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최근 골프장에서 인공연못의 관리 태만과 이용객 부주의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오는 17일까지 골프장 인공연못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시설 설치, 안전장비 관리상태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도내 운영 중인 골프장 39개소다. 도, 시·군 합동점검반은 18홀 이상 정규홀 골프장 26개소 중 8개소를 표본점검하고 나머지 31개소는 시·군이 자체 점검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인공연못 주변 구명튜브․구조용 장비 비치 △안전표지판․안전펜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17일부터 5월2일까지 실시한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제11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은 필리핀 출신 그레이스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쯔엉티김흐엉씨(베트남)와 김나영씨(필리핀)가 우수상을, 정가을씨(베트남)와 문민씨(베트남), 주은미씨(캄보디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한편 개인상 수상자를 코치한 지도자 6명에게는 멘토상을 수여했다.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했으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인쇄물을 작성해 선거구민에게 우편발송 한 선거구민 A씨를 지난 11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전남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는 기초단체장선거 특정 예비후보자의 성명 및 출마의 변 등이 기재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인쇄물을 작성해 해당 선거구민에게 8500여 통을 발송했다.이 후 같은 내용의 인쇄물 8100여 통을 추가로 발송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관위는 발송중이거나 추가로 발송하려고 한 해당 우편물에 대해 당해 우체국장에게 발송중지 및 금지를 요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남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을 지난 14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기념식은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문경식 전남5‧18민중항쟁 42주년 기념행사위원장, 국회의원, 도의원, 5‧18유공자 및 유족,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문금주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며 3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비식품인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남도장터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이는 자연관광과 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관광 변화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험객 감소로 어려운 농어촌 체험관광 사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4월말 기준 남도장터에 입점한 농어촌체험관광 경영체는 72개소로, 숲속, 바다 등 전망이 좋은 펜션 30개소와 체험프로그램 174종
전라남도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역인재채용 목표관리제’를 시행, 청년층 유출과 기업 인재 채용의 어려운 현실 해결에 온힘을 쏟고 있다.지역인재채용 목표관리제는 일자리 문제로 청년층의 타 지역 유출을 막아 전남에 정착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인재를 채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전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50개사를 선정해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원, 채용인원에 따라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019년 근로자 1인당 10만원이었던 지원금을 2
전라남도가 우수 공예인을 발굴·육성하고 창의적 공예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제52회 전라남도 공예품대전을 다음달 개최한다고 밝혔다.8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출품작 선정을 위해 개최하는 제52회 전남도 공예품대전은 다음달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출품작은 24일부터 26일까지 담양 담주 다미담예술구로 제출하면 된다.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로 총 6개 분야다.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갖추고 현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면 출품이 가능하다.다
“전남 학생들이 고등학교나 대학을 졸업하고 전남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밤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소에서 순천지역 청년·대학생 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대학생들은 “전남 학생들이 실업계고를 졸업하거나 대학을 졸업한 후에 전남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또 청년·대학생들은 “교원실습보다는 실습학기제를 실시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훨씬 유용하다”며 “실습학기제를 3학년때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사전투표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지방선거에서 실제 사용할 선거장비로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투표 전과정을 시연하고 실제 사전투표에 소요되는 시간을 확인하는 등 안정적인 사전투표 관리를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했다.시연 결과 선거인이 신분증을 제출하고 본인확인을 거친 후 7장의 투표용지를 교부 받기까지 1인당 평균 68~71초가 소요됐다.기표 후 투표함에 투입하고 퇴장하는 시간을 고려하였을 때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지난 대선 기준 전
전라남도가 지역 청년의 안정적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2022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규 대상자 718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면 도와 시·군에서 적립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본인 적립금과 지원금, 이자를 찾아가는 두 배 적금통장이다.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내인 만 18~39세 청년으로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의 근로 경력이 있거나 최근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전라남도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확대한다.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위생상태 평가 후 우수업소에 등급을 부여해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식중독 발생 여부, 식재료, 조리장, 화장실 관리 등 6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업소에 한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한다.현재 전남의 위생등급제 대상업소는 3만 6249
