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문화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회 태인문화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배알도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태인문화제는 지역 문화예술 자원 발굴과 특화 육성을 위한 전라남도의 ‘남도문예르네상스 공모사업’에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국비와 도비를 합쳐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이번 행사는 1643년 세계 최초로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 공을 기리고,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이어져 온 용지큰줄다리기 공연을 주축으로 태인동 지역 ‘김’의 역사를 김 시식·제조·요리 등 단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광양시가 기초지자체 市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SNS 활용능력이 우수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네티즌 평가를 통해 시상하고 있다.광양시는 2010년 블로그 ‘햇살 가득 따스한 광양’ 개설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등 차별화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질 높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특전단 소속 광양함 함장(중령 최진일)을 비롯한 대원들이 지난 8일,시 승격 30주년 기념 ‘제25회 광양시민의 날’을 축하해 주기 위해 광양시를 방문했다.해군 특전단 소속 광양함(이하 광양함)은 수상 구조함으로 주로 함정 예인, 수로 장애물 제거, 해상오염 방제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광양시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오다 퇴역한 광양함(ATS-28)의 이름을 2016년 새로 취역한 광양함(ATS-Ⅱ)을 이어받아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광양함 대원들은 이날 현충탑 참
광양시가 2025년도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수립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추진 중인 사업들의 사업구역과 전략계획상의 활성화지역을 부합하도록 조정하고 이외 지역에 대해서도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건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하게 된 배경에는 지역잠재력의 극대화와 편중된 산업구조의 재편으로 균형 있는 도시재생 전략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지난 11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가 열렸다.이날 권회
기수재첩이 서식하는 섬진강 상류 수역인 다압면 섬진마을∼관동마을 지선에 섬진강재첩 종패를 살포하는 자원조성 행사가 지난 15일 열렸다.이 행사는 하천 생태계 변화로 축소되고 있는 섬진강재첩의 서식지 확대와 지속적인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지역주민, 재첩생산어업인, 전남동부수협,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척의 소형어선에 승선하여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한 재첩 약 8톤을 살포했다.살포한 재첩은 살포수역에서 약 1개월간 적응기를(순치) 거쳐 정착하여 겨울을 지내고 이후 이듬해 5월부터 성장과 산란을 반복하면서
최근 옥룡면에서 ‘올게심니’를 통해 나눔의 전통문화를 이어가자는 잔치 한마당 행사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전라남도 마을 행복 공동체사업을 통해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식)’가 재현행사를 주관한 것.‘올게심니’는 일찍 익은 벼를 수확해 찌고 말려 도정한 쌀(찐쌀)로 밥을 지어 하늘과 조상님께 제례를 올린 후 이웃과 함께 나눠 먹는 추수감사 성격의 전통 의례로 지금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이에 동백 숲 문화행사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장단의 도움을 받아 26개 마을에서 마을잔치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대표 김장환)이 지난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8년차 합동체육대회에서 칠성요양병원(대표 임한익)에 백미300kg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제5지역 김정환 대표는 “제5지역 소속 광양로타리 및 그린로타리 클럽이 의료법인 칠성요양병원과 휠체어 봉사활동 등 협약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칠성요양병원 임한익 대표에게 백미300kg을 전달했다.백미를 전달받은 칠성요양병원 임한익 대표는 “평소 지역
시골의 한 교회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 및 이·미용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진상면에 소재한 광동중앙교회(담임목사 문선주)는 지난 13일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및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순천제일교회 의료봉사단 60여명과 함께 병·의원이 멀어 의료혜택을 자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치료, 상담을 실시해 의료사각지대의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전했다.내과·정형외과·한방 전문의, 자원봉사자 등으로
광양시와 포스코가 취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가짐으로써 지역청년의 포스코그룹 취업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취업아카데미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 발전과 연계해 지역인재 고용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수료 한 지역인재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포스코그룹 공개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 15일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시장 및 이시우 광양제철소장,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아카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광양시와 포스코는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
광양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해 이를 해결하는 ‘1기업 1공무원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1기업 1공무원 담당제’는 지역 내 등록된 10인 이상 275개 기업에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행정후견인으로 1:1 매칭하고 분기별로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는 시책이다. 3분기에는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에 대비하여 지역 내 기업의 피해 동향을 파악하고 시승격 30주년 동참 안내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집중 홍보했다. 활동기간 동안 ▲태풍 이후 초남공단 주변
