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상반기 민방위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까지 사이버교육(1차 보충)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광양시에 주소를 둔 지역·직장민방위대원을 포함한 전 대원을 대상으로 하며,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교육 대상자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홈페이지(www.cmes.or.kr)에 접속해 1시간 교육을 수강한 후 평가문제 20문항을 풀어, 과목별 평가점수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올해 교육은 이수된다.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광양시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 10톤 이상 대형저울을 사용하는 사업체에 오는 9월 30일까지 재검정을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관련법에 따라 상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차량 계근대 등 대형저울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유효기간 만료 전 2년 주기로 재검정을 받아야 한다.검정 유효기간인 2년이 지난 계량기를 재검정받지 않고 사용하는 사업체는 법에 따라 사용이 중지되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관련 업체는 불합격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가 점검을 시행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수리업체 또
광양시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경호 부시장의 주재로 국ㆍ소장 및 직속실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했다.간부회의를 주재한 김경호 부시장은 “2021년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당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건전한 재정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의존재원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시에서 건의한 국고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국정 정책과 도정 방향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신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광양시가 목공예 전문지식 함양과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목공예기능인 양성에 본격 나선다.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1년 하반기 목공예기능인 양성 지원’ 교육을 실시한다.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반별로 10명씩 총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초급반(기초반, 3·4기)과 중급반(자격증반, 2기), 고급반(생활목공반, 2기) 등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초급반은 주 2회(8시간) 총 5주(40시간), 중급반은 주 2회(8시간) 총 8주(60시간), 고급반은 주 1회(4시간) 총 10주
광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자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시책 제안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행력 높은 제안을 구체화 한다는 것.이를 위해 시민 누구나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하도록 ▲민원실에 ‘제안’ 서식 비치 ▲시 홈페이지 배너 표출 ▲시정소식지 홍보 ▲SNS 홍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의견을 내놓을 수 있는 ‘제안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가 최근 3년간 시민 제안을 분석한 결과, 신청
광양시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과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매실농가의 노동력 확보와 영농비용 부담 경감,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 유도를 위해 ‘2021년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올해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약 93㏊ 규모의 매실과원 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또는 과원 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농가별로 인력지원 신청을 접수한다.양재생 기자
광양시의회가 지난 301회 임시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함에 따라 전시민에 대한 긴급재난생활비 지원예산이 확보됐다.시민 1인당 25만원을 광양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하는 광양시의 이번 긴급재난생활지원비는 지역사랑카드 제작 등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지급된다. 그러나,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지켜보면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광양시 관계자는 “정부가 지급하는 국민상생지원금과 겹치지 않도록 지급시기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지만, 추석 전 지급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해 지급한 광양시의 1차 긴급재난지원
광양시가 상반기에 이어 이달부터 매월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에 출하 중인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시는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예산 6천만 원을 들여 직매장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검사는 판매 중인 농산물의 시료 수거 후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민간분석기관에 의뢰해 실시한다.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는 다성분 동시분석법으로 살충제, 살균제, 생장조절제, 제초제의 320가지 성분을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농가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전량 수거해 폐기 처
