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난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8개 시·군과 함께 전남 방문의 해와 지역 대표축제를 중점 홍보, 광역단체부문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종합 축제 박람회다.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97개 지자체와 21개 업체가 지역축제 홍보, 상호 정보교류와 소통을 위해 참가했다.전남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해 전남 방문의 해, 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7일 도민 담화문을 통해 민선8기 재선에 따라 인수위원회를 설치하는 대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민선8기 비전・공약위원회는 선거 기간 중 현장에서 도민이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를 꼼꼼하게 챙겨 지역발전의 근간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민선8기 도정 비전을 마련하고 공약 실천방안 등을 종합 점검한다.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꼭 추진해야 할 사업도 충분히 논의해 정책 과제에 포함할 계획이다.위원회는 △안전·환경・복지 △일자리·산업·에너지
이번 교육감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김대중 후보가 현역 교육감인 장석웅 후보를 8% 포인트 차로 꺾고 전남교육감에 당선됐다.지난 4월 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장석웅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나 줄곧 1위를 차지했고, 재임 4년 동안 매달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무평가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철옹성'으로 여겨졌다.그러나 김 후보는 교육 기본소득 지급을 필두로 학생들의 학력 저하, 공무원들의 청렴도 하락 등을 고리로 이슈파이팅을 하면서 장 후보와 양강구도를 형성해 결과적으로 '김대중 돌풍'을 일으켰다.전교조 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도지사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재선에 성공했다.1955년 전남 완도에서 태어난 그는 1977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을 다양하게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내무부를 거쳐 1994년 39살의 나이로 강진군수에 부임하고 이듬해 고향 완도군수를 지냈다.전남도 경제통상국장으로 있던 1997년 IMF외환위기 당시에는 부도위기를 맞은 삼호중공업의 조업 정상화를 진두지휘했다.같은 해 자치행정국장으로 재임할 때는 전국 최초로 신생아 수당을 도입했고, 2006년 전남도
전라남도가 정부가 올해 제2회 정부추경에 편성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금 245억원을 6월 말까지 신속히 일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속 법인 매출이 줄거나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버스 등 운전기사를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당초 정부안 200만원보다 100만원을 늘려 운수종사자 1인당 300만원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전남지역 법인택시, 전세버스, 비공영제 노선(고속․시외․시내․농어촌)버스 종사자 8천165명이다. 업종별로는 법인택시 2천630명, 시내․농어촌버스 2천252명, 전세버스 1천890명, 고속
대한민국 김치의 본고장 전라남도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지정을 확대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이는 수입산 김치 국산 둔갑 판매행위 근절은 물론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배추․고추․젓갈 등 국내산 농수산물 사용 확대, 농어가 소득증대, 김치종주국 위상 강화 등을 위한 것이다.지난해 전남도가 첫 시행해 전국 확산을 주도한 민․관 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의 올해 도내 지정 목표는 지난해보다 1700개소 많은 6700개소다.전남도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을 중점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
전라남도가 광양만권 산단을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춰 스마트․디지털, 저탄소․친환경, 고부가 소재․부품 특화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1조2천억원 규모 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산단 대개조 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산단 대개조 사업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국비 확보전략 등을 마련,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전남 광양만권 산단대개조 사업’은 현재까지 총 사업비 1조2천억원 중 75%인 9천억원이 투입되는 등 높은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저탄소 산단 생태계 조성
전라남도가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산업 공정부산물의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64억원을 들여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에 산업 공정부산물의 재자원화를 위한 기업 연구 개발부터 제품화, 평가·인증까지 전주기 기술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한다.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총괄 주관한다.국내 최고 재자원화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한국자원
전라남도가 최근 폭염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폭염특별전담조직(TF)을 구성해 폭염에 따른 재산피해 최소화,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올 여름 이상기후로 폭염특보가 더욱 빨리 찾아오고 폭염의 강도 또한 거셀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전남도는 기존보다 강화한 5대전략 17개 중점과제로 꾸린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기존 △폭염대비 광역 대응체계 확립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폭염피해 저감시설 확충 및 피해 최소화 △폭염 예방 홍보 및 미래 폭염재난 대비 등 4대전략에 △3대 취약 분야를 추가로 집중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CJ도너스캠프와 함께 문화 분야 청소년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2022 창의학교전남’을 운영할 예정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CJ나눔재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2 창의학교 전남’은 문화를 사랑하는 청소년이 꿈을 실현하도록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멘토링 사업이다.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창의학교 전남은 전남지역 중·고등학생(만12세~만18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 하면 된
