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겨울철 건조한 기후로 임야를 비롯한 들불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하는 드론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다. 논 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인근 산이나 민가, 문화재 시설 등으로 비화 연소 확대 되어 재산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이에 광양소방서에서는 ▲4개 권역 드론감시단 기동순찰 ▲소방차량 활용 예방순찰 ▲논 밭두렁 쓰레기 소각 시 계도 ▲마을 인접 버스정류장 및 마을회관 산불 예
광양시가 주민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생활 불편사항 신속 해결을 목표로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신속집행을 위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합동설계단은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본청, 읍면동 기술직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돼 지난 6일 회의를 개최해 설계 대상 294건(56억 원)의 조사측량을 12월 말까지 마친 후,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하기로 했다.시는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자체 설계함으로써 약 3억 1,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신규 기술직 공무원들의 기술정보 공유, 설계 및 업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우리 전통 활과 화살에 장인의 숨결과 이야기를 담은 우즈베키스탄과의 문화교류 행사가 광양궁시전수교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I’이라는 주제로 국제비엔날레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Ⅱ’라는 주제로 광양에서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전시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과 세 번째로 추진하는 교류전으로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Ⅲ’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광양중앙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4~16일 3회에 걸쳐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중앙도서관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지역민에게 작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창작활동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화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콘트리 만들기’ ▲실과 구슬을 이용해 행잉 트리를 만드는 ‘마크라메 트리 만들기’ ▲유리 안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등 3가지 체험활
서예가 휴정 최문규 작가의 초대전 ‘질옹전’이 오는 1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서예미술예총 명인으로 지정된 작가의 자작시를 포함해 45점의 서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팔순을 맞는 작가의 다양한 서체와 어우러진 한시는 관람객의 마음을 위안하기 충분하며, 품격을 높여주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작가 초대전이 작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참여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2021 독서아카데미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라는 주제로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광양중마도서관이 인문학 가치 도서관으로 우뚝 섰다. 독서아카데미(종전의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중마도서관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강사료와 운영비 등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중마도서관은 올해 독서아카데미를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현상에 주목해 만연해진 불안한 마음과 생명 경시, 직장 해고와 취업난으
광양시립도서관이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16개 시설에 포함됐다.방역패스 의무 적용 확대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를 멈추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12월 6일부터 시행 중이며, 도서관을 비롯한 신규로 지정된 시설은 1주간의 계도기간(6~12일)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마을도서관,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이 의무 적용을 받는다.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48시간 내), 18세 이하, 의학적 사유로 인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8일, 공공기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친환경 항만 하역시설 현장 점검, 순환형 수소 공유망 현장 설명 및 에코 안전조끼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공사는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이하 GWCT) 현장에서 차민식 사장 등 임직원과 GWCT 김경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PF 장치를 부착한 야드트랙터 운행을 시연했다.공사는 지난해부터 광양항에서 운영중인 야드트랙터 85대에 DPF 장치를 부착해 항만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공사는 항만대기질 개선을 선도하고 하역장비 연료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광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014년 3월 폐교된 진월초 월길분교장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전남교육청은 매각 또는 대부 위주의 폐교 정책에서 벗어나 폐교가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폐교 활용 모델을 개발해 폐교를 지역민에게 되돌려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이 시행되면 폐교가 지역특성을 반영한 체험시설, 주민소득증대 시설, 지역문화·예술·생활체육을 위한 공간 등으로 재탄생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광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허동균)가 지난 1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김장담그기는 단순히 김장을 담그는 행사가 아닌 학생들의 재능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장을 교내 저소득층 학생 및 사단법인 실로암 마을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하이텍고는 김장나눔 행사를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30여명의 학생들과 허동균 교장을 비롯한 선생님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고 있다.