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심의회에서는 또,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등 총 97건, 121억 원의 사업비를 심의·의결했다.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주요 사업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시설하우스 단기성 피복 비닐 지원사업이다.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과 농촌이 매우 어렵지만 스마트농업, 디지털농업 방식 등을 도
광양시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하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전면 도입에 따라 보조금 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한 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1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으나, 2024년 1월
광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율)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광양읍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세부 프로그램은 ▲생활요가1, 2(40명) ▲캘리그래피(20명) ▲기타 교실(15명) ▲바리스타(10명) ▲풍물(30명) ▲숟가락 난타(20명) ▲라탄 공예(15명) ▲원예 교실(15명) ▲라인댄스(20명) 등 총 10개이다.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지난해 대비 6개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85명의 수강생과 함께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신청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주민
광양시가 지역 환경개선, 보전 활동 등을 위해 조성된 환경보전기금을 환경보전의 조사, 연구 및 교육, 홍보활동 등에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환경보전기금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공모한다.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소재한 비영리 민간환경단체 및 시민단체로 지원사업은 ▲환경교육 및 홍보활동 ▲환경보전대책 수립 및 조사·연구활동 ▲민간 환경단체 활동 지원 ▲지역환경개선 사업 등 환경보전 활동과 관련된 사업이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황망기 기자
매화향 흩날리는 ‘광양 섬진강자전거길’이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볼 만한 곳, 3월 테마 ‘봄날의 자전거여행’에 선정됐다.섬진강자전거길은 섬진강댐에서 배알도수변공원까지 8개 인증센터를 통과하는 154km 대장정 코스로 수려한 경관과 최상의 노면을 자랑한다.특히, 섬진강자전거길 광양구간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갈대쉼터, 광양매화마을 등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의 봄기운을 호흡하며 맘껏 달릴 수 있는 3월의 명소다.섬진강자전거길의 종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은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 다시 흘러가는 곳으로 154km
광양시 역점 추진 분야의 신규 시책 개발을 위한 ‘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이 발대식을 깆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광양시 정책디자인단’은 시 소속 공무원 42명, 8팀으로 이뤄진 정책개발 연구모임이다.이들은 오는 6월까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출산·보육 정책 ▲지역 내 기업 종사자의 광양시 거주 유도 방안 ▲전통시장 명품시장 만들기 ▲청년층 광양시 전입 유도 방안 등에 대한 시책을 개발할 예정이다.이 연구모임은 다양한 직렬과 경력의 직원이 참여해 기획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실천을 위한 보건소 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HI 컨설팅 기미화 대표, 서플라이에듀컨설팅 한지원 대표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신속·정확·공정한 업무 처리를 통한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김복덕 보건소장은 “시민에 대한 작은 배려와 관심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자부심과 공직자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적극 행정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신유진 기
광양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가 현행 월 110만원에서 월 150만원으로 인상된다. 광양시는 지난 29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의정활동비는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거나 이를 위한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매월 시의원에게 지급하는 경비다.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사항을 반영해 ▲의정자료 수집․연구비를 월 90만원에서 월 120만원으로 ▲보조활동비를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총 40만원을 인상하기로 했다.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2일 제1차 회의에서 지역주민 의견수렴 방법
광양시가 ‘가로수 수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가로수 주 수종을 ‘먼나무’로, 도시 외곽지역은 ‘가시나무’로 선정했다.지난 27일 열린 위원회는 정인화 시장을 위원장으로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이상석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 5인과 광양시의원, 도심숲가꾸기추진위원장,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했다.위원회는 광양시 가로수가 28종으로 다양해 지역의 대표성을 나타내기 어려워 기후와 토양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표 수종을 가로수 수종으로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양시는 남해안 중앙부에 위치해 난대와 온대의 경계지
