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코로나19’ 개별방역이 취약한 외국인근로자 등에게 마스크 1만 2천 장과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이번에 배부한 마스크 1만 2천 장은 최근 중국 장시성 등에서 보내온 기부품으로, 전라남도는 이를 시군에 배부해 도내 외국인 이주노동자 등에게 우선 지급했다.외국인은 집단으로 거주하거나 근로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가 크지만, 외국인등록증과 건강보험가입이 확인된 외국인은 그나마 공적마스크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그러나 도내 6개월 미만 단기체류 이주민과 유학생, 사업자등록이 없는 업체나 농어업에 종사
전라남도가 지난 27일자로 3월 2일 이후 해외입국자 중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 등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긴급 발동했다.이번 행정명령은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도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외 입국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행정명령 대상은 지난 2일 이후 해외에서 입국한 전남도내 거주자이며, 처분내용은 ▲유럽, 미국 입국자는 검역단계에서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설치 ▲그 외 입국자는 검역단계에서 ‘모바일 자가진단 앱’ 설치 ▲3월 2일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는 보건소에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나눔과 연대 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전남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사태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400만 원을 전달했다.전남 소방공무원의 모금운동은 전 직원(3,203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이어졌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별도의 전달식 없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또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환자 긴급이송
광양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백운산자연휴양림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9점을 신규 설치했다.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백운산자연휴양림의 황토길, 둘레길, 치유의 숲 교육장 등에 설치되어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나침반 역할을 해줄 전망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비거주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한 번호판으로, 사고 발생 시 설치된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구조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한편 국가지점번호는 전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이 조합원 자녀 중 올해 대학 졸업반인 대학생 54명에게 장학금 100만원씩을 지급했다.동광양농협은 지난 달 31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는 등 초유의 국가 위기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대상자 전원이 참석하는 전달식을 생략하고 수여대상자 중 대표 1명을 선정해 조합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동광양농협의 미래인재육성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열악한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 및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매년 지급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동광양농협은 대상자 54명에게
지난 해 목표인 255만TEU에 못미치는 238만TEU의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한 광양항이 올해 목표를 지난 해 목표보다 낮은 243만TEU로 정했지만 이마저 달성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항 운영사 등에 따르면 연간 20만TEU의 화물을 처리하는 머스크사가 작년 12월부터 광양항을 이탈한데 이어 4월부터는 연간 15만TEU를 처리하던 SM상선, 10만TEU를 처리하는 현대상선이 광양항을 떠날 예정이다.머스크와 SM, 현대 등 45만TEU의 물동량이 빠지게 되는 셈이어서 광양항의 물동량 확보에 비상이 걸린 셈
정부가 각급 학교의 개학 전인 4월 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하고 나선 가운데 광양시도 관련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광양시는 22일부터 ‘집단감염 위험시설 준수사항’과 ‘지방공무원 복무방안’, ‘국민행동요령 및 사업주(직장인) 행동요령’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의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등 집단감염 위험시설 준수 여부를 유관기관(경찰, 소방, 교육청)과
중국 샤먼시가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으로 N95 마스크 1만장을 광양시에 보내왔다.샤먼시는 한국 내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호도시인 광양시가 방역작업과 구호물품 수급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며, “광양시민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마스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2월 초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전염병이 급속도로 확산하기 시작할 때 광양시장의 따뜻한 위문 서한과 적시에 보내준 성의에 큰 힘이 되었다”며, “이제는 샤먼시가 광양시에 도움이 되고 싶다. 양 시가 힘을 합쳐 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광양시가 상하수도요금을 2개월간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광양시는 재난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이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제40조’ 요금 등의 감면 규정을 적용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가정용, 일반용, 공업용을 대상으로 시민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4월 부과분부터 2개월간 50%를 감면한다. 이러한 조치로 시민들에