사제동행 김장담그기는 인터랙터·푸른비전 동아리가 주관하여 진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 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장을 다수 수상했다.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일 열린 기념식은 재능 나눔 공연과 사진전들로 구성해 봉사를 장려하는 나눔과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서 광양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개인 14명, 단체 및 기업 4팀에 도지사표창과 시장표창 등을 수여했다.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을 포함한 직원과 직원 가족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선거법 안내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활동을 담당할 사명감 있는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선발된 지원단원은 1월부터 근무하게 된다.지원자는 지원서식을 광양시선관위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광양시선관위에 전자우편·등기우편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선발된 사람은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지역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안내, 예방활동, 절차사무 및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단장 이상민)이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를 홍보하여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귀감이 되는 인물·단체 등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당초 지난달 KBS 별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6일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이영재 관장이 표창장과 상패를 대신 전달했다.광양제철소 희망의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순천대는 지난 1일, 김재무 회장을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식에는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기영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추진단장과 김재무 전라남도 체육회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지역의 의료여건 개선 및 공공의료 전담 인력양성을 위해 반드시 순천대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재무 회장은 “전국에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전라남도가 유일하다.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정인화 전 국회의원(사진)이 지난 3일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정인화 전 국회의원은 비대면 출마 기자 회견을 통해 주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출마를 공식화했다.정 전 의원은 “도약하는 광양,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광양을 만들기 위해 광양시장에 출마한다”며 “광양시를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그는 “광양에 미래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우리 시의 주력산업인 광양제철소와 조화를 이루게 할 것이며, 컨테이너 부두는 자력항만의 기준인 300만 TEU의 자체 물동량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정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 정부예산에 전남도 사업비 8조 3,914억 원이 반영돼 사상 첫 국비 8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7조 6,671억 원보다 9.4%(7,243억 원) 늘어난 규모다.특히 SOC 예산이 전년보다 2,121억 원 늘었다. 전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주요 신규사업도 2,224억 원이 반영됐다.분야별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 예산에 39개 사업 1조 6,003억 원이 포함됐다. ‘제5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 건설사업과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 과정 장학생’ 18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산시대학교, 타이위안 이공대학교, 산시사범대학교 등 중국 산시성 주요 대학 학사과정 동안 성 정부로부터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우수학생들은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전남교육청이 그동안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활발하게 해온 국제교류 활동의 성과물이다. 전남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학생 교류 등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치료병상의 효율화를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중심으로 치료체계를 전환했다.이에 따라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특정한 사유가 있을 때만 입원하게 된다. 특정사유란 입원 요인이 있으며,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보호자 없는 돌봄 필요자(소아, 장애, 70세이상 접종자 등) 등을 말한다.전남도는 원활한 재택치료를 위해 의료관리체계 및 지원사항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지역 25개 협력 의료기관과 연계해 건강모니터링을 하고 체온계, 해열제, 소독제,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 키트
전라남도가 환경부로부터 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필요한 국비 827억 원을 확보해 수송 분야 탄소중립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전남도는 2025년까지 정부의 친환경자동차 133만 대 보급계획에 맞춰 전기차 5만 6천 대, 수소차 1만 대, 총 6만 6천 대를 보급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도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대응할 계획이다.2022년 친환경자동차 보급 분야 국비는 올해(본예산 기준 538억 원)보다 289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 예산으로 전기차 7,533대, 수소차 1.102대
전라남도가 목포 등 7개 시군과 협력해 12개 지역 맞춤 틈새 기업과 941억 원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협약에 따라 목포, 순천, 광양, 화순, 장흥, 영암, 장성 등 7개 시군에 31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이번 투자유치는 전남도가 분양률 80% 미만 산단에 입주하면 지원하는 보조금 효과에 따른 것이다. 목포 대양산단, 순천 해룡산단, 광양 익신산단에 5개 기업이 들어서게 된다.목포 대앙산단에는 ㈜케이디지가 목포 대양산단에 25억 원을 투자해 금속판넬과 스윙도어 제작공장을 신설한다.순천 해룡산단에는 ㈜한국씨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