광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농작업 관련 각종 질환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시는 국비 7,7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5,400만원을 확보해 7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검진 비용은 1인당 22만원이며, 비용의 90%(국비 50%, 지방비 40%)가 지원되고 10%는 자부담이다. 시는 여성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광양시가 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오늘 광양 어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 처음 추진한 ‘오늘 광양 어때?’는 2~5인 규모의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운영 40여 일 만에 예산 절반 규모의 사전 계획서가 접수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오늘 광양 어때’를 통해 광양을 찾은 관광객이 서울, 부산, 세종, 구미 등 전국에 분포돼 있어 광양관광 브랜딩 등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시는 사업 취지를 살리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용 횟
광양시가 지난 26일 지역 내 2개소 전통시장 빈점포의 새 입점자 14명을 최종 선정했다.빈점포 입점자 모집에는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개장하는 광양매일시장에 대한 기대로 30대 청년, 경력단절 주부, 프리랜서 등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젊은 층의 인기가 많았으며, 공방과 반찬가게, 먹거리 등 순으로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았다.시는 면접 심사에 앞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단독 신청자 선정 방법과 입점자 심사 방법, 광양매일시장 기존 상인 임대차계약 갱신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입점자 면접심사를 실시했다.면접 심사에는 ▲광양
광양시가 공공하수도의 처리 효율 향상과 하수도 시설관리를 위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공공하수도에 대한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개선계획 수립 후 하천 생태계 보전 및 효율적인 하수도 시설관리를 목적으로 시행된다.광양시 공공 하·폐수시설 5개소 중 올해는 중앙하수처리장이 기술진단 대상이며, 2026년에는 광영․진월, 2027년에는 광양·태인처리장이 해당한다.시는 3월부터 7월까지 중앙하수처리장과 성황1·성황2·황금 중계펌프장에 대해 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유입 오염
광양시가 지역 내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에서 발전,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한 ‘청년단체 활동지원 사업’을 공모한다.신청 자격은 시에 등록된 회원 수 20인 이상의 청년단체로, ▲20인 이상 읍면동 단위의 청년단체 1곳당 6백만 원 이내 ▲30인 이상 시 단위의 청년단체 1곳당 1천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청년 축제 등 문화․예술․체육행사, 청년주관 행사, 청년 관련 네트워크 지원사업,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 등이다.단, 단순 친목이나 영리 목적의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봄을 선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광양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장 마련을 위한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홍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꼼꼼한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가 오니, 피었습니다’를 축제 슬로건으로 열흘 간 개최된다.이번 축제에는 매화랑 1박 2일, 매실 하이볼 체험, 옷소매 매
광양시가 지난 22일 열린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혁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대상에서 광양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신산업 유치를 위한 과감한 제도 개선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은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수소 산업 등 첨단 신산업 투자 의지에도 불구, 법령상 규제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이에, 광양시는 2022년 8월부터 동호안 부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수의 중앙부
광양시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를 모집한다.주말농장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에 있어야 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올해는 주말농장 부지를 새롭게 이전해 ▲일반텃밭 100구획 ▲은퇴자 텃밭 20구획 ▲다자녀가정 텃밭 20구획 ▲다문화가정 텃밭 20구획 등 총 160구획의 텃밭을 신청 받는다.다만, 대상자 선정은 작년과 다르게 2024년 신규신청자를 우선 배정하고, 2023년 주말농장 이용자는 후순위로 배정할 계획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
광양시가 지난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올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변경노선 시범운행을 개시한다.이번에 시범운행 하는 변경노선은 총 12개 노선으로 ▲광양읍일원 3번·6번·7번 ▲봉강면일원 20번 ▲옥룡면일원 21번·21-3번 ▲골약동일원 23번 ▲진상면일원 30번·33번 ▲다압면 일원 35-1번 ▲중마동일원 1000번·1001번 노선이다.변경노선 세부사항은 ▲3번 - 경유지 변경(칠성초교, E편한A) ▲6번·7번 - 경유지 변경(E편한A, 읍사무소) ▲20번 - 경유지 연장(부현마을) ▲21번 - 운행시간
광양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의 균형 있고 효율적인 추진과 국제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산·학 협의체로, 당연직 2명을 포함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국제화·국제교류 주요 사업과 2023년 추진성과 ▲2023년 제안 사항 이행 결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지난해 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방문해 ▲광양-린츠 수소 산
중마장애인복지관(관장 정헌주)의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가 중증장애인이 민간사업체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지원 사업으로 지난해 4월 중마장애인복지관이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현장 중심 직업재활센터(가)형에 선정됐다.2년간 총 사업비 3억6,1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중증 구직장애인이 노동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직업재활서비스와 실제 작업장에서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