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와 광양서울병원이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2일 체결한 협약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광양서울병원은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아 특수건강검진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작한다.‘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기존 건강검진과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에 대한 검진으로 특화돼 있으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에 걸쳐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와 협업해 ‘아이돌보미 돌봄현장 안전교육(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광양시에는 아이돌보미 77명이 159가정 24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안전교육은 아이돌보미 64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성인과 아동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시장님! 책 읽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북 콘서트가 지난 20일 광양예술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7세에서 초등 1학년까지 100여 명이 참석해 ▲시장님과 함께 읽는 그림책 ▲앙상블 클래식 공연 ▲시장님·김중석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 등 공감각적 심상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정인화 시장은 김중석 작가의 그림책 ‘나오니까 좋다’를 어린이(아이캐슬어린이집 여아윤) 1명과 함께 주인공 ‘릴라’와 ‘도치’ 역(役)을 각각 맡아 직접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했다.정인화 시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이 지역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예술가들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비상임 음향감독과 단원 10명으로 ▲거문고 2명, ▲건반 1명, ▲타악 1명, ▲판소리 1명, ▲연희 4명이다. 응시 자격은 해당 분야를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국악단은 외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고, 그에 걸맞은 처우를 위해 노력하고
전남드래곤즈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진로체험, 축구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남드래곤즈와 광양교육지원청은 협약을 통해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수업, 축구클리닉, 학생선수 육성, 네이밍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문화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전남드래곤즈 김규홍 사장은 “축구에도 다양한 진로가 있다”며, “전남드래곤즈 홈경기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생들이 좋은 경험과 추억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가 ‘2024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광양여고는 예선 조별리그에서 현대고에 2-0으로 패했으나, 충주예성여고에 3-1, 부산동명공고에 9-0으로 승리하여 조2위로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 서울동산고에 8-0으로 제압한 광양여고는 준결승전에서 경기오산정보고를 6-1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포항여전고와의 경기에서 광양여고는 전반 6분, 한민서가 패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선취 득점을 했으며, 전반 2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이 오는 5월 31일(금)까지 관내 초등학교 24교 71학급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은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와 지역을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광양시와 광양시 문화유산해설사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우리고장 광양알기 체험학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광양의 문화, 역사, 생태환경 등을 몸소 체험하며 고장의 가치를 이해하고 광양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는 등 알찬 배움의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정종익)는 지난 23일과 24일 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팀티칭을 실시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에서 기업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기능인력으로 성장하는 직업교육 모델을 말한다.이번에 실시한 팀티칭은 학교 교사와 기업체 현장교사의 협력을 통한 학습근로자 및 업체의 요구와 희망을 모두 수용해 학습근로자와 업체의 현장훈련(OJT교육) 만족도 및 도제 교육의 수월성을 확보했다. 또 현장훈련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기업의 학습근로자 관리 및 교육을 지원했다. 아울러 추수지도를 통해 본
광양문화도시센터가 2024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밝은 볕 예술학교’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광양읍 공공예술 창작에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 ‘광양 골목 예술탐험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예술탐험대’는 청소년들이 광양읍, 유당공원, 5일장 및 골목을 탐험하며 상상력을 재료 삼아 도시 이야기를 담은 예술품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문화교역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프로그램은 5월 11일(토)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예술강사와 함께 광양읍 골목 탐방, 자료 수집,
광양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초등북스타트(책날개) 꾸러미를 나눠준다. 북스타트 ‘책날개’는 처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독서율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책 꾸러미는 북스타트코리아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그림책 ‘겁이 나는 건 당연해’, ‘내가 예쁘다고?’ 2권과 학부모를 위한 안내책, 북스타트 가방으로 구성됐다.책 꾸러미는 광양시립도서관(▲희망 ▲용강 ▲중마 ▲금호) 4곳에서 선착순 배부 중이며,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에서 최종 9커플이 매칭됐다.지난 20일 광양청년꿈터 등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연령대를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세분화해 연령대가 비슷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참가자를 모집했다.모집 결과 A그룹은 남녀 20쌍(40명) 모집에 남자는 82명, 여자는 57명 총 139명의 미혼 직장인들이 참여를 희망하
