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이륜자동차다.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출장 검사는 ▲15일(월)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과 다압면 ▲16일(화) 오전 옥곡면, 오후 광영동 ▲17일(수) 오전 옥룡면, 오후 봉강면 ▲18일(목) 오전 태인동, 오후 금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4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서 진행된 ‘2023년 수행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A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소방관서 종합평가’란 전년도에 추진한 각종 소방 정책에 대한 6개 분야 33개 지표 62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방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대국민 소방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평가는 전남 도내 20개 소방서(23년 기준)를 관서별 소방 환경 및 여건을 고려해 A그룹(10개 관서), B그룹(10개 관서) 2개 그룹으로 분리하여 진행됐다.광양소방서는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업무 추진으
광양시가 지난달 열린 제23회 광양매화축제를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전국적 이목을 받음으로써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평가했다.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추진 결과보고회를 열고 축제 개최결과 및 축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매화가 오니, 봄이 피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0일간 열린 이번 광양매화축제는 100만 여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유료입장객은 50만 2천명으로 나타났다.올 광
광양시 봉강면 구서리 537-1 일원에 소재한 봉강면 구서다리는 여수・순천10・19사건 당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장소다.구서다리는 현재 위치상으로 여수・순천10・19사건 당시와 같은 곳에 있지만 형태는 바뀌어있는 상태다. 구서리는 봉강면의 면소재지인 봉당리와 가까운 지역으로 빨치산이 자주 출몰했던 곳이다.1949년 12월 29일 봉강면 소재지에서 반군이 야음을 틈타 봉강지서를 습격했을 당시 야경을 섰거나 도망하던 주민 9명이 빨치산에 의해 돌과 총으로 희생당했다. 당시 박병호는 반군에 의해 마을주민 20여 명과 함께 산 쪽으로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채워지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이 오는 17일, 19일, 22일 운영된다.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는 유채꽃단지, 광양제철소 등 봄의 정취와 산업견학으로 구성됐다.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는 유스퀘어 3번홈(오전 9시)에서 탑승해 섬진강 유채꽃을 거닐고 망덕포구먹거리타운에서 중식을 즐긴 후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섬 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한다. 이어, 광양제철소를 견학한 후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들러 광주유스퀘어(18시 30분)에 도착한다.광양제철소
엔투비가 4월 3일 광양 백운대에서 올해 EHP(eNtoB Honored Partner)로 선정된 46개 우수공급사를 초청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엔투비는 품질, 가격, 납기 등을 평가해서 우수한 공급사를 EHP로 선정했다. EHP로 선정된 우수공급사들은 △인증품목 단가계약 재계약 우선협상권 △각종 거래 관련 보증금 지급각서 대체 △ESG 경영컨설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종 엔투비 사장과 EHP 공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EHP 인증패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엔투비 구매방침
무능한 정부 심판 VS 광주전남과 정부 오작교 역할 VS 호남정치 교체… 5~6일 사전투표 실시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민의힘 이정현, 진보당 유현주 후보가 마지막까지 표밭을 누비고 있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후보의 절대 우세로 나타나고 있다.그렇지만, 국민의힘 이정현후보와 진보당 유현주 후보는 바닥민심을 파고들며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당장 5일과 6일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지역발전의 적임자임
광양시 출토 문화유산 중 유일한 국보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에 여수시와 순천시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인화 광양시장)는 지난달 28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3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7건의 공동 협력 사업과 10건의 연계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안건 7건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양만권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광양에서 처음 열리는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비를 증액하기로 의결하고, 2025년에는 순천, 202
공중보건의사가 경로당(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복지 서비스 사업’이 시작됐다.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광양시 6개 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지역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한다.추진인력은 의사 6명과 간호사 18명으로, 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의료서비스는 ▲의과 진료(급・만성 질환 진료, 복약지도) ▲한방
광양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유통기한이 지나 폐기되는 막걸리를 친환경 해충 유인제로 농업 분야에 적용한 ‘폐막걸리 트랩을 이달부터 공급한다.시는 광양주조공사(대표 김종현)와의 협업으로 2020년부터 4년간 약 11톤의 폐막걸리를 활용한 해충유인제를 6,000여 농가에 공급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폐막걸리 트랩‘은 폐막걸리를 ‘친환경 해충유인제’로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처리비를 절감하고 병해충 예방에 효과를 보는 등 일석이조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폐막걸리 트랩은 농작물
전남드래곤즈가 안방에서 종료 직전에 터진 극장골에 힘입어 천안시티를 1-0으로 꺾었다.전남은 지난달 31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4라운드에서 천안에 1-0 승리했다. 이날 양팀은 경기초반부터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한 팽팽한 싸움을 벌였다.전남은 전반 5분 세 번 연속 코너킥이 이어졌지만 실패했다. 9분에는 최성진의 헤더가 천안 골키퍼 강정묵 선방에 막혔고, 20분에는 발디비아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천안 수비수에게 걸렸다. 천안도 전남의 공격을 막으며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41분 천안 윤재석이 전남 골
