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개장을 앞둔 광양매일시장 빈점포 17개소와 광양5일시장 빈점포 3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광양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임시시장으로 이전한 기존 상인들의 본시장 점포 배치를 결정한 후 빈점포 17개소에 대해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해 점포별 업종을 최종 선정했다.광양5일시장은 고령화와 개인 사정으로 폐업한 점포에 대해 일반음식점 2개소와 미용업 등 3개 점포를 추가 모집한다.광양매일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현대식 시장으로 거듭나 부족한 먹거리를 고려해 1층은 분식 및
포스코그룹이 ‘포스코그룹 대학생 브랜드 앰배서더’(이하 포대앰)를 5년 만에 재개하고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포대앰은 포스코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2015년 발족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2019년까지 5년간 총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포스코그룹은 엔데믹을 맞아 기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올해부터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포대앰 6기는 기존의 기자단 활동을 넘어 포스코그룹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딩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홍보대사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포대앰 6기에 선발되는 멤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산하 사업장 중 처음으로 공정안전관리(PSM) 교육 실습장을 구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 초 광양 기술교육센터에 컨트롤밸브와 배관, 유체이송설비 등 실제 설비와 동일한 형태의 교보재가 설치된 교육실습장을 준공하고 13일부터 안전교육에 돌입한 것. 이번에 구축한 실습장은 제철소 내 공정의 흐름도를 보여주는 배관계장도면(P&ID, Piping & Instrumental Diagram)을 직접 실습해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P&ID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이 지역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학교를 찾아가 광양만권 내 입주기업, 일자리 정보 등을 알리는 「찾아가는 GFEZ 홍보」 대상기관 수요조사를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GFEZ 홍보」 사업은 지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개최할 예정이며, 경제자유구역의 개념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현황과 개발비전을 알리고 입주기업 및 입주 예정기업을 소개하여 향후 구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이다.해당 사업에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 톤 규모의 전기로 공장이 건설된다.포스코는 6일 광양제철소에서 전기로 신설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시장과 시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국제사회의 탈탄소 정책 수립이 가속화되고 저탄소 제품 공급 요구가 확대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저탄소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약 6천억 원을 투자해 연산 250만 톤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2025년 말에 준공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포스코가 구봉산 정상에 지역 설치키로 한 랜드마크 조형물이 스페인 출신의 마누엘 몬테세린 작가와 아이앤아키텍츠사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조형물 작가로 선정된 마누엘 몬테세린은 스페인 출신으로 자연과 생물의 법칙을 해석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실험적이면서 아름다운 구조물을 창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작으로 대만 가오슝 뮤직센터가 있고, 유럽디자인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작가는 조형물 디자인에 앞서 지난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봉산과 광양역사문화관, 장도 박물관 등을 방문해 광양의 역사와 문화, 전통공예를 이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5개 과제 22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심의과정을 거쳐 2024년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시는 지난해 4대 전략 방향 및 10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2023~2027)을 확정했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5개 과제 22개 사업 내용은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이차전지 인프라 구축지원(2건) ▲기초소재/신소재 디지털 전환 준비(
포스코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는 2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거래기업 지불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하여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이번 조기 지급은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이 아닌 일 단위 지급을 통해 설 연휴 전 자금 운용성을 제고하고 있다.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해당 기간 중 조기 정산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협력사는 최대 26일 앞당겨 대금
호남 지역 화물 중 다른 항만을 이용하는 화주들이 광양항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기항항로 부족(24.2%), 선사 선복배정 부족(14.5%), 왕복 복화 운송 어려움으로 인한 운송 기피(6.5%), 공컨테이너 장비 수급 문제(4.8%), 기타의견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이용 화주사 100개를 대상으로 호남 지역 화물의 타항만 이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이 조사는 지난해 11월 28일 열린 ‘광양항 ‘컨’부두 활성화 대토론회’ 당시 지역 화물 유치가 시급하다는 의견에 따라 실시됐다.지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기업시민실과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이 주관하는 갑진년 첫 문명시민강좌를 오는 15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올해 광양에서 진행 예정인 두 번의 백운특강 시리즈 중 첫 번째 강의로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라는 주제로 최인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현재 최인아 책장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중인 최인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통해 불안한 세상 속에서 ‘나 답게 사는 일’에 대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또한, 강연 신청시 사전 질문을 함께 제출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과 포스코퓨처엠(사장 김준형)이 손잡고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섰다. ‘RE100(Renewable Energy)’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하는 캠페인을 말한다.양사는 지난 6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붕 태양광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퓨처엠 광
