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17일,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 사고 대응 역량 강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아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을 관리·운영하면서 최우선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정착시키고, 항만 안전 홍보 및 안전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항만 안전 점검을 주도하는 등 선박이 찾아오는 항만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적극 기여해 왔다.또한, 서해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감사 및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국민 정책참여 등 해양경찰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제안을 통해 국민을 위한 해양정책 실현
중학교때 프로게이머 꿈꿔…장애인체육회와 포스코1%나눔재단 도움이 결정적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양은호 선수가 지난 4~5일 열린 ‘2024 장애인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리그오브레전드(LOL) 부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그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펼쳐진 ‘제1회 용산 장애인 e스포츠페스티벌’에서도 1위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장애인 e스포츠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앞으로의 장래가 더욱 기대되는 양은호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장애인체육회와
황치환 엔에치건설(주) 대표가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30만원 상당의 커피믹스를 중마동에 후원했다. 황치환 대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경로당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고 쉽게 드실 수 있는 음료가 커피라고 생각돼 다가오는 추운 겨울 부담 없이 따뜻하게 나눠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커피믹스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황치환 엔에이치건설(주) 대표는 중마동 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 후원물품 기탁 및 중마동 지역행사에 꾸준한 후원을 하며
서동용 국회의원이 최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4년 연속 수상으로 여느 의원들보다도 뛰어나고 꾸준한 국감 실력을 인정받았다.‘2023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회 상임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민생현안 및 공공성,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깊이 있는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특히 치열한 정쟁 속에서도 국민을 대변하고 국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인 이들에게 가점이 부여됐다. 서동용 의원은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교육 현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충재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이 ‘제대로 일하는 이충재 사용설명서’를 출간하고 오는 19일 오후 2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위원장은 “좋은 씨앗이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은 변함없는 자연의 법칙이다. 좋은 씨앗이 되어 여러분의 희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광양시청에서 32년간 근무한 이 위원장은 광양시 공무원노조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이 지난 8일 열린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남테크노파크(이하 TP)에 청년창업가 TP 우선 입주 등 TP에서 실행 가능한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김 부의장은 “TP 입주기업 중 타지역 소재 기업 비중이 30%나 되는 것은 과하다”며 “기업의 입주비율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예산이 집중되고 있음에도 청년창업가에 대한 기초 데이터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전남테크노파크가 대한민국에서 청년창업가를 제일 많이 보유한, 제일 앞서가는 TP로
전라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이 “전라남도의 정책 결정 시, 사회지표를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전라남도가 매년 조사하여 누리집에 공개하는 사회지표는 통계청, 정부의 각 부처,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통계자료를 전남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기반으로 분석해 낸 종합적이고 집약적인 형태의 자료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도민의 관심사가 사회지표에 있고 도민의 삶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각종 정책추진 시, 사회지표가 활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망
정인화 시장이 정부예산안에 삭감된 광양시 현안사업들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되살리기 위해 2일 국회를 방문했다.정인화 시장은 10월에 이어 2번째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광양을 지역구로 하는 서동용 국회의원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내용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 원
학생 수가 매년 감소하는 가운데 도교육청 차원에서 유휴교실 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라남도의회 박경미 의원은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소재 451개 학교, 9,361개 교실 중 사용하지 않는 유휴교실은 2023년 기준 45개로 조사되었다”며, “몇몇 학교에서는 유휴교실을 방과후교실, 동아리실, 급식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도교육청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도교육청은 저출산에 따른 사회변화에 맞춰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유휴교실 활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의원이 지난 2일, 전남바이오진흥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전남바이오진흥원의 내실있는 운영을 주문했다.정부는 각종 R&D 사업에 대해 예산이 중복으로 배정되어 비효율적인 지출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16.6% 삭감한 25조 9천억 원으로 책정·결정하며 33년 만에 대폭 삭감했다.강정일 의원은 “바이오진흥원에서 진행 중인 연구개발 사업에 정부예산 삭감으로 인한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전라남도의회 임형석 의원이 인구청년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실질적으로 인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율성 있는 정책을 반영하여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임형석 의원은 청년 지원정책을 언급하며 “도민이 생각하는 정책과 대상자가 되는 청년층이 원하는 정책이 모두 일자리와 주거비 항목으로 일치한다”며, “청년일자리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도 부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에 시행되고 있는 인구정책 사업의 거주환경 개선 사업 중 주거비와 관련된 공공임대주택 사업은 거주환경개선 사업의 11.8%며 이는
