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실시하지 못한 2024. 시민과의 대화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시장이 세 번째로 갖는 시민과의 대화로 일반주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원로,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시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 시정성과와 운영 방향을 보고하고 읍면동 현안 사업 설명,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100분 가량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생생한 대화의 현장은 광양시청TV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시민과의 대화 직후에는 읍면동별 사회복지시설과
필리핀 까가얀데오르시 공무원이 오는 19일부터 10월초까지 광양시에서 행정연수를 실시한다.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외국지방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양시를 찾는 필리핀 공무원은 25세의 스펜서 팰른씨다.10일 입국한 이 연수생은 서울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후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광양시에서 연수를 받는다.연수생은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르시의 선진사례 비교를 통한 시책발굴과 광양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실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또, 연수기간 동안 한국문화 체험활동에도 참가하게 된다. 광양시와 까가얀데오르시는 201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범시민 서명운동이 당초 5만명 목표에서 10만명으로 목표로 확대된다. 광양을 떠나 아직까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광양시 문화유산을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서는 시민 의지가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다.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 추진위원회’가 열렸다.이날 추진위원회를 확대・구성한 가운데 김종호 문화원장과 박두규 YMCA 이사장이 상임위원장에 위촉되고 광양예총회장, 광양시주민자치연합회장, 광양이통장협의회장 등 관내 사회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박광기)이 생산한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8일, 가축분퇴비 220톤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 상차식을 열었다.이날 상차식에는 박광기 대표와 전라남도 관계자, 이화엽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적된 소수나다 펠렛비료는 컨테이너 차량 10대 분량으로 220톤에 이른다.친환경비료의 베트남 수출은 법인이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제조하고 직접 수출 판로를 마련해 성사됐다.2008년 설립된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혼합유박 1종, 혼합유기
소나무 재선충이 광양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재선충 확산에 따른 주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재선충 방제의 빠른 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광양시는 소나무 재선충 방제작업이 계획대로 잘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이다.‘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감염은 1mm 내외의 실 같이 생긴 선충이 다른 매개충을 통해 나무를 옮겨 다니며 빠르게 증식해 나무의 수분, 양분의 이동통로를 막아 소나무를 죽게 하는 병이다.문제는 재선충의 크기가 1mm 이하로 눈에 잘 띄지 않고 자체적으로 이동할 능력이 없어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
광객 540명과 승무원 330명이 탑승한 국제크루즈선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가 지난 4일, 여수항에 입항했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첫 크루즈선 입항을 축하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여수 크루즈부두에서 입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홍상표 YGPA 운영부사장과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 강정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해 씨번 써전호 선장과 부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기념품, 꽃목걸이를 증정했다.한편, 4일 씨번 써전호의 입항을 시작으로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설명회에는 지역 소재 기업 대표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화학사고예방센터 강민수 센터장은‘2024년도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이라는 주제로 △안전보건 문화 확산 및 정착 △안전보건 의식 개선 △위험성평가 안내 및 재해사례 △위험성평가에 대한 제도 개요 및 주요내용을 설명했다.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김상중 산업안전부장은‘사업주 및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5일,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함께 마련했다.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한 설명이, 2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8일 광양 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포스코 풀필먼트센터(POSC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해 자재 조달체계 혁신을 향한 첫 발을 내딛었다.풀필먼트(Fulfillment)란 유통기업이 주문으로부터 배송까지 자재 조달의 전 과정을 최적화해 전담하는 서비스 방식을 말한다.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2022년 11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된 PF센터의 면적은 약 5만
광양시가 소자본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4개소의 빈점포 입점 희망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대상 점포는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친 광양매일시장 신규점포 9개소와 광양5일시장 2개소, 옥곡5일시장 3개소, 중마시장 1개소 등 총 15개소다.시는 그동안 빈점포 모집업종에 대한 시장별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선정했으며, 지난 4일 광양시 공설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모집업종 및 자격요건, 심사방법 등을 결정했다.특히, 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 가능한 아뜨리움을 조성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중소기업 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도 YGPA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지원대상 중소기업을 모집해 △생산성·품질 향상 △신제품·시제품 개발 △홍보·마케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경영 △인증·특허 취득 분야 혁신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사업은 혁신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과 기업니즈에 부합하는 설비 직접 지원의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된다.공사는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기업에게 각 1천만원
광양시가 2024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확대 발굴과 착한 매돌이 선점(善店) 사업을 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15곳을 신규 지정했다.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업소별 품목 가격이 지역 가격 평균 이하이고, 위생 청결 기준 등을 충족하는 업소 중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 결과 총 22개 업체가 신규 신청을 했다. 시는 현지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적합한 15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광양시 착한
광양시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 검사를 추진한다.출장 정기 검사 대상은 정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4년 6월 30일까지인 이륜자동차다. 정기 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을 측정해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의 배출허용기준 충족 여부를 판정한다.출장 검사는 ▲15일(월) 오전 진월면, 오후 진상면과 다압면 ▲16일(화) 오전 옥곡면, 오후 광영동 ▲17일(수) 오전 옥룡면, 오후 봉강면 ▲18일(목) 오전 태인동, 오후 금
광양시 공직자들의 고향사랑 교차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보건소와 순천시보건소 공직자들이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양 지자체 보건소 직원 100명이 총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 발전과 상생협력을 응원한 것. 이번 교차 기부는 동일 생활권 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는 양 보건소 직원 간 우호를 다지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김복덕 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함께 받는 장점이 정말 컸는데, 올해는
광양시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참여자 45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2024년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집단프로그램은 우울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우울감 극복과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진행되며 6개 소집단으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주제로 실버인지놀이 6회와 ‘긍정up 행복up 토탈공예’ 프로그램 6회가 진행된다.시는 해마다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거주지, 성향, 연령 등을 고려해 집단을 나누고 송영서비스를 진행한다. ‘몸튼튼 마음튼튼’
본격적인 농번기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쉽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5~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38도 이상의 고열·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동반한다.또 치명률이 12∼47% 정도(2013∼2022년 국내 누적 치명률 18.7%)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광양시가 오는 5월 3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역 내 농가, 조합·법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모집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신청 농가별 고용 가능한 근로자 수는 작물의 재배면적에 따라 다르며,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지만, 올해 광양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고용주당 최대 12명을 고용할 수 있다.고용 희망 농가는 근로자에게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 등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정장 및 소품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감동 날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청년 감동 날개’ 운영을 시작한 이후 매달 20여 명의 청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호응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청년 감동 날개’는 지역 내 거주하는 18세부터 45세 청년이면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 절차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후 신분증, 보증금 등을 지참해 광양청년꿈터로 방문하면 된다.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가 4일 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서 진행된 ‘2023년 수행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A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소방관서 종합평가’란 전년도에 추진한 각종 소방 정책에 대한 6개 분야 33개 지표 62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방업무의 전문성 확보와 대국민 소방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평가는 전남 도내 20개 소방서(23년 기준)를 관서별 소방 환경 및 여건을 고려해 A그룹(10개 관서), B그룹(10개 관서) 2개 그룹으로 분리하여 진행됐다.광양소방서는 적극적이고 내실있는 업무 추진으
광양시 마동정수장이 친환경정수장 견학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마동정수장은 시설용량 5만톤/일으로, 중마동 등 광양동부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인 70kw 소수력발전시설과 420kw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돼 정수장 내부 전기에너지로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5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소수력발전시설은 수어댐과 마동정수장 착수정과의 낙차가 약 20m 발생함에 따라 마동정수장 착수정 전단에 소수력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마동정수장 유휴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정수장에서 태양광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