골약동이 지난 21일 성황초등학교에서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제19회 골약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경로위안잔치는 골약동 청년회가 주관했으며 어르신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며 남다른 정성과 노력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이영옥 씨(하포마을)가 효행자로 선정돼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이치호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패를, 박상훈 골약동장이 공로패를 받았다.이날 행사는 동민 노래자랑, 품바 공연,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골약
중마동(동장 조동수)과 한전MCS(주) 광양지점(지점장 김금영)이 지난 22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MCS(주) 광양지점은 정부 정책에 따라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검침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설립됐으며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등을 하는 회사다.이번 협약은 아파트 및 원룸 등 원격검침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전기 검침을 실시하고, 위가가구 발굴 시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해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인천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제2회 페퍼저축은행배 전국 장애인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참가해 입상했다.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 소속 곽형주 선수가 리커브 Open(남녀혼성)부문 70m 종목에서 금메달을, 강희도 선수가 컴파운드 W1(토너먼트)부문 5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2021년 결성된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 양궁팀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을 기반으로 지난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 1개, 전라남도 장애인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장수 노인 가정을 찾아 생신 축하 상차림을 전달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25일과 4월 19일,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천마을과 죽전마을 장수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 상차림을 전달했다. 장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진상면에 거주하는 최고령 어르신을 매월 한 분씩 선정해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안부 살피기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집에까지 직접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고 맛
제18차 골약중학교 총동문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골약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골약중학교는 1971년 개교 이후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으나 성황도이지구 택자개발로 폐교 위기를 맞기도 했다.그러나, 동문들의 노력으로 택지개발 공사 기간 동안 휴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폐교 위기를 넘기고, 지난 2022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재개교했다.이날 행사에서 강삼수 총동문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들의 모교가 새로운 5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동문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힌편, 지난 20일에는 광영초등학교 총동문회가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골약건강체험DAY’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골약건강체험DAY’는 건강체험 부스와 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건강체험과 놀이의 즐거움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건강 기초검사부터 영양, 구강, 금연, 응급처치(CPR) 체험까지 다양한 주제로 체험과 건강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또 놀이마당 체험부스에서는 어른을 위한 체력테스트와 아이들을 위한 대·소근육 발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 위원회(회장 강정형)가 지난 19일, ‘무궁화 꽃 심기’ 행사를 면민광장에서 진행했다.행사는 면사무소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 위원회 위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약 500㎡의 면적에 무궁화 150본을 식재했다.강정형 바르게살기운동 다압면위원회 회장은 “면민 광장에 우리나라꽃인 무궁화를 식재해 나라사랑을 되새기고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게 되어 의미깊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김상균 다압면장은 “지난번 염창, 동동마을 감동정원 조성에 이어 면민광장에 무
광양읍 신기마을 주민들과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18일, 삼익아파트 단지 내에 황금사철나무 등 조경수 300여 그루를 식재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주민 주도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사업으로 광양읍에서는 올해 신규 15개 마을, 2년차 9개 마을, 3년차 13개 마을 총 37개 마을이 선정됐다.사업 2년차를 맞이한 신기마을은 지난해부터 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해 왔으며, 올해는 광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황금사철나무 및 홍가시 등을 식재했다.최기자 신기마을 이
옥곡면은 지난 18일 5개 사회단체 회원과 면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백운산국사봉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주요 도로변 및 신금공단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활동에는 옥곡면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남녀 의용소방대, 농가주부모임,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를 중심으로 5개 구역으로 나눠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특히,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벌어지는 곳을 중심으로 쓰레기 배출 금지구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 5개를 게첨하고, 불법 현수막과 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