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청년회(회장 오병윤)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4일, 백운제테마공원 캠핑장 일원에서 ‘봉강면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봉강면 청년회, 체육회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과 3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소나무와 대나무, 볏짚으로 만든 대형 달집에 가족 건강, 결혼, 취업 등 각자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매달았다.이어, 주민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봉강면 비봉풍물단(단장 오용표)의 신명 나는 풍물소리가 시작을 알렸고 봉강면 발전을 위한 기원 제례가 이어졌다.행사의 백미로 오후 6시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 여성문화체험반(회장 서영서) 162명이 지난 20일 경남 거제시 남파랑길 20코스로 2024년 첫번째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동광양농협 여성문화체험반은 매년 12월경 200명을 모집해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1년에 10번 정기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문화체험반 모집은 하루만에 200명이 조기 마감되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서영서 회장은 “새로 가입한 회원들이 상당히 많아 활력이 넘치고 산행하는 내내 웃음꽃이 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음 산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건강한 산행
전라남도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신고하는 신청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65대, 3억 2,500만 원이다. 1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2023년 11월 1일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중형 승용·승합(9~15인승) LPG 신차를 구입해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한 차량 소유자다. 어린이 통학버스로 신고된 시설 주소지 관할 시군(환경 부서)에 을 신청하면
전라남도는 23일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 보건의료재난 경보단계가 위기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대응에 나섰다.의사 집단행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차장으로 총괄대책반, 응급의료지원반, 홍보대책반, 대외협력반 등 6개 부서 8개 반으로 구성되며, 의사 집단행동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이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이후 22개 시군과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명창환 부지사는 “
전라남도가 오는 3월 4일까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 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3개 분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한해 지원한다.총 사업비는 1억 1천만 원이며, 사업당 최대 지원한도는 1천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사무소를 두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나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다.사업의 목적, 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
○…다압면 매화풍물단은 15일, 다압면 마을 일원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쳤다.○…옥곡면 생활개선회 총회가 15일, 옥구슬건강문화센터에서 열렸다.○…광영동 발전협의회 정기총회가 15일 광영동사무소,에서 열렸다.○…한국농촌지도자 광양시연합회틑 16일, 유림회관에서 제24대 정양기 회장・제25대 박광기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다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16일, 관동마을 경로당을 찾아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골약장학회 정기총회가 16일 골약동사무소에서 열렸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골약동 추진위원회도 이날 동사무소
전라남도가 지방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까지를 위협하는 초저출생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양육지원 체계를 학령기까지 혁신적으로 확대·개선한 ‘출생수당’을 도입해 18년간 매월 10만 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군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는 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출생수당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출생수당 지원은 출생부터 양육까지를 아울러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소득 조건 없이 2024년 이후 전남 출생
전라남도가 올해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그동안 여순사건 유족과 시민사회에서는 방기됐던 희생자 유해를 수습하고 희생자의 인권 회복과 유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해왔다. 이런 가운데 여순사건 특별법이 2022년 시행되며 집단 학살지, 암매장지 조사 및 유골 발굴 수습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여순사건위원회와 전남도는 특별법에 따라 집단 학살지와 암매장지로 추정되는 구례군 산동면 2곳과 담양 대덕면을 발굴 대상지로 선정해 국비 3억 4천만 원을
전라남도가 양육 친화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역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신규 공모한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다자녀·다문화 자녀 등에 대한 지원이 늘면서 도내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말 현재 이용가정은 3,360세대로 3년 전보다 20.8% 증가했다.전남도는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아이
전라남도가 지방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녀 행복 돌봄제도’를 도입한다.‘자녀 행복 돌봄제도’는 임신부터 초등학교 2학년(8세)까지의 자녀를 키우는 육아 공무원이면 누구나 경력단절 없이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취학 시기 자녀를 둔 공무원도 경력 단절 없이 일하면서 자녀를 돌보도록 6~8세 자녀를 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 자녀 돌봄시간(1일 2시간)’을 신설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5일 부여하는 내용으로 ‘전라남도 공무원 복무 조례’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전남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에 대거 합격 소식을 알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전남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787명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 등에 합격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인 경제난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이뤄낸 이번 결실은 개인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진로지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전라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공무원은 지역인재 국가직 32명,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재단은 농어산촌 ‧ 도서 벽지 주민 등 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모든 도민이 자신과 주변을 지키는 힘을 키우고 안전 파수꾼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뿌리산업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산업으로, 지난 2021년 말 뿌리공정기술은 주조,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종에서 정밀가공, 센서 등 14종으로 범위가 확대됐다.전남도는 뿌리공정기술 확대로 전남 뿌리기업 지원 대상이 기존 817개사에서 1,270개사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보다 30억 원 증액된 90억 원(도 50억·시군 40억)을 확보해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육성사업은 ▲차세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라남도가 역대 최고 성적인 ‘가’등급(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43개, 시·도교육청 17개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이 접하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평가 분야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이다.전남도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
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폐지 수집 노인 지원대책에 대응해 도내 폐지 수입 노인을 전수조사하고 전방위적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정부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지 수집 활동 목적 중‘생계비 마련’이 54.8%로 가장 높았다. 가장 필요한 지원제도로는 ‘경제적 지원’이 85.3%를 차지했다. 우울 증상을 보인 노인 비율은 전체 노인(13.5%)보다 폐지 수집 노인(39.4%)이 훨씬 높았다.특히 폐지 수집 노인은 월 평균 25일(하루 5.4시간)을 일하고 15만 9천 원을 버는 반면,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총괄 제작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일 순천 율촌산단에서 ‘스페이스 허브(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를 착공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관규 순천시장, 송상락 광양만권자유구역청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박종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도화사업단장 등 우주산업 관련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항우연이 주관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업체로 선정돼 국내 300여 참여 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한 녧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교육청 중 도 단위 전국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 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 민원제도 운영 ▲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 고충 민원 처리 ▲ 민원 만족도 실적 등 5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녨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글로컬 미래교실’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등 교과교육연구회와 연계해 36개 교과, 300명의 교원으로 ‘글로컬 미래교실 수업운영단’을 구성해 박람회장에서 구현할 미래교실 수업 모델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수업운영단은 미래교실 수업 모델을 도출하고자 △ 교육과정 재구성 △ 미래교실 콘텐츠 개발 △ 교과별 연수 등 교과연구회와 연계해 연중 활
전라남도가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전남형 동행 일자리사업’은 시군 여건에 맞는 자율적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 도입했다. 시군이 직접 또는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기획·제안하면 전남도에서 선정해 지원한다.전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2월 말까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군 특성이 반영된 일자리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시군비 포함 10억 원이다.사업 유형은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수요자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