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하는 도심속 기업공원 가꾸기 행사’가 지난 16일괴 17일 지역내 각 기업공원에서 열렸다.행사는 광양시와 도시공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공원을 중심으로 각 기업공원 임직원과 (사)도심숲가꾸기위원회, 민간공원 관리자 등이 참여해 수목 식재와 보식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도심숲가꾸기위원회를 비롯해 기업공원 대표, 임직원 등 25개 기업 2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기업이 가꾸어 온 공원에 조경수와 비료를 배분받아 수국 약 4천 주를 식재하고 주변 화초를 정비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15일 지역 청각장애인 9명을 초청해 수어를 활용한 광양제철소 시설 견학을 실시했다.광양제철소는 제철소 견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들이 세계 최대 일관제철소인 광양제철소의 철강생산공정을 시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남농아인협회와 협력해 이번 수어 견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견학인 만큼 광양제철소는 견학 대상자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시각적 정보 전달을 극대화하고자 기존에 활용되던 공정설명 영상의 자막 리뉴얼을 진행해 청각장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이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좌담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광양읍 사곡 출신인 하영구 회장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이다. 하 회장은 광양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초청 좌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금액인 5백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의 경제 발전과 성장을 응원했다.양재생 기자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이 지난 13일,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 1층 강당에서 열렸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7세~14세 장애 가정 아동을 대학생, 성인과 1:1로 매칭하여 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활동을 통한 멘티의 건강한 양육 환경 형성 및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정사업본부 및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한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멘티, 멘토 7커플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학습지원, 1박 2일 캠프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멘토로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17일 광양시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각각 50명씩, 총 100여 명이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상호 기부하기로 했다.양 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철강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한 후 각 사회단체의 교류와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우의를 다져왔다.이번 상호 기부는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광양시 농업기술센터가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의 제안에 화답하는 형식으로 성사됐다.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광양마동중학교가 지난 16일 광양시 환경교육센터 교육실에서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박병관 상임대표와 광양마동중학교 류상현 교장이 참석해 기후위기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후위기 대응교육과 생태전환 교육을 통해 지구 생태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전환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주요 협약내용은 ▲기후위기 대응교육 ▲기후위기 관련행사의 운영 및 지원 ▲기후위기 학습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지난 14일 광양읍 서천변 음악분수대 앞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오자 시민들은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이 노래는 어떻게 보면 네 줄의 가사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단순한 노래처럼 보인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란 무거운 주제를 밝은 분위기로 자아내면서 세월호 집회나 추모행사에서 자주 불리고 있다. 가사의 내용도 제대로 된 진상조사를 바라는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을 담고 있다.이날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아파트 화재 시 입주자의 피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아파트는 세대 밀집도가 높은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다. 또 계단이나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한 급속한 연기 확산으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특히 최근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중 뛰어내리거나 연기 흡입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아파트 화재와 관련한 국민행동요령 숙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공동주택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광양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드론 국가자격증(2종) 취득을 통한 실무형 조종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2024년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30일(화)까지며, 교육 인원은 ▲농업방제 분야 8명 ▲항공촬영 분야 8명 등 총 16명이다.신청 자격은 2024년 2월 21일 이전부터 광양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지역 내 거주기간, 드론 보유 여부 등 별도의 선발기준에 따라 최종 16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선발된 교
‘2024년 생애 첫 책 & 북스타트 기념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행사가 지난 16일,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열려 영유아 대상 도서지원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행사는 올해 광양시에서 처음 도입한 출산가정에 책꾸러미를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과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영유아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책 읽어주는 시장님’, ‘책놀이 활동-계란 마라카스 만들기’, ‘매직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이날 정인화 시장은 2024년
중마동 공직자들이 목포시 인재육성과, 건강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했다.광양시와 목포시 공직자 26명은 총 260만원을 상호 기부하며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난해 영암군과의 교차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는 이 작은 실천이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조 동장은 “중마동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광양시가 A등급 평가를 받았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매년 공공기관 대상으로 평가하는 에 제도는 기관의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 개인정보 침해 방지 등을 평가한다.광양시는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개선해 온 점과 개인정보취급자,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 시민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운영,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 실시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
제291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가 16일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회의에는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 시・군의회 의장, 광양시의회 의원, 광양시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협의회는 정구호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에게 선진 의회상 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 온 정인화 광양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어 진행된 월례회의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257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
전남드래곤즈가 안방에서 박태용의 동점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기며 리그 3위에 올랐다.전남은 지난 1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4 7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전남은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순위 3위에 랭크됐다.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 물러서지 않는 맞대결의 연속이었지만 점수는 경기 시작 초반에 나왔다. 전반 10분 안산 김범수의 돌파 후 내준 패스를 양세영이 그대로 밀어 넣으면서 득점에 성공한 것.1점차로 뒤진 전남은 하프타임을 이용해 박태용을 투입했고,
광양시 봉강면 성불로 821 일원 봉강북초등학교는 여수・순천10・19사건 당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된 장소이다.이곳은 여수・순천10・19사건 당시에는 봉강북국민학교였는데, 학생 감소로 폐교된 후 광양학생의집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광양햇살수련원으로 사용되고 있다.1949년 9월 29일 이곳 봉강면 신룡리 신촌마을에서는 27일 밤과 28일 새벽에 걸쳐 반군 대부대가 마을에 들어와 식량을 가져갔다. 반군의 대부분이 산으로 후퇴하고 작은 부대만 남아 마을 뒤 형제의병장묘(1593년 임진왜란 당시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의병을 이끌고 싸우다
“현재는 소재산업 국한돼 있는데 적합한 특화산업 고민 필요”광양출신으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운용사인 블랙스톤의 하영구 한국법인 회장이 향후 광양경제 전망은 밝고 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지난 16일 하영구 회장은 광양시 대회의실에서 열린 초청 좌담회에서 광양경제 전망을 묻는 질문에 “현재 광양은 철강에 경쟁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고, 포스코의 재무건전성도 크게 나빠질 가능성은 없으며,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산업도 들어와 있어 균형이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광양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기업을 유치하기에
지체장애인의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장애인 쉼터 ‘뜨락’이 개소했다.11일 열린 개소식에는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도의원, 박경미 도의원, 광양시의원들을 비롯한 광양시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쉼터 ‘뜨락’은 광양읍 소재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부지 내에 시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62.55㎡ 규모로 교육, 휴게, 상담실 등의 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됐다.‘뜨락’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운영하며, 장애 특성으로
광양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광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임하는 이성남(광양읍 여성의용소방대), 성태문(옥룡면 남성의용소방대), 안선호(옥곡면 남성의용소방대), 박동기(전문의용소방대)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황은하(광양읍 여성의용소방대), 홍종래(옥룡면 남성의용소방대), 양광우(옥곡면 남성의용소방새), 이웅기(전문의용소방대)대장을 축하했다.이임 대장들은 임
광양시가 글로벌미래도시 광양실현을 위해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기틀을 다졌다.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세부목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2015년 유엔이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고 전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가능발전 2030의제를 채택하자 국제사회가 새롭
광양시가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이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임신・출산’ 분야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36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