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김영훈 전 프로축구 전남 단장이 현지시간 15일 개막한 201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그는 2008년 7월부터 4년 7개월 동안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 단장을 역임한 김 단장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한 바 있는 태권도선수 출신이다.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한국 선수단장 자격으로 지난 12일 개최지인 멕시코 푸에블라에 도착, 일찌감치 현지 적응 훈련을 해온 태극전사들과 합류한 김 단장은 서울체고와 한국체대 및 대학원을 나온 공인 6단의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선수에서 은퇴하고 나서는 경기도 안양과 제주에서 잠시 코치 생활도 했고, 고향인 광양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기도 했다.광양시태권도협회장과 광양시 체육회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이상조 사장의 퇴진으로 공석이 된 신임 사장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신임 사장을 공모하기로 했다.신임 사장 후보는 여수·광양항을 21세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해운물류기지로 육성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종합항만으로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자로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임용 기간은 3년이며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를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061-797-4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망기 기자
광양읍 덕례리에 20층 규모 420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이 추진된다.(주)그린시티가 광양읍 덕례리 산41번지 일원에 지상 20층 6개동 420세대의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광양시는 오는 2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이를 심의키로 했다.덕례 에코그린아파트는 59.97㎡ 128세대와 71.86㎡ 292세대로 구성된다.광양시는 23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건축기준 적용의 타당성 등을 심의한 후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 승인을 검토할 방침이다.황망기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 중인 경제자유구역 내 23개 전체 산업단지 및 배후단지에 대한 경관계획을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최초로 수립했다.광양경제청은 경관계획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6년도에 14개 산업단지 및 배후단지의 경관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그간 보완을 거쳐 2013년도에는 9개 단지를 추가로 수립하는 등 23개단지 총 83.63㎢에 달하는 경제자유구역의 중장기 경관계획을 모두 완성했다.이번 경관계획을 통해 경제청은 지역의 고유한 자연․역사문화를 보존하고 주변경관과의 조화․균형을 이루면서 단지별 특성을 살려 건축물의 배치․형태, 색채, 야간경관, 옥외광고물, 조경 식재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경관가이드라인 기준과 규제를 마련해 독특하고 아름
이순신대교 홍보관 조감도 전라남도가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유지관리와 이순신대교 홍보를 위해 유지관리사무소를 건립하고 그 안에 유지관리시설을 포함한 홍보관, 전망대를 설치키로 하는 등 이순신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유지관리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그 주변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휴게소를 설치키로 했다.전남도는 지난 5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유지관리사무소 확장사업비와 고정식 전자동 중차량중량정보관리스템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축계획에 대한 관련 전문가 자문과 여수시 건축협의를 마치고 지난 9일 최종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총 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유지관리사무소 외형은 거북선을 형상화해 이순신대교와 남해안을 바라보는
지난 17일 광양항 3-1 컨테이너부두에 입항한 세계 최대규모 컨테이너선 ‘머스크 맥키니 몰러(Maersk MC-Kinney Moller)’호(사진)의 모습.머스크라인의 Triple-E 시리즈 중 첫번째 선박인 ‘맥키니 몰러호(Maersk MC-Kinney Moller)’가 17일 광양항 3-1컨테이너 부두에 입항했다.Triple-E 시리즈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라인이 2011년 대우조선해양을 통해 총 20척을 발주 계약한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이다. Triple-E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건조된 맥키니 몰러호는 20피트 컨테이너 1만8,270개를 적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선박으로 뱃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 399m, 폭 59m로 축구장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특구에 창업하는 기업과 박람회 사후활용 사업시행자가 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의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해주는 법안이 발의됐다.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은 엑스포 사후활용 참여 기업과 시행자가 사업에 직접 이용하기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의 취득세와 과세기준일 현재 그 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의 재산세를 2016년 12월 31일까지 면제하도록 했다.이 의원은 ”현행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은 엑스포 사후활용사업의 시행자나 특구 내에 사업을 창업, 신설하는 기업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지만 정작「지방세특례제한법」에
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아동문학가 이금이 작가를 초청,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문학작품을 즐겁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이금이 작가는 ‘어른이 동화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책을 읽으면 좋은 이유’ 등을 참가자들에게 이야기 할 예정이다. 1962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난 이금이 작가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이 당선돼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이금이 작가는 아이들이 겪는 사회현실을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한 사람들이 참되고 아름다운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동화에 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여름방학을 맞아 제철소를 찾는 가족단위 내방객을 위해 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열연공장만 둘러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특별히 안전문화 체험관 방문을 추가하고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광양제철소의 안전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생활 속 안전습관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오는 29일부터 방학이 끝나는 8월 23일까지 한 달여 동안 열 두 차례 운영되는 하절기 견학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앞에서 월, 수, 금요일 오전 10시에 출발하며 제철소 주요 생산라인과 열연공장 견학, 안전문화 체험관 순으로 이어지는데 견학에는 약 80여분 소요된다.계절견학 프로그램은 방문하기 최소 3일 전에
혁신활동을 통해 크레인 운전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한 포스플레이트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가 QSS명품 활동을 통하여 혁신활동의 모범 사례로 꼽히면서 광양 제철소를 포함한 패밀리사들의 벤치마킹의 장이 되고 있다.포스플레이트는 지난 3월 5일 조업 운용 설비인 후판 제품 창고 Cran 2개소를 QSS개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크레인 비가동율 단축을 통한 입고 지연율 감소와 품질 불량 및 재해Zero화`를 활동 목표로 4명의 직원으로 TF팀을 구성했다.이들은 효과적인 역할 분담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한 능동적, 역동적 활동을 통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이상적인 혁신활동 모델을 제시했다.이들은 활동 전 주요 문
망덕포구는 황병학 의병부대의 첫 교전지였다.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망덕포구는 황병학 의병부대가 이곳에 이주한 일본인 어부와 잡화상 가족들을 공격하고 그들의 가옥과 어선을 소각한 곳이다.이 같은 내용은 ‘포상자공적조서」’및 ‘전남폭도사’등에 관련사실이 명기되어 있고다.황병학은(黃炳學, 1876~1931)는 일제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1908년 여름 황순모(黃順模)·한규순(韓圭順)·고견(高堅) 등과 상의하여 농민과 산포수(山砲手) 등 200명을 모집하여 백운산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이들은 망덕(望德)에 이주하여 한국의 어장을 침탈한 일본 어민과 잡화상 등을 공격하여 처단하였다. 망덕포전투는 일본의 경제적 침탈을 저지하기 위한 황병학 의병부대의 대표적인 항일투쟁 사례이다.
