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16일 하나로마트 대형점 앞에서 이웃사랑 나눔 기금 마련을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김금순), 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형애), 하나로봉사단(회장 백성자), 여성아카데미 교육생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성조직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아나바다 장터는 취약농가 농산물(대파·시금치 등) 팔아주기와 의류·신발·가방·생활용품 등 기증한 물품과 파전·김밥·어묵·커피 등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품 판매
지체장애인의 휴게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된 장애인 쉼터 ‘뜨락’이 개소했다.11일 열린 개소식에는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 도의원, 박경미 도의원, 광양시의원들을 비롯한 광양시 장애인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애인 쉼터 ‘뜨락’은 광양읍 소재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부지 내에 시비 2억6천만원을 투입해 62.55㎡ 규모로 교육, 휴게, 상담실 등의 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됐다.‘뜨락’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운영하며, 장애 특성으로
광양시 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광양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지역 의용소방대장 및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임하는 이성남(광양읍 여성의용소방대), 성태문(옥룡면 남성의용소방대), 안선호(옥곡면 남성의용소방대), 박동기(전문의용소방대)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황은하(광양읍 여성의용소방대), 홍종래(옥룡면 남성의용소방대), 양광우(옥곡면 남성의용소방새), 이웅기(전문의용소방대)대장을 축하했다.이임 대장들은 임
제23기 광양농협 여성대학이 지난 16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 시작됐다.이날 개강식에는 장영조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장을 비롯한 여성대학 총동창회 임원, 농협 임직원, 여성대학 수강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 강의는 대한민국 제1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박사를 초청하여 ‘사람이 느끼는 5가지 맛’이란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황 박사는 음식과 연계한 재치있는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광양농협은 여성의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나아가 지역 사회와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헌하는
지난 14일 (사)한국음악예술총연합회 순천지회(지회장 조태균)는 광양읍 서천변 무대에서 봄맞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음예총 소속 가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봄기운이 만연히 느껴지는 주말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예총 순천지회는 지난해 지역의 음악예술인 20여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수준급 실력의 가수들과 오카리나, 통기타, 에어로폰, 장구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음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지역을 위해
광양시가 글로벌미래도시 광양실현을 위해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기틀을 다졌다.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광양시 지속가능발전 비전 및 세부목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보고회에는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2015년 유엔이 2030년까지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고 전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는 지속가능발전 2030의제를 채택하자 국제사회가 새롭
광양시가 2024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과 도서관 회원증을 선물하는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16일 ‘엄마, 아빠 책 읽어주세요!’ 행사와 함께 시작했다.시는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해 평생의 독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단계별 맞춤형 그림책을 지원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추진해왔다.올해부터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북스타트와는 차별화된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지난해 광양시 영유아
사상 최초로 광양지역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전국적으로 67.0%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전라남도는 69.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광양시는 67.6%, 곡성군은 74.3%, 구례군은 75.0%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순천시는 70.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날 오후 6시, KBS·MBC·SBS 등 방송 3사는 22대 총선 출구조사 집계 결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7.2%로 1위를,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가 24.1%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붕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양시는 총 8억4,800만원을 투입해 ▲주택 140동 ▲지붕개량 20동 ▲주택외(축사・창고) 35동 등 총 195동에 대해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주택 지붕 개량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및 주택 지붕 개량비는 우선 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를 구분해 차등 지원한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구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슬레이트 지붕 철거는 전액 지원되고 지붕 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언어 및 발달 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아동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2021년 센터 설립 이래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센터 내 아동발달지원실로 방문 상담을 신청하면 특수교사 자격을 소지한 상담가가 영·유아 발달검사(K-CDI),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K-PSD) 등의 검사 도구를 활용해 상태를 진단하고 적합한 양육 방법을 지도해준다.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아동발달 상담’을 신규로 시행해 상담사가 직접 보육기관을 방문하여 원장과 보육
광양시가 공공폐수처리장 노후시설 개선과 오폐수 처리 공정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폐수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태인폐수처리장에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영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태인폐수처리장 오폐수 처리용량은 1일 3,200㎥으로 태인동 지역과 광양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다.시는 35년이 경과한 노후된 시설의 개량 및 오·폐수 처리효율 향상을 위해 생물반응조 수질계측기 설치와 고효율 송풍기 교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수명을 다한 부유물질(SS) 제거용 막여과시설은 하반기에
광양시가 오는 5월 12일까지 시민의 일상과 휴식을 함께 공유하는 ‘2024 온앤오프 브이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광양시민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등 광양의 매력과 다채로운 모습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전은 광양시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 1편으로 출품이 제한된다.일, 공부, 육아 등 본업에 열중하는 모습(ON)과 맛집 방문, 관광, 취미생활 등 광양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OFF)을 10분 이내의 영상에
광양시가 제10기 기초 영농기술 교육 귀농·귀촌반 수강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소개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인구교육에는 임신·출산부터 노년까지 광양시 생애주기별 181가지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시정 소개와 함께 광양시 공식SNS 채널, 보조금24, 정부24 등 유익한 채널을 소개했다.이봉례 인구정책팀장은 “기관・기업체, 사회단체 등에서 신청하면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언제든지
광양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통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시는 지난 5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했다.대상 법인은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고 최근 5년간 3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과 3백만원 이상의 세액을 비과세·감면받은 법인 중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선정된 80개 법인이다.시는 성실납세자 및 유망중소기업 등 32개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방세 세무조사를 3년간 유예
광양시가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2024년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이 안내책자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181개 정주 지원시책을 ▲임신․출산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공통 분야로 나눠 인생 로드맵 형식으로 소개해 시민들이 자신의 생애주기에 지원되는 혜택을 쉽게 찾아보고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임신・출산’ 분야는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 지원,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36개 사업
광양시가 5일부터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현장 컨설팅은 품목별 전문가가 직접 영농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는 농업인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교육은 일반적인 농업 교육과 달리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현장에서 농업환경을 관찰하고, 문제에 대한 처방식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워진다.시는 지난해 아열대과수, 플럼코트, 화훼, 시설채소를 재배하는 농업인 72명을 대상으로 선도 농가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상반기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 운영한 ‘시민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규칙적인 운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요가 교실’과 ‘필라테스 교실’을 마련한 것.프로그램은 체성분 검사 등 건강 상태 측정 후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상담을 통한 운동 지도와 저칼로리 식이지도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 12주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요가 교실’은 매주
전남드래곤즈의 상승세가 3연승에 그치고 말았다. 전남은 10일 K리그2 2024 6라운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1-5로 패했다.이날 경기는 5년 7개월 만에 성사된 경기라는 점과 리그 2위 전남과 3위 수원의 맞대결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전남은 충북 청주와의 개막전 패배 이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며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였다.이날 경기는 시작부터 점수가 나왔다. 전반 3분 수원의 김주찬과 박대원이 연속해 슈팅을 날렸고, 이를 저지하다가 전남의 유지하가 자책골을 넣고 말았다. 팽팽한 긴장감이 깨지며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결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의 사전투표는 전국평균보다 높은 39.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33.22%보다 5.86%포인트가 높다.지역별로 보면 광양시는 총유권자 12만8,708명 중 4만7,08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9.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순천시 해룡면은 4만3,019명의 유권자 중 1만5,565명이 투표해 36.18%를, 곡성군은 2만4,682명의 유권자 중 1만2,486명이 참여해 50.59%, 구례군은 2만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