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말 정부의 규제개선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규제개선 T/F팀을 구성․운영하여 5개 분야별로 규제개선 과제 발굴에 나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4일 상반기동안 발굴한 행정관행 22건을 제외한 개발 활성화 저해, 투자자 진입규제 및 기업 경영현장 애로 해결을 막는 규제 등 19건에 대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이번에 발굴된 분야별 주요 개선과제는 투자유치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이 컨소시엄(합작투자)을 구성하여 경자구역 내 입주시 국내기업에게도 외국기업과 동일한 세제혜택 제
광양읍 덕례리에 유치 예정인 대형 패션아울렛 건설을 위한 교통영향평가가 지난 4일 전남도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광양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 앞서 이달 중 사업주체인 LF네트웍스(구, LG패션)와 투자협약(MOA)을 체결할 방침이다.시는 8월 초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후 곧바로 감정평가와 보상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보상이 시작되어 전체 부지의 2/3 이상의 보상이 완료되면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게 되며, 사업시행자 지정 후 LF네트웍스가 건축심의를 신청하면 심의를 거쳐 착공하게 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에 재직 중인 김선규(46세)씨가 가족, 동료 등 주변의 소중한 인연과 일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적은 감사일기를 ‘춤추는 파랑새’라는 제목을 달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1991년 입사해 쇳물이 나오는 제철소의 심장 제선부에서 23년째 근무 중인 김씨는 가정과 회사, 주변 등 자신의 일상에서 마주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진솔한 ‘감사이야기’를 수필집으로 엮었다.김씨는 “지극히 개인적인 시시콜콜한 일상에 그치고 말 이야기들을 책으로 펴낼 수 있었던 것은 먹을 것 귀하던 어린 시절 보리개떡을 만들어 주시
정현복 시장의 민선6기 첫 업무보고(201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43개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주요 보고내용은 국ㆍ도비 예산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회생이라는 3대 현안 해결에 역점을 두고 민선6기 공약사항 이행계획 등 부서별 핵심 사업의 추진상황과 2014년 하반기 현안업무에 대해 보고가 이뤄질 전망이다.특히 이번 업무보고는 기존에 각 실과소의 간부 공무원들이 시장실에 모여 보고하는 방식을 탈피해 정 시장이 직접 각 부서를 찾아가 부서장에게 보고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대
광양시가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광양 체력인증센터에서 ‘광양시 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만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19세~34세), 중년부(만35세~49세), 장년부(만50세~64세), 노년부(만65세 이상) 4개 그룹으로 나누어 6가지 체력 검사 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남녀 각각 1명씩 총 8명을 선발한다.체력왕선발대회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체력왕에게는 소정의 운동용품 뿐만 아니라 9월 27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력왕중왕대회에 광양대표로 참가하는 기회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이 대규모 벽화마을로 새롭게 조성된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섬진마을경관개선사업’에 국비를 지원받아 총 16억원(국비11억, 시비 5억)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내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섬진마을은 매화꽃이 만개하는 매년 3월이면 100만이상 상춘객이 집중되고 있지만, 그 외 기간에는 마을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줄어 년 중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하기 위함이다.‘섬진마을경관개선사업’의 세부내용으로는 우선 섬진마을 초입 도로변에 보행로가 없어 마을주민은 물론 관광객들
성황온천공 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렸으나 온천개발 자체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의견에 부딪혀 난항이 예상된다.광양시는 민간사업자와 함께 지역의 관광 및 레져, 휴양기능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고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소규모 온천개발 위해 지난 14일 골약동 주민센터에서 성황온천공 보호구역 지성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온천개발 대상지는 성황동 2번지 일원 29,000㎡ 면적으로 한석관광농원과 인접해 있으며, 사업비 160억원을 투자해 2016년까지 호텔/온천장, 야
중마동청년회 해양봉사단은 지난 12일 중마일반부두 공원(광양항 해양공원) 일원에서 이순신대교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회원 30명이 참석한 이날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일반부두~길호횟집 주변 대로변 및 해안가 및 홈플러스~길호횟집 4거리에서 기초질서 교통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는 중마동청년회 2014년 해양봉사단 소속 회원과 해양경찰, 중마동 동사무소, 세방㈜ 봉사단, 광양시 청년 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마동 청년회는 세방㈜ 봉사단과 주기적인 해양봉사를 위해 봉사 협약을 맺기도 했다.이재길 기자
광양소방서는 15일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박문섭)과 상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화재예방 교육 및 재해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화재ㆍ구조ㆍ구급서비스 제공 등을 주요내용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협력 공동체로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업무 방향 등을 약정했다.협약에 따라 광양소방서에서는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양 기관은 상호간 소관 전문분야에 대한 업무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나윤환 광양소방서장은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
