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관광문화, 주민복지 활성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개편한다.지난달 31일 시는 ‘관광문화환경국’과 ‘여성가족과’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시민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인력 강화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광, 주민복지, 여성, 보건, 환경 등 주민 접점업무 분야 행정조직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배경은 지난 4월 30일 ˹지자체 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광양시가 내년에 공급될 유기질비료를 지난 5일부터 12월 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2020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 경영정보에 등록된 필지로,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 가축분퇴비·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을 지원받게 된다.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는 3,800원을, 부숙 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800원, 1등급 1,700원, 2등급 1,500원이 지원된다.시는 2019년도에는 유기질비료 사업을 통해 143만 포
광영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광영동주민센터에 라면 100박스를 기증했다.광영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익명의 남성이 “계절이 바뀌고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좀 보내주고 싶다”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광영동주민센터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부자의 신분을 요청했지만 기부자는 본인의 신분을 밝히는 것을 한사코 사양했으며, 다음 날인 30일, 라면 100박스가 광영동주민센터로 배달되었다는 것.문병주 광영동장은 “익명의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
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함께 11월 한달 간 ‘인권’을 주제로 한 전시회, 영화제, 인권 특강 등 다양한 독서 서비스를 운영한다.용광도서관 1층 전시홀에는 ‘2019 인권공모전(포스터)’ 일반부, 청소년부 수상작인 △폭력은 스포츠가 아닙니다 △미움의 이유가 될 수 없는 ‘다름’ △인권은 아이스크림 등을 전시해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1층 어린이자료실과 로비에는 인권 관련 ‘북 큐레이션’이 전시되며, 2층 종합자료실에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대학생 공모전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달 3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이 공모전은 광양읍 인서리와 읍내리 일원에서 열렸다.전국 17개 대학교 총 64명의 대학생 참여자들은 2박 3일 동안 골목과 한옥, 광양의 음식을 체험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확정하여 골목길, 유휴부지, 한옥 등을 대상으로 공간을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이들은 건축, 조경, 도시, 디자인, 관광을 주제로 총 13개 팀을 구성해 분야별로 멘토를 두고, 한 달 동안 각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 워
광양시가 오는 15일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진행하는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여성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운전기술을 향상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동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여성친화형 관리기와 소형트랙터, 비닐피복기 등 밭농사에서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를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 장비에 대한 소개와 농업기계 상·하차 요령 등 필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이메일, 전화 또는 임대사무실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정옥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허동균)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9박 10일의 일정으로 중국 항주시 재경직업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인솔 교직원 3명 및 1, 2학년 학생 10명이 중국을 방문해 물류 실습장 시뮬레이션 기계 조작을 비롯한 물류 창고 관리 및 운반기 조작 등 다양한 물류활동을 체험했다.또 한중 학생 토론 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현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및 수업 과정,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정 4일차에 진행된 교직원 회담에서 중국 항주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시간 드릴 수 있다면 가장 큰 보람… 25명의 회원 함께 활동 사람에게는 누구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 그 재능을 이익 추구나 기술 개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사회단체나 공공기관 등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면 재능기부가 된다. 이것은 개인의 역량만으로도 가능하지만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도 함께 할 수 있다. 더구나 각자가 가진 재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매달 첫째 토요일이 되면 옥곡요양원에서는 흥겨운 노래 소리가 들린다. 바로 천사의소리 음악봉사단이 매번 요양원에 들려 재능기부를 펼치기 때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원탁토론회’가 지난 달 31일 중마동 락희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중간지원조직, 매실산업 관계자, 행정협의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창의적인 세부사업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국비 49억 원, 시비 21억 원 총사업비 70억 원으로 농촌개발사업 등으로 농촌에 구축된 지역 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기반
‘제3회 건강백세 장수체조 축제 한마당 행사’가 지난 달 31일,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상승시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수체조교실에 참여하는 지역 내 읍면동 101개 마을 중 75개 마을 7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어르신들은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주 1회 운영되는 장수체조교실에서 배운 과정을 바쁜 시간을 쪼개어 틈
