, 2부에는 미리 응모 받은 도서관에 얽힌 사연소개, 실시간 전화연결, 마무리 마술공연으로 알찬 시간을 만들었다.공연을 관람한 한 참가자은 “오랜만에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광양지역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가 선정돼 국비 14억3천9백만 원을 확보했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공공건축물의 노후화에 따른 단열저하, 결로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환경이 열악함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과 에너지소비량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양시는 국비 14억3천9백만 원을 지원받아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에 ▲고성능단열 ▲창호교체 ▲설비 공사를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친환경 환기시스템을 도입하여 실내 공
광양시가 대표홈페이지에서 시민이 알아두면 도움되는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오는 21일까지 광양시 대표홈페이지(http://gwangya ng.go.kr)에 접속하여 팝업창 또는 시민참여→이벤트게시판→진행중인 이벤트에서 응모하면 된다.당첨자는 9월 23일 발표되며, 이벤트 상품은 다가올 추석에 필요한 3만 원 상당의 마른나물 3종 꾸러미이다.시는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를 열어 시민들에게 유익한 시정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사고에 대한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매년 광양소방서와 직접체험식 훈련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합동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광양소방서 119안전센터에서 받은 동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교육은 △화재 발생 시 화재 상황전파 △피난요령 △소화기 사용으로 인한 초기 화재진화방법 △소방설비 안내 등 신속한 화재대응 절차 숙지와 응급상황에 따른 자체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
지난 10일 서울 EXPO에서 개최된 ‘2020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포스플레이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이 청년 등을 우선 채용한 후 체계적으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보완적으로 학교 및 현장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키는 현장 중심 훈련제도다.이 날 직접 경진대회 발표를 맡은 포스플레이트 김인수 상무는 “일학습병행 제도는 직원들의 역량향상은 물론 회사매출액 증가와 직원 이직률 감소, 조직 안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고마운 제도”라며, “앞으로도 기존 재직 직원들의 체계적인 교육훈련은 물론 신입 직원
정부나 지자체에 의존하는 방역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해야전 지구촌이 지금 코로나로 인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의 이 사태가 빨리 끝나기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바라고 있지만 이것을 행동으로 실천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하지만 여기 귀감이 되는 단체가 있다. 광양시 어린이안전지킴이단은 지난 8일 감염위험으로부터 지켜줄 위생키트를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에게 1인당 1세트씩 전달했다. 지금 이 상황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아동들에게 먼저 지급한 것인데, 총 5,50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전남광역새일센터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8월 7일 특성화고인 광양하이텍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광양새알센터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2009년 2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전문 고등학교로 동북아 및 세계 물류시장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여 취업률이 90%가 넘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예비취업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금호동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을 청결 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금호동의 청결 활동에는 태풍으로 발생한 주요 도로변과 해안도로변의 나뭇가지와 낙엽, 해안 부유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금호동주민센터, 금호동주민자치위원회, 금호동통장협의회, 금호동발전협의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광양지부 등 12개 단체에서 참여했다.금호동은 지난 10일과 12일을 대청소일로 지정하고, 주민센터~몰오브광양~제철남초~송죽아파트 도로변과 백운쇼핑센터 주변, 해안도로(제철고~금호어버이집) 등 주민이 많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옥곡 신금지구’가 최종 선정돼 신규사업비 493억 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옥곡 신금지구’는 옥곡면 시가지를 관류하고 있는 정토천으로 하폭 및 제방고 부족, 우수관로 통수단면 부족, 내수배제 불량으로 태풍, 집중호우 발생 시 대규모 인명,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광양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기존의 행정안전부(재해예방사업), 환경부(우수관거 정비사업), 국토교통부(하천정비사업)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사업을 일괄 사업으로 확보하여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등
광양시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부 수수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하했다. 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을 조달청 일괄 구매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유지해, 교부 수수료를 6,100원으로 인하(200원 절감)했다.작년까지 시민들은 건물 신축 및 훼손 등으로 인해 건물번호판을 구매해야 할 경우 제작업체를 통해 직접 구매해야 해 다소 높은 가격으로 번호판을 구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결하고자 지난 9월 2일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제작비용 고시’를 통해 일반용 6,100원, 관공서용 7,310원의
광양시 봉강면 청년회(회장 김찬혁)가 지난 2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봉강초등학교에 60만 원 상당의 마스크 3,000매를 전달했다.전달식은 허정량 봉강면장, 김종규 봉강초등학교장, 봉강면 청년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찬혁 봉강면 청년회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아이들이 코로나19 걱정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허정량 봉강면장은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봉강면 청년
(주)비즈케어(대표 이정민)가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580만원 상당의 방역용 고성능 열화상카메라 세트를 전달했다.옥곡면에 위치한 (주)비즈케어는 AI를 기반으로 얼굴 캡쳐 알고리즘과 ISP이미지 처리기술, AI 열화상 스크리닝 시스템 조합을 통해 비교적 원거리 사람들의 움직임을 빠른 속도로 포착해 고화질의 얼굴사진과 체온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와 노트북, 모니터, 이동식 TV거치대 등을 복지재단에 전달했다.이 물품들은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기탁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광양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드러났다.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발생한 피해규모는 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보다 비교적 크지 않았지만 5일 간격을 두고 연이어 발생한 태풍이어서 그 피해는 적지 않았다.10호 태풍 하이선은 한반도 내륙을 지나지 않고 한반도 동쪽을 할퀴며 지났지만 지난 6일부터 7일 사이 광양지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왔다.광양시에 따르면 비는 그렇게 많이 내리지 않아 73.5mm가 내린 백운산을 제외하고 진월면이 44.5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였고, 광양읍이 13mm가 내린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