광양시 11월 시정발전 유공 시민 4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정인화 시장은 표창 수여식에 앞서 “지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주신 축하객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달의 봉사왕으로는 ‘포스코 마음이음 봉사단’의 강나실 씨가 선정됐다. 1365 자원봉사 포털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강씨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은 2010년부터 388회, 1,347시간이며, 지난 9월 한 달간 15회 59시간으로 집계돼 광양시 자원봉사자 중 9월 활동 실적이 가장
최고경영인상 광양㈜ 김명훈 대표㈜유원산업기술 김옥자 대표 공동 선정최고근로인상 광양제철소 김재근 과장산업평화상 ㈜무창 임성근 노동조합 위원장광양시가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기업인과 근로인을 발굴해 2023년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시는 지난 12일 광양시 기업지원대책 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열고, 최고경영인상, 최고근로인상,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고경영인상’에는 광양㈜ 김명훈 대표와 ㈜유원산업기술 김옥자 대표가 공동 선정됐으며, ‘최고근로인상’
광양시가족센터 ‘영재드림스쿨’을 통해 성장한 카메룬 출신의 최은지(20세/여) 학생이 지난달 26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기악 아쟁전공)에 최종 합격했다.카메룬 이름이 ‘오드리’로 현재 진도국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최은지 학생은 카메룬에서 태어나 2016년 13세의 나이에 한국으로 온 다문화가정 중도 입국자녀다.최 양은 광양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가온’에 한국어를 배우러 왔다가 다문화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보고 소리에 매료되어 장구와 북을 배우기 시작했다.센터에서는 최은지 학생의 우수한 국악 재능을 발견하
전라남도교육청광양도서관(관장 심상미)은 지난 26일,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 모두의 인문학 6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강연회는 지난해 출간되어 30만 부 이상 판매되며, 5060세대부터 MZ세대까지 두루 읽힌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과 질의응답, 도서 추첨, 작가 사인회 순서로 진행되었다.정지아 작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책을 어떻게 구상하게 되었는지와 구례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집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들려주며 작가의 삶이 어떻게 소설에 반영되는지를 이야기했다. 강연에 참
지난달 25일 부산 해운대 LCT에서 열린 ‘제2회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광양소방서 119구조대 김규연 소방사(28)가 경쟁부문 개인전(간소복)에서 3위에 입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895명의 소방관이 참여했다. 소방관 체력증진 및 화합 도모 대회로 경쟁부문 개인전(방화복, 간소복), 단체전(4인 계주)과 비경쟁부문(단순 완주)으로 나뉘어 치뤄졌다.1층에서 100층까지 2,372개 계단을 오르는 데 18분 47초의 개인기록으로 3위에 입상한 김규연 소방사는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광양출신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수상자인 최난영 작가가 두 번째 장편소설 ‘물랭루주에서 왔습니다’를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다양한 콘텐츠로서의 제작 가능성을 인정받아 받아 출간 전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설은 세상으로부터 외면받던 주인공이 물랭루주에서 마음을 나눌 존재들을 만나 서서히 온기를 되찾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자체가 버겁기만 했던 주인공 ‘도희’가 꿈을 꾸고 꿈을 좇는 것이 얼마나 거룩하고 아름다운 것인지 깨닫는 과정이 작가 특유의 다정한 정서를 만나 눈물겹도록 애틋하게
정인화 광양시장이 19일 광양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인 ‘10월 중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했다.이날 정인화 시장은 시민건강 산책로 조성사업 예정 현장과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정 시장은 100세 시대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시민들의 바람을 충족하기 위해 시청 앞 백운로변 녹지대 활용 맨발 산책로 조성 예정 사업 구간1km를 직접 걸으며 현장을 확인했다. 사업 구간은 컨부두사거리에서 마동정수장까지며 마사토를 깔아 산책로를 조성하고 세족시설, 편의시설,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에 추진할 계획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강정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기후위기 농업 보호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20일 제3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강정일 의원은 “올 초부터 극심한 가뭄을 시작으로 봄철 냉해, 우박, 폭우, 폭염까지 연이어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농작물 생산과정 전반에 큰 타격을 받았다”며, “나주, 광양, 화순 등은 올해 냉해 피해가 심각했고 특히, 나주는 전국 최초로 냉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까지 했다”며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가 급속히 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 영농회복
중마도서관이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광양청년꿈터 내 카페 쉼표에서 ‘커피 인문학’의 저자인 박영순 작가를 초청해 ‘카페 연계 브런치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박영순 작가는 커피비평가협회(CCA) 회장이자 ‘커피인문학’, ‘이유있는 바리스타’의 저자다.강연은 커피에 대한 교양과 상식을 담은 커피 인문학을 통해 커피의 탄생부터 인류를 매혹하기까지 여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커피가 세계사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커피문화가 어떻게 발달했는지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신유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