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지금은 전남 동부권 발전의 절체절명 기회”라며, “숙명으로 생각하고 그 소명을 다 하고 싶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광양은 세계 제1의 제철소가 있는데도 자동차 부속품 공단, 중공업 공단, 농기계 공단 하나가 없다. 우리나라 최고의 이차전지 성분과 소재를 생산하면서도 배터리 공단 하나 없다”며, “크나 큰 국가산단들이 있음에도 제1 협력업체도, 소비재 납품도 지역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광양, 순천, 구례, 곡성은 발전 잠재력이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특출하고 특색
진보당 유현주후보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광양시농민회가 지난 22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 내용은 △ 농민기본법 제정으로 국가책임 농정 실현, △ 농민수당 연 240만원 보장 △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으로 쌀 공정가격 26만원 보장 △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으로 농업생산비 반값 지원과 안정적 생산활동 보장 △ 농업재해보상법 제정 △ 여성농민법 제정 △생태농업 전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책협약에 이어 광양시농민회는 유현주후보를 전폭 지지하기로 했다. 유현주후보는 “농정대전환, 국가책임농정을 실현하는 입법을 통해 농업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노후화된 2-1단계 5번선석 건축물 2동을 그린 리모델링했다.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물 내ㆍ외부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창호 교체를 통한 에너지 효율 증가, 냉난방시설 개선, 절수형 도기 등을 적용하여 친환경 건축물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공사가 최초로 실시한 이번 그린 리모델링은 기존 노후화된 건축물을 전면 보수하여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선도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그린 리모델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항만 근로자들이 한층 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상반기 여수광양항 건축물 안전점검용역’을 실시한다.이번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대상시설물은 공사 사옥건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 등 8곳이다.여수광양항 건축시설물은 매년 B등급 이상을 100% 확보하고 있어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물 안전사고 없이 운영 중이다.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건축물의 신규 손상 발생과 기존 보수·보강 부위 결함 여부 등을 철저히 조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을 주제로 한 ‘광양만권 이차전지산업 육성 포럼‘이 지난 2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에 관심있는 도민・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이날 포럼은 전남대학교 박찬진 교수의 ‘NCM 배터리 중심 전남 이차전지 소재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중주기 에너지 스토리지용 금속-소금전지’(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기영 책임),
광양지역 내 출산환경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전망이다.광양공공산후조리원은 당초 2024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도 계약심의가 늘면서 올해를 넘어선다는 계획이 다. 더구나 현재 예상보다 착공일까지의 기간이 더 소요될 경우 내후년에나 가동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양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공공산후조리원 건축계획 및 인테리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미래여성의원 최주원 원장
광양의 한 식자재마트가 납품업체들로부터 물품을 받고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피해자들은 해당업체가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대금을 미지급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사기 목적을 가지고 돈을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업체는 10여곳이 넘으며 피해금액도 수 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몇몇 업체들은 해당업체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한 피해납품업체 관계자는 “지난 1월 초 영업을 통해서 해당업체와 거래를 시작하게 됐고, 거래 시작과 동시에 적지 않은 액수의 물품
전남드래곤즈가 안전 귀가길 조성을 위해 중마동 일대에서 야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드래곤즈 이장관 감독과 조성빈, 김건오, 홍석현, 조재훈 선수는 지난 20일 광양자율방법연합대 여성지구대(대장 조은경)와 함께 어린이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길 조성과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 및 선도 활동을 위한 야간순찰을 중마동 일원에서 참여했다. 일일 방범대원이 된 이장관 감독은 “야간 순찰활동은 처음인데, 순찰을 하는 것으로 사고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무엇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부지 분양이 유찰됨에 따라 재분양을 진행한다.분양대상은 종전과 같이 미래신소재산업시설 부지 중 4개 토지(A1, A2, A3-1, A3-2·3·4)로, 총 분양면적 61만㎡, 입주가능 업종코드는 제조업,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 운수 및 창고업을 추진하는 사업신청자만 참여가 가능하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방식은 공개경쟁입찰로 사업제안서와 가격점수를 평가·합산하여 선정하며 사업제안서 제출 기간은 ‘24년 4월 26일까지이다.이전과 다른 점은 1개 토지에 1개의 회
광양시참여연대가 갑질행위 근절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는 지난 21일 논평을 내고 최근 광양시의회 의원과 광양시청 간부 공무원의 갈등이 지속되는 있는 원인이 갑질로 보고 “시민이 뽑은 시의원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 사이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계기를 통해 갑질을 막자는 취지로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 조례, 갑질 행위 근절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보호 조례는 시의원과 공무원 갑질 행위 신고, 지원센터 운영과 신고자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전남드래곤즈가 24일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은 전반 21분 박태용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여 연결해준 볼을 하남이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경기를 리드했다. 전남은 선제득점을 끝까지 지켜내며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하남은 “2024년도 첫 골이 결승골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모두 지지않는 경기를 했고 승리하고자 하는 정신이 강했던 것 같다. 다음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경남을 상대한다. 반드시 승리하여