‘형제의병장 제례식’이 지난 달 30일 봉강면에 소재한 쌍의사에서 거행됐다.광양시가 후원하고 광양문화원과 형제의병장숭모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추모 예포, 추모사, 문중 인사(진주강씨),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임진왜란 때 진주성 싸움에서 순절한 형제의병장의 충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열렸으며, 150여 명의 시민과 강희열대대 부대원들이 참석했다.김종호 문화원장은 추모사를 통해 “형제의병장의 충의와 형제간의 깊은 우애에 대해 사랑과 존경을 보내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애쓴
‘2019년 하반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이 지난 1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의 의미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전략’에 대하여 재인식하는 강의와 주민자치사업 발굴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자치 위원의 다양한 역할과 지역발전 방안을 공유했다.특히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및 서울 인재개발원 초빙교수이자 KBS1 아침 열린마당에 출연 중인 서상일 강사를 초빙하여 주민자치회의 대표성·민주성·자치성, 주민주도형 상향식 공모사업 발굴 안내, 주민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허동균)가 지난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고맙습니다. 선생님!」공모전에서 학교 단체상 및 23명의 개인상을 수상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고맙습니다. 선생님!」공모전은 학생들이 평소에 느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하는 마음을 글로 쓰게 하는 목적으로 시작하여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대회다.한국항만물류고는 학생들에게 아침, 저녁 자율학습 시간을 통해 감사 일기를 쓰도록 지도해왔으며 학생들은 매월 말이 되면 써두었던 글을 돌아보며 감사의 편지쓰기를 실시해왔다. 이는 사소한 일에도 감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읍 읍내리 창고 일원에서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를 위한 ‘초-일상’ 대학생 공모전이 열린다,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대학생 공모전은 주민, 전문가, 청년이 함께 협력하여 과거와 달라진 현재의 정주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9월 27일에 개최된 사전행사를 통해 전국 17개 대학교 총 60여 명의 대학생 멘토와 건축, 조경, 도시계획, 디자인, 관광분야 전문가 15명이 팀을 이뤘다.이들은 2박 3일 공모전 기간 광양읍의 골목과 한옥을 체험하며 골목길의 담장과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 2단계 사업인 옥룡 동곡계곡 정비를 완료하고, 백운산 추동섬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했다.시는 2002년 8월,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형성된 옥룡 추산리 자연형 하천섬에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산수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산수생태공원은 ‘백운산 추동섬’으로 명명되었으며, 웃섬과 아랫섬으로 구분된다.웃섬은 고목이 된 벚나무와 대숲이 태풍을 견디며 지킨 정취에 무늬맥문동, 황금사철 등 사계절 초화류를 식재해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추구했다. 아랫섬은 삼정설화, 광양 백운산 고로쇠, 옥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실시된다.조사 기준일은 11월 1일이며, 광양시 6만6천 호 모든 가구가 조사대상으로 기숙시설, 사회시설, 빈집 등 거처 가능한 곳을 포함하여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조사 내용은 기본항목과 특성항목(빈집, 농림어가, 거주가능인구수 등)을 포함하여 12개 항목이며,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로 이루어진다.이번이 두 번째인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5년 인구주택·농림어업 총조사 시 처음으로 등록 센서스를 도입하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출퇴근시간을 조정한다. 포스코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시간 일찍 출근·퇴근하는 일명 ‘8 to 5’근무제를 도입하는 것. 지난달 포스코 노사는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근무시간을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에서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는 포스코가 직장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 잡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 Life Balance)을 실천했을 뿐 아니라 노조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건강한
자원봉사 단체협의회 외부이사 위촉패 전달식이 지난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렸다. 김주안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주)프롬스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위촉패 전달식에서는 이백구(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광양제철소 광양협력사협회 회장), 김유영(광양제철소 상생협의회 공동 의장), 백창길((주)BMC대표)씨가 신임외부이사로 위촉됐다.광양시 자원봉사 단체협의회는 5개 영역, 110개 단체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사랑받는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광양시 어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좋은 친구들’(단장 이안휘)이 ‘어르신과 함께 하는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지난 23일 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공예 만들기’ 프로그램은 고독사지킴이 단원들과 함께 형형색색의 클레이아트 재료를 사용해 보석함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됐다.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만들기 수업 내내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해 했다.이안휘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단장은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군 홀몸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상승시켜 타인과의 교류에 거부감을 없애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8일 재가장애인 및 가족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가우도로 떠나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올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스코건설의 지원을 받아, 재가 장애인의 생활 안정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소외계층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나들이에서는 바다를 보며 걷는 가우도 산책 외에도 사진찍기 미션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장애인가족 나들이에는 장애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