더불어민주당 경선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준비했던 안준노 예비후보가 2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꿈을 접는다. 촛불혁명으로 세운 정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부부가 함께 30여 년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안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진보의 가치실현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황망기 기자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 무소속)은 지난 1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을 방문하여 순천시 해룡면 신대택지지구 내에 49층 오피스텔이 들어설 경우 발생될 다양한 문제에 대한 주민의 우려를 전달했다.전라남도는 2008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신대배후단지조성사업 개발계획변경’을 통해 공공시설의 위치를 변경하고, 상업용지를 확장하여 해당 부지를 대규모할인매장 권장용지로 조성했다.하지만, 현재 모 건설사가 49층 규모 오피스텔 건축 목적으로 교통영향평가를 신청한 상태다.정 의원은 “해당 상업용지에 49층 오피스텔이 들어
이경자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 유치’ 등을 포함한 4대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사고로 5명의 노동자가 중경상을 입었지만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 부재로 인근에서 치료조차 받지 못했다”며, “지역사회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병원과 권역외상센터를 유치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사회 첫 발을 들이면서부터 빚쟁이가 되는 청년 세대를 위해 공정한 출발을 만들어야 한다”며, “만 20세 청년 기초자산 지급, 신규 학자금 무이자 대출, 1인
광양지역 농협들이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농협광양시지부, 광양농협, 동광양농협, 광양동부농협, 진상농협, 다압농협, 광양원예농협에서 광양시민의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23일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현복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광양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해주신 관내 농협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이백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광양상의는 지난 6일 광양지역의 마스크 부족이 극심했던 시기에 방역마스크 1,150장을 긴급하게 구입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우선 지원을 희망하며 광양시에 일괄 기탁했다.이후 방역마스크 구입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지자 광양시, 지역내 5개 재능기부단체와 협업하여 수제 마스크 재료비를 지원하여 원활한 마스크 제작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봉사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 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속적으로 식대, 간식 등을 제공했다. 광양상
옥룡면 청년회가 면 마스크 3,500장을 옥룡면사무소에 기부했다.옥룡면 청년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고령자 등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18일, 면 마스크를 전달했다.이철 옥룡면 청년회장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희망을 가지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망기 기자
나라다운 나라 만들려면 정치가 바뀌어야 하고, 정치 바뀌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치에 투신“우여곡절을 거쳐 여기까지 왔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여러 이야기와 소문이 있었지만, 저를 지지하는 것이 광양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고 지지해 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다행이다 싶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도 계시지만 끝까지 잘 살펴 치우치치 않는 정치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치열한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된 서동용 후보는 그 동안 기회있을 때마다 정치를 하겠다고 생각한 계기로 세월호 참사를 꼽았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전체 300명의 의원 중 13위 올라…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군민들과 소통할 것“정당을 선택한다면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정체성이 뚜렷한 정당을 선택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봅니다. 국민의 당이 분열되면서 조각난 정당들이 정체성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못 받기 때문에 그런 당에 몸 담는 것이 온당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지역민들과 토론한 결과 무소속으로 가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선되었지만 이번 선거에 무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이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동광양농협은 2019년 말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4,907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6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동광양농협 전 직원은 2020년 2월 초 업무보고회를 통해 2020년 120%의 의지목표를 세워 연말까지 꼭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힘찬 도약으로 시작한 상호금융예수금 실적은 2020년 2월 24일 기준 5천억원을 달성해 광양시 관내농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동광양농협 이명기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
세풍산단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하며, 경도지구 사업추진에도 박차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갑섭)이 개청 16주년을 맞는다. 광양경제청은 지난 2004년 개청 이후 16년 동안 372개 기업, 20조5,31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광양경제청은 개청 이후 광양항을 동북아의 물류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물류기업 유치와 기존 핵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유치, 정주여건 조성과 관광개발에 집중했다. 1994년부터 해면을 매립하여 조성한 율촌산단은 현대자동차의 대행개발계약 해제로 개발이 지지부진한
광양시가 마동지구 활성화를 위해 건축행위 허가기준을 완화하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주요 변경내용은 단독주택용지를 중로이상 도로 인접지인 가로형과 내부주택지인 내부형으로 나누고, 당초 1층에 한한 근린생활시설 설치 층수를 가로형은 지상 3층, 내부형은 연면적의 50%이내까지로 완화했다.또한 가로형 단독주택용지의 용적률을 당초 200%에서 250%로 상향하고 준주거용지의 용적률을 당초 400%에서 500%로 상향해 주거용지의 개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2018년 마동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하여 타 지자체 사례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