여수광양항만공사가 5일 사옥에서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2024년 갑질 근절 추진계획 보고, 갑질 예방 및 상호존중 실천 방안모색 토론, 갑질 근절·상호존중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구성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결의문에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력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 금지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상호존중과 협력 등 건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내가 어떤 대우를 받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에도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수·광양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공사는 이번 대책 마련으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항만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편성 운영한다.또한,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단체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항만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철저한 항만보안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광양항 대부분의 부두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며,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 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녨년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간담회’가 5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간담회는 광양시 관리 동측배후단지 입주기업 경영진 및 광양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입주기업 관리계획 및 행정 사항을 안내했다.주요 내용은 ▲2024년 임대료 부과 방법 선택 및 임대료 납부 ▲입주기업 실적평가 준비 철저 ▲임대차 계약만료 입주기업 재계약 및 보증보험 갱신 ▲입주기업 운영실태 점검 등을 설명하고, 그 외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
광양시가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중마시장’과 ‘광영상설시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기존 국내산 수산물에서 농축산물까지 확대돼 설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가게 부담을 덜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각각 실시한다.‘중마시장’은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산 수산물과 농축산물에 대해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광영상설시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과 자체 고객 감사행사로 국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1월 31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후추위에서 확정한 파이널리스트는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이다. (가나다순)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2월 7일~8일 양일에 걸쳐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전남분회장 이‧취임식에이 지난 24일, 광양 락희호텔에서 열렸다.주한중국상공회의소는 한국에 투자한 중국기업 중심으로 2001년 설립되어 현재 약 200여개 회원사가 속해 있다. 서울 본사와 전남, 제주, 부산에 각각 3개 분회가 있다.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은 전남분회는 현세욱 대표의 임기를 마치고 에이치에이엠(HAM, 유아분유제조)의 뤼센위(呂咸煜) 대표가 분회장을 맡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와 위하이앤(兪海燕)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뤼센위신임 분회장은 "현재 광양만권
광양항이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가 매 분기 발표하는 항만연결성지수에서 4분기 연속 상승했다. 항만연결성지수는 UNCTAD에서 세계 900여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의 선박수용능력이나 컨테이너 정기선 입항 빈도 등 6가지 기준으로 발표하는 지수다.광양항은 2023년 4분기 기준 37개국 115개 항만과 연결되어 항만연결성지수 63.8점을 기록, 전년말 61.86점에서 4분기 연속 상승했다. 광양항의 세계 순위는 30위다. 한편, 4분기 기준 항만연결성지수 100위까지의 평균점수는 약 58.6점이며, 세계 900여개 항만의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이 10%에서 15%로, 1인당 구매 한도가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으로 상향 운영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광양시는 2월 한 달간 할인율과 구매 한도의 한시적 상향을 통해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현재 광양사랑상품권은 충전형 카드로 1인당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제한하고, 사용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그동안 한 달간 최대 7만 원의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었다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23일 광양시 백운산수련원에서 탄소중립 유관부서와 함께 ‘2024 상반기 탄소중립 포럼’을 얼었다.이날 포럼에는 이동렬 광양제철소장, 김기수 기술연구원장, 김희 탄소중립전략실장, 이백 전기로사업추진반장을 비롯한 포스코 탄소중립 관련 부서와 포스코홀딩스, 포스리 등 그룹사 임직원을 포함한 총 42명이 참석했다.2024 상반기 탄소중립 포럼은 광양제철소가 탄소중립 실행력을 더욱 강화시켜 ESG시대에 기업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리얼밸류 경영’에 앞장서고자 기획했으며, 유관부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