구례군은 오는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섬진강 래프팅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청정하천 섬진강에서 모험과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래프팅 체험행사가 열린다.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여름철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간전면 섬진강변 일원에서 래프팅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간전면 간전교 아래 둔치에서 출발해 피아골 입구 앞 하선장까지 약 6km 구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 간문초등학교에서 캠핑할 수 있으며, 운조루에서 화엄사까지 약 7km 구간의 지리산둘레길 트레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4인 기준 8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1박 2일 캠핑체험에 전국 각지에서 참가신청이 쇄도하여 신청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상가협의회(회장 최병호)가 지난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33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기탁했다. 1990년 구성된 백운쇼핑센터 상가협의회는 상가 관리와 상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제2회 금호동 어울림 벚꽃 축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참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바 있다.이들은 이날 올해 초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만족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개최된 아나바다 장터행사의 수익금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성금으로 기탁했다.최병호 회장은 “지역 경기가 위축되고 소비도 줄어 상가협의회 회원분들도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다압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초청행사가 지난 12일 다압초등학교에서 열렸다.지난 12일 다압초등학교에서 다압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민 여성 초청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다압초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멀리 이국땅에서 한국 남성과 결혼한 이민여성들을 위로하고 다문화 사회의 지원 및 이해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행사는 ‘너와 나는 우리(You+Me=Us)'를 주제로 목걸이ㆍ팔찌 등을 만들어 상대방에서 선물하는 비즈 공예 체험,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기 위한 손님상 차리기, 베트남, 캄보디아, 한국의 민요를 배우고 불러보는 시간 등을 가졌다.특히 긴 털실을 한 사람씩 손에 감으며 한국에 와서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을
서울우유치즈 순천광양 고객센터(대표 박민수)는 지난 12일, 광양지역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치즈 34상자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기탁했다.치즈는 오랜 기간 모든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영양 높은 음식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을 돕는데 큰 효과가 있다.이날 치즈를 전달한 박민수 대표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고 밝게 커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하겠다” 고 말했다.조경훈 기자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훈)가 운영하는 웰빙발효식품 가공 교육이 지난 17일 친환경농업대학에서 60여명의 농업인, 농산물가공업체, 일반 소비자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발효식품가공반」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국민건강을 위하여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굥교육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국민건강을 위하여 7월 17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마동정수장 앞 국도2호선 확포장사업이 추진된다.이 도로는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로 출퇴근 시간대에 포스코로 진입하는 우회차선이 밀려 교통체증현상이 발생하고 앞으로 마동지역 활성화에 따른 인구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비 6억 8천만원을 들여 길이 400m, 폭 3.5m의 1차선 확장을 실시한다.이번 확포장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1차선 확장으로 인해 교통분산의 효과로 출퇴근 시간에도 원활한 교통흐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7월 중으로 광양시건설품질심사와 편입토지 보상협의 및 지장물건 이설요청 및 실시계획인가신청을 마무리 한 후 8~9월 중으로 사업 발주 및 착수에 들어가 연말 중으로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경훈 기자
골프채로 지나가는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모(35ㆍ여)씨는 14일 오전 5시께 투숙하고 있던 덕례리 소재 ㅇ모텔에서 소란을 피워 주인으로부터 퇴실조치를 받았다. 이후 이 씨는 골프채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지나가는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됐다.이 씨는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 씨는 이혼 등 가정불화로 인해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의사 진단이 나와야 정확한 범행동기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재길 기자
우윤근 의원과 보좌진들이 한전 사회봉사단과 함께 광양지역 독거노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 15일 봉강면 유맹엽할머니 집에 대한 마당포장 등의 공사를 마친 후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 우윤근 의원과 봉사 참여자들.민주당 우윤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광양시협의회 당직자들과 한국전력 사회봉사단이 소외된 독거노인의 주택을 수리해주는 효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한전 본사 및 광양지사 소속의 사회봉사단 8명과 우윤근 의원 및 의원 보좌관 3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지역내 독거노인 10세대를 선정해 이들 가정의 전기설비 보수 봉사활동과 함께 생필품을 지원했다.특히, 지난 15일에는 봉강면에 거주하는 유맹엽 할머니의 집을 찾아
광양시가 공공하수도를 운영함에 있어 협잡물 직방류 등으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해 대책마련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행에 따른 불법 분쇄기 사용증가와 음식물 잔반류 변기 투입, 아파트 단지 등 대형건물 오수처리시설 폐쇄에 따른 협잡물 직방류 등으로 인해 하수관거 내 퇴적 및 하수처리장 협잡물 다량 유입에 따른 오염부하량의 증가, 시설물 고장 등 다수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방법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식용유 등 유지류 분리 배출을 유도(불법 분쇄기 사용금지 및 음식물 변기 투입 금지)함으로써 올바른 시민의식 고취로 음식물 종량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아파트, 시장 등 대형건물에서 배출되는 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