13년 동안 K리그 그라운드에서 저돌적인 공격 축구를 펼친 전남의 아들 ‘광양루니’ 이종호가 오는 3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은퇴한다.전남은 이날 K리그2 2024 4라운드 천안과의 홈경기에 맞춰 이종호 선수를 초청해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종호는 앞선 지난 12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광양루니 이종호는 전남 유스팀인 광양제철중・고를 거쳐 2011년 전남의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K리그1에서 218경기 49골 22도움, K리그2에서 74경기 19골 4도움, 리그컵 3경기 등 K리그 통산 296경
광양에서 마술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병채씨가 저자로 참여한 마술 관련 책이 풀판됐다.좋은땅출판사가 펴낸 ‘마술, 다시 청춘으로’가 그것.100세 시대가 도래한 지금, 현직에서 정년 퇴직을 하는 나이는 100세 시대라는 명성에 비하면 너무나도 젊다. 아직 의욕적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직장에서도 물러나고, 뒷방 늙은이 신세로 전락하는 일은 너무나 끔찍한 일이다.이 책은 은퇴 후 ‘마술’과 함께 즐겁고 활기찬 삶을 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멋진 실버들을 위한 책이다. 은퇴 후 무엇을 해야 할지 기로의
광양시 전역에서 푸른 숲과 꽃이 어우러진 녹색공간을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광양시는 20일 옥룡면 백계산 동백정원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푸른 광양 만들기’ 선포식과 나무 심기 행사를 추진했다.이날 각 읍면동에서도 제79회 식목일 기념 ‘푸른 광양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소규모 마을 감동정원 만들기’ 행사가 진행돼 광양시 전역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나무심기 행사가 이뤄졌다.광양시는 범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에는 도심권 공원 내 ‘시민 감동정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매화축제와 벚꽃축제 기간 동안 다압면과 금호동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인 돌배가공품을 홍보했다.광양동부농협이 축제기간동안 홍보한 돌배가공품은 관내에서 생산된 돌배로 만든 돌배즙과 돌배진액이다.돌배즙을 시음한 한 관람객은 “중탕을 하지 않고 돌배 원물을 그대로 착즙해서인지 돌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며 “돌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문정태 조합장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돌배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여서 농가로부터 수매한 돌배 물량을
순천시 서면 압곡리 산 103-2번지 일원의 서면 구랑실재는 여순사건과 6·25전쟁 당시 3번에 걸쳐 집단 희생이 발생한 장소다.구랑실재는 순천 서면 삼거리에서 구상리와 광양시 봉강면으로 넘어가는 주요 교통로였으며, 현재는 고속국도 건설로 인해 높은 재를 깎으면서 지형이 많이 변했다. 첫 사건은 1949년 9월 16일 광양읍 습격사건 다음 날 사찰계 경찰들이 좌익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연행해 광양 외곽 지역인 이곳 구랑실재와 쇠머리, 세풍리 등지에서 사살했다. 당시 광양경찰서 경비계 순경이었던 최○○(당시 23세)는 봉기군에게 습격
광양 출신 김연수 법무법인 명재 대표변호사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연수 변호사는 금호동 출신으로 광양제철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법무법인 명재의 대표변호사로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위촉 전문변호사, 서울시 공익변호사단과 대법원 국선변호사 등 공익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김 변호사는 사회 각 방면에 진출한 선배들이 학교에 방문해 후배들에게 진로에 대한 여러 지식을 소개해 학업의 의미와 목표, 비전을 다지기 위해 광양제철고등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진로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202
‘제7회 광양천년동백축제’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숲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천년의 동백숲, 소풍가는 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 동백꽃을 보기 위해 3천여 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행사는 초청공연, 동백가요제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동백숲의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 사생대회 ▲동백가요제 ▲추억의 체험행사(보물찾기) ▲동백오일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보물찾기, 어린이 백일장, 추억의 사진전 등에 직접 참여하며 추억을 만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일원에서 ‘다시 봄, 벚꽃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렸다.22일 개막식은 난타락, 광양시립국악단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선언에 이어 김소유, 김은정, 판도라, 문은식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23일 진행된 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10개 팀이 참여해 마음껏 끼를 펼쳤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무용과 통기타 공연, 소울 색소폰 공연, 제철선교합기도 공연이 펼쳐졌다.벚꽃가요제 예선에는 2
광양시가 오는 4월 20일(A그룹)과 5월 18일(B그룹)에 개최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광양 솔로엔딩’에 참가할 그룹별 남녀 각각 2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광양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만들지 못한 미혼 남녀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나이대 폭을 줄여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나이별로 A그룹(25세~35세)과 B그룹(36세~45세)으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신청 자격은 25세~45세(1979년~1999년)의 공공기관·기업체 근무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