광양시가 관내 31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도심형 순환버스를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공감을 했지만 일부 노선폐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는 데에는 불만을 보여 최종적 노선개편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다.지난 10일 진월면과 다압면, 금호동을 시작으로 11일 봉강면, 광양읍, 옥룡면에서 세부적인 개편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미진하거나 보안돼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버스 이용 당사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31개 노선 중
광양시체육회가 첫 민선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시 체육회는 지난 15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사회와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민선 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회장 선거관리 규정 및 선거관리위원 선임동의 등의 준비를 마쳤다.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공포에 따라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이에 시체육회는 선거업무 추진을 위해 7인 이상 11인 이하의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선거일 결정과 선거인수 배정, 선거인명부 작성
광양시보건소(소장 이정희)는 지난 8일 장흥군 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도민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합을 펼쳤다. 참가팀 중 최고령층으로 구성된 광양시 옥룡면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팀(울랄라 동백아리랑팀)은 현장의 열띤 응원과 박수갈채를 받으며 섬마을 선생님과 아리랑 음악에 맞춰 맘껏 기량을 뽐냈다. 울랄라 동백아리랑팀은 이번 대회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상과 호기심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19. 광양창의융합축전’을 개최한다. 18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9일 10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2019. 광양창의융합축전’은 광양교육지원청이 해마다 개최했던 수학축전과 과학·소프트웨어 축전을 융합한 것으로 수학과 과학, 소프트웨어를 한자리에서 보고, 만지고, 즐기며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40여
지난 10일 목포에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경연대회에서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 은빛사랑합창단(단장 오학만)이 ‘대상’을 수상했다.은빛사랑합창단은 지난 3회(2017년)대회에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은빛사랑합창단의 성과에 대해 정병관 관장은 “단원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지휘자의 열정과 열성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생각 한다. 그동안 노력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한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한 단원은 “이번 경연대회에 총 26개팀이 참여했는데 참가팀 중 두 번이나 대
광양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을 ‘언어장벽 없는 글로벌 광양’ 건설 원년으로 삼고, 이달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화통역 서비스’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광양시와 (사)BBB코리아 간 ‘언어장벽 없는 광양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개 언어 실시간 무료 전화통역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여 평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0월 한 달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0일 시청 로비, 17일 중마터미널, 23일 커뮤니티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광양읍 5일시장에서“아름다운 선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금품선거를 예방하고 깨끗한 선거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국회의원선거 투표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장날을 찾은 유권자를 직접 만나며 기부행위 상시제한, 정치후원금 후원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년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앞으로 6개월 남은 선거일까지 바르고 깨끗한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광양시가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발달장애인 욕구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광양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2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생애주기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여 대상자가 희망하는 서비스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대상자가 가진 어려움 △원하는 서비스 △기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시설 이용 경험과 만족도 등이다.조사대상 집단은 생애주기별로 영유아기(13.7%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숙) 회원들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광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가정폭력, 아동폭력 등 ‘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지난 10일 광양읍 용강로터리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여 아동·여성이 안전한 광양을 만들자고 호소했다.이들은 지난 1일에는 ‘광양 관광 선포의 해 선포식’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1차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이날 캠페인에는 협의회 소속 13개 단체가 참여해 현수막과 카드섹션을 활용해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폭력이 사회적 문제라는 인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택)는 지난 10일, 10월 정례회의를 마치고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중마일반부두 해양공원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한기택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 단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 후 해양공원 정화활동과 꽃동산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