전라남도가 경영이 힘든 소상공인의 이익 창출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수수료가 저렴한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을 출시한다.도내 소상공인은 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앱을 통한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지만 과도한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6.8~15%)와 광고비, 카드 수수료로 매출의 증가가 영업수익 증가로 연결되지는 못했다.이에 소상공인과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외식업・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전남지역 통합 배달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했다.전남도가 출시할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은 민간업체에서 개발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생활시설(양로·요양)에서 장기간 제한했던 접촉면회를 어버이날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한시 허용한다고 밝혔다.이는 장기간 접촉면회 금지로 현장 민원이 늘어난 상황에서 최근 확진자 발생이 줄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 델타·오미크론 등 변이의 확산으로 비접촉면회만 허용했다.접촉면회는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면회객, 입소자, 시설의 상호 동의하에 진행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면회객을 분산, 별도 공간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뤄지게 된다.접촉면회 기준은 입소자·면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의 위·중증화 예방을 위해 치료제 처방의료기관 74개소를 대상으로 사용현황을 분석하는 등 치료제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지난달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투약실태 및 효과 등 사용현황 분석 결과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기관에서는 8650명에게 치료제 처방이 됐다. 치료제별로 팍스로비드 5027명(58.1%), 라게브리오 646명(7.5%), 렘데시비르 주사제 2977명(34.4%) 등이다.치료제 투약 시작일은 평균 2.6일로, 나이별로는 60대 미만 1047명(12.1%), 60~70
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의 교육기본소득 공약을 둘러싸고 장석웅 예비후보와 치열한 공방이 시작됐다.지난 18일 김대중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질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학생 1인당 월 20만원으로 연간 240만원을 지역소멸위기지역부터 지급해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전남교육 기본소득 도입을 공약했다.이에 지난 21일 장석웅 예비후보는 김대중 예비후보의 교육기본소득 공약을 실현가능성이 전혀없는 ‘깡통공약’이라고 비판에 나섰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현금성지원을 할 수 없는 기금인데 그 재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기본소득 월
전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타 지역으로 반출된 지역 문화재의 환수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김길용 전남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재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61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에서 반출된 국외 소재 문화재 환수에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 전국 최초로 국내 타 지역으로 반출된 지역 문화재의 환수활동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국외 소재 문화재에 대해서만 환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제정·시행하고 있을 뿐 국내 원
전라남도가 지난 한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의 로케이션 촬영 지원을 통해 총 215편이 전남에서 촬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사)전남영상위원회 설립 이후 최다 실적이다.특히 전남에서 촬영한 드라마 ‘파친코’, ‘옷소매 붉은 끝동’,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은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촬영 장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일제 강점기 시대를 그린 ‘파친코’의 경우 순천드라마촬영장과 목포 문화원 등지에서 촬영했다.넷플릭스에서 흥행 중인 K-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순천에 있는 (폐)명신대학교와 장흥의 (구)
전라남도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마련,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위한 단계별 대응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전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24일까지 △진단·검사 △격리·지원 △재택치료 △의료자원 △취약시설 등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보건소 중심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추진하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를 진행해 양성이 나오면 확진을 인정하는 기간을 다음달 13일까지 연장해 민간 중심의 진료·검사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이달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격리 의무가 있는 2급으로 조정하고,
전라남도가 ‘2022 청소년 노벨캠프’에 참여할 이공계 고등학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소년 노벨캠프는 노벨상을 꿈꾸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연구를 하도록 연구수행 활동비를 지급하고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참여 학생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도록 지난해부터 고교학점제 과학과제 연구 교과목으로 연계 운영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연구과제 컨설팅과 여름방학 1일 캠프를 새롭게 진행해 연구 수행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고등학교 1~2학년이다. 팀당 5명(학생 4명·지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 관광숙박업 이용인구 증가로 객실이나 부대시설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안전점검 대상은 호텔과 콘도 342개소 중 15%인 51개소다.전남도는 시·군 관광부서, 민간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기 및 가스시설, 소방시설, 건축물 등 제반 시설의 안전 여부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의 안전 확보 의무 이행에 필요한 조치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