광양보건대가 학교법인 서남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환수소송이 1심과 2심 모두 승소한 가운데 대법원 판단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파산이 선고된 서남학원이 지난해 학원 소유 재산 중 광주 남광병원과 녹십자병원, 사남대 부지 등을 청산한 뒤 교직원 인건비 등을 공제한 300억원 정도를 국고에 귀속시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광양보건대가 서남학원으로부터 부당이득금을 환수하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양보건대는 서남학원을 상대로 279억원의 부당이득금 환수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인지대 등을 마련하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이번 보고회에서는 농업지원과, 농산물마케팅과, 매실원예과, 기술보급과, 식품위생과, 건강증진과 등 관계부서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사업의 완성도를 위한 협업을 다짐했다.보고회에서는 지역 먹거리의 정확한 실태조사 및 현황분석, 광양시 푸드플랜 추진방향, 푸드플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 등이 제시됐다.푸드플랜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하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4일 결혼이민 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제1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개강식에는 광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를 비롯하여 농협임직원과 베트남, 태국, 중국 등에서 결혼이민 온 여성 20여명이 참석했다.이 과정은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한국어 교육, 다문화가족의 이해, 한국전통 예절교육, 전통음식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4일 개강식에서 허순구 조합장은“다문화여성대학을 통하여 한국의 문화와 지역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가 오는 10일까지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광양제철소는 지역 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광양시와 손잡고 ‘취업컨설팅’ 지원에 나섰다. 이를 통해 개인별 취업 목표 설정부터 진로상담·자기소개서 첨삭·면접 코칭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포스코-광양시와 함께하는 취업컨설팅’은 일반적인 채용프로세스에 맞춰 프로그램을 직무 및 취업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 각각 집중적인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참여자가 취업 멘토와 1:1로 매칭되어 맞춤형 멘토링을
포스코가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생산에 나선다.포스코는 그룹사인 SNNC의 기존 설비와 연계한 투자를 통해 2023년까지 연산 2만톤(니켈 함량 기준) 규모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 정제공장을 신설키로 했다.포스코가 추진하는 고순도니켈 정제사업은 니켈 순도75%의 니켈매트를 습식정제해 순도 99.9%이상의 이차전지용 고순도니켈로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이다. 니켈매트는 니켈을 제련해 만들어지는 중간생산물로 니켈 함량 70~75%를 포함하고 있다.스테인리스 원료용 페로니켈을 제련하는 포스코 그룹사 SNNC는 기존 설비에 탈철공정을 신설해 니
올해 상반기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총물동량은 철강 물동량이 크게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1억4,500만톤으로 집계됐다.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여수광양항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의 어려움 속에도 수출입화물 1억2,800만톤을 처리해 국내 수출입 화물 처리 1위 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공사 측은 올해 목표 물동량인 2억9,500만톤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품목별로는 철강산업이 자동차 건설업 등 전방산업 수요 회복에 따라 원부자재 중심 물동량이 상승하며 전년 동기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철강관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 생산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HBI(Hot Briquetted Iron)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가공품을 말한다.로이힐은 호주 북서부 필바라(Pilbara) 지역에서 연간 6천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대형 광산 회사로 포스코는 로이힐 지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일, ‘스마트 광양항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미래항만 보안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공사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 광양세관(세관장 김기재), 여수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 여수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 광양출장소(소장 이종수), 국립여수검역소 광양지소(지소장 박계란)가 참여했다.업무협약서 체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기관별 릴레이 서명방식으로 진행됐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성공과 조기 안정화
‘2021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광양지역 기업들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9개 사가 선정됐다.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 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평가, 기술 평가,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기준으로, 시·군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 중 종합평가를 통해 전라남도가 최종 선정한다. 올해 전라남도 내 선정업체는 총 56개 사로 광양시가
광양탱크터미널 건립과 관련해 10여년에 걸친 법적 소송을 벌여왔던 광양시가 행정소송에 이어 손해배상 민사소송에서 패소하면서 25억 6,300만여원의 배상금을 물어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 더구나 수십억 원대에 해당하는 배상금을 시민 혈세로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광양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여론이 뜨겁다.지난 1월 14일 대법원은 미래에너지와 광양탱크터미널(주)이 광양시를 상대로 진행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광양시 패소를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권한판단 없이 심리불속행 종결 상고기각으로 2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는데, 2심에서 법원
광양시는 오는 24일까지 광양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운 기술과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모사업이다.또한,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 농업인의 영농 조기 정착과 농촌 유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신청자격은 만 18∼39세 청년 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자에 한하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보이스피싱, 문자사기, 개인정보유출 등을 이용한 금융사기와 대포통장 이용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광양농협이 지난달에만 3건의 금융사기를 예방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켰다.광양농협은 이 과정에서 대포통장을 이용한 2차범죄를 예방하기도 했다.광양농협에 따르면 직원 S씨는 지난 7월 9일 은행연합회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자동차 할부금과 관련된 법정관리를 막아주겠다며 1,700만원을 편취하려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S씨는 고객이 창구에서 계속 통화를 하면서 현금인출을 요구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침착하게 통화를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