(사)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에서 지부장을 역임한 6인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시간에 대한 탐구 展’이 오는 5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꽃피는 봄날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 전시 참여 작가는 ▲김선영 서양화가(한국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 역임) ▲김정국 한국화가(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박동열 서양화가(2015 전남미술인상 수상, 2020 올해의 예술인상, 2022 동서미술인상 수상) ▲박종태 서예가(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전라남도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운영위원 역임) ▲방우송 미디어․조각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8일, 광양시 락희호텔에서 ‘광양지역 지역상생협력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나눔의 YGPA, 행복한 광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사와 지역상생 활동을 협업하고 있는 광양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사회복지기관·단체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관별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로운 상생업무 발굴 및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 영상 시청, 기관별 활동 소개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의견 청취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이 지역 내 취약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수혜 가구는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됐으며, 가구원 모두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부모 가구로 오래전 상가로 사용되던 곳에 거주하며 단열 불량과 누수 등으로 내부 페인트가 벗겨지고 곰팡이가 심하게 번진 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 30여 명은 해당 가구의 실내 천장과 벽 마감, 문 설치, 전기설비 교체, 폐기물 처리 등 9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4일동안 진행했다.광양읍에서는 읍!감동지기대가 짐을 옮기고, 우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 옥곡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나눔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소하지만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광양동부농협 임직원과 옥곡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이 함께 모여 직접 밑반찬을 만들고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사는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시장이나 마트에 가서 식재료를 장만해 반찬을 해먹기가 쉽지가
광양시가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친환경농업의 메카인 전라남도가 실시한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광양시는 벼 이외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와 목표 대비 인증 면적 초과 달성 등 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 기반의 확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인증 품목의 다양화, 시책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다.광양시는 도농복합 도시로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잡힌
지역 고용 전문기관인 광양만권 HRD센터(이사장 강원혁)의 2024년 통합입학식이 지난 28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입학식에는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프로젝트, 광양시협약기업 맞춤형 청년취업아카데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했다.광양만권 HRD센터는 올해 확정된 6개 사업을 추진해 368명의 지역 구직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강원혁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끊임없는 교육혁신과 산업현장과의 소통으로 일자리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교육생들의 숙고와 몰입을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2024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52개소를 대상으로 지방보조사업 보조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보조금 집행의 내실화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활용해 사업비 집행의 효율성 제고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올해부터는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보조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도입으로 지방보조금의 교부, 집행, 정산 등 모든 업무가 전산화된다.새로 도입된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공동체가 많아 시는 읍사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일, 항만위원회 이사회를 여수세계박람회장 현장에서 개최했다.현장이사회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성공적인 승계 이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공사 박성현 사장과 항만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항만위원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박람회장 스카이타워를 비롯하여 주제관, 엑스포광장 등 주요 운영시설 현장시찰을 진행했다.이권익 항만위원장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의 중심부가 될 수 있도록 항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시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가슴 뜨겁게 눈물 흘렸습니다. 시는 깜깜한 어둠에서 한 줄기 빛이었고, 희망의 속삭임이 되었습니다”- 시인 임여울“언제까지 시를 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문학동아리 ‘시집가는 날’과 함께 시를 계속 쓰고 싶습니다. 시를 쓰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시인 김수민“시는 남녀노소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바로 저처럼! 여러분도 시를 써보세요. 인생을 더욱 성찰하며 사랑할 수 있습니다”- 시인 신정순시각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