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품목 중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은 김이다. 김 수출액은 2억 4,900만 달러로 총 수출액의 39.4%를 차지했다. 이어 전복(4,900만 달러·7.7%), 분유(2,900만 달러·4.6%), 유자차(2,500만 달러·4%), 쌀(2,400만 달러·3.8%), 배(2,200만 달러·3.5%) 순으로 많이 수출됐다.특히 냉동 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으로 김과 함께 전남 쌀 수출도 늘었다. 지난해 전남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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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망기 기자
2024.02.01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