전라남도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진실 규명을 통한 명예회복과 위령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 첫 전수조사에 나선다.전남도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가 전남지역에 20만여 명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희생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난 25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1955년 작성된 내무부 통계국 ‘대한민국 통계연감’에 따르면 전국 학살 피해자 12만 8936명 중 전남지역 피해자는 6만9787명으로 54%나 된다.1952년 공보처 통계국 ‘6·25사변 피살자 명부’에는 전국 5만9964명 중 4만3511명으로
전남문화재단이 전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준비금 지원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 아트 붐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문화예술계의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아트 붐업 지원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 일반 등 문화예술 작품 창작을 위한 기획, 연구, 자문 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창작 준비와 발표에 따른 제반 기초비용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문화예술인으로 최근 3년간(202
전라남도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대회를 각각 10월 13~19일과 25~30일 열기로 하고 구호와 마스코트, 엠블럼 등 대회 상징물을 확정했다.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7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등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이어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6일간 11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단과 임원 등 8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전남도는 대회 구호를 ‘
전라남도가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시행한 ‘도민안전공제보험’이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도민안전공제보험 제도를 시행한 이후 지급한 보험금은 505건 27억원이다. 사고 종류별로는 농기계사고 9억원, 폭발․화재․붕괴사고 4억9천만원, 익사 사고 3억6천만원 등이다.전남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도민안전공제보험에 자동 가입된다.보험료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전액 지원하기 때문에 도민 부담이 전혀 없다.보장 항목은 △
전라남도가 이달부터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65%이하 가구에서 120%이하 가구로 확대했다고 밝혔다.전남도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의료비 지원’ 사업은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교정치료 입원비를 지원해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가정 회복을 위한 것이다.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가정폭력 행위자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43조에 따른 보호의무자에 의한 입원 대상자 중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
전라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2주간 도내 46개 밀집장소에서 도민의 6대 개인방역수칙 적극 동참을 위한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19 감염병 하향 조정으로 다소 느슨해진 현장의 방역 경각심을 강화하는 한편 6대 생활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해 도민의 방역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6대 생활방역수칙은 △예방접종 완료하기 △마스크 올바르게 쓰기 △30초 비누로 손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하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
전라남도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2022년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고용창출 및 고용환경 개선에 힘쓴 일자리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안정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0개 기업씩 선발해 지원했으며 2019년부터 2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말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 총 1325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올해는 20개사를 선정해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원 △인증서,
전라남도가 배달의민족, 현대해상과 함께 자연재난으로부터 음식업체 소상공인의 피해를 덜기 위한 풍수해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8개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한다. 보험료의 7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므로 30%만 자부담하면 된다.이런 가운데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음식업체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자부담분 30%를 전액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상공인이 다가올 자연재해에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전남지역
‘생태수도 순천에서 하나되는 전남체전’을 슬로건으로 200만 전남도민의 화합과 영원한 전진을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지난 20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개막해 23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조직위원회가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7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수영·축구·테니스·정구·배구·탁구·복싱 등 24개 종목에 걸쳐 시·군대항전으로 열린다.개막행사는 지난 20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순천의 찬가’를 주제로 펼쳐
전라남도청년센터가 22개 시·군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2022년 청년 서포터즈 ‘전남 또바기’를 모집한다.모집 분야와 인원은 블로그와 유튜브 부문 22명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이 대상이다. 선발 청년은 청년창업, 모임, 공간 등 전남 22개 시·군의 다양한 분야 소식을 전하는 활동을 한다.또바기란 순우리말로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이다. 22명의 청년 서포터즈가 언제나 한결같이 전남의 청년에게 도움이 될 소식을 전해주자는 의미다.활동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며 누리소통망(SNS) 홍보단·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