광양시 여성상친회(회장 윤은숙)는 지난 15일 중마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짜리 50포를 전달했다. 윤은숙 회장은 “지역 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가 줄고 회원들도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더 힘든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중마동을 위해 계속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전달된 쌀은 중마동과 골약동의 장애인, 노인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나눠질 예정이다.광양시 여성상친회는 지난해 1월 중마지역 여성 상공인으로 조직된
J.N Ballet Company(대표 박정교)는 광양시민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처음 선보이며 도와주신 분들과 축하해주신 쌀 화환을 지역 모금기관인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이번에 박 대표가 공연한 작품 ‘봄날은 간다’는 2014년 전국신인안무가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외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인생의 사연들, 그리고 그 사연들을 위로해주는 시간 속에서 삶의 행복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박 대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 간의 소통, 그리고 세대 간의 화합의 장을 이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경제자유구역내 200명 이상 규모가 큰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이달부터 5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감염병 예방 및 식중독이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안전한 음용수 사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관계공무원들은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점심식사 시간대에 집단급식소를 방문하여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올바른 손씻기 방
광영동 금호교회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지난 9일 광영동사무소를 찾은 금호교회 관계자들은 쌀 200kg을 기부했다.이들이 기부한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10세대에 세대당 20kg씩 전달될 예정이다.이창호 목사는 “신도들의 작은 정성이 모인 이 ‘사랑의 쌀’을 통해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일시적인 어려움으로 끼니를 걱정해야하는 주민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길 기자
광양북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오은숙)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초등학교 교내식당과 목성관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이웃과의 정이 부족한 현 실태를 되돌아보고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고자 바자회를 진행하며 물품은 세제, 샴푸, 화장품, 신발, 음료 등이고 오후 4시 이후부터 국수가 판매된다.바자회 수익금은 위암으로 투병중인 북초 재학생의 어머니에게 성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오은숙 학부모회장은 “재학중인 학생의 어머니가 위암말기 판정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고 아버지는 부인수발로 휴직상태라는 얘기를 듣고
지난 1일 출범한 전남도내 각 지자체의 민선6기 인사와 관련 정실인사, 측근인사, 보은인사, 보복인사 등의 평가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현복 광양시장의 첫 인사가 지난 11일자로 단행됐다.정 시장은 당선인 시절, 광양만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공직인사의 기준으로 “인사는 일 중심으로 하고자 한다. 그러나 경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경력과 일, 지휘권 확보가 반드시 인사에 있어야 한다. 일 잘하는 사람과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은 인사에 있어 분명한 차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당선인 시절 스스로 제시했던 공직인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 및 후보자가 광양시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지난 11일자로 공개했다.광양시선관위는 누구든지 7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선관위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과 그 첨부서류를 열람하거나 그 사본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열람기간 중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정당․후보자의 정치
독자의 소리를 듣고 이를 지면에 반영하기 위해 광양만신문이 운영하는 2014년도 광양만신문 독자위원회 2차 회의가 지난 10일 MG갤러리 담소마루에서 열렸다.이날 독자위원회에는 이기연 위원장, 이경재 위원, 최향기 위원, 안용재 위원, 김양구 위원이 참석해 그동안 광양만신문의 보도에 따른 문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독자입장에서 의견을 냈다이날 회의는 황망기 편집국장의 지역 현안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과 함께 6.4지방선거와 관련한 광양만신문의 보도내용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신문 보도내용에 대한 평가와 함께 민선6기를 맞아 광양
광양시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3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안내스티커를 제작해 유선전화기 등에 부착을 추진한다. 이통장 또는 공무원이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유선전화기 등 눈에 띄는 곳에 집주소가 기재된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직접 부착해줌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주소제공으로 신속하게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관내 210개 마을회관에 마을별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배부했으며, 5층 이상 공동주택 승강기에 도로명주소 안내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광양시가 민원처리 중 사전에 민원인의 권리를 알려줌으로써 보다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시는 민원인 권리보호를 위해 ‘민원 미란다’ 고지제도를 시행한다.‘민원 미란다’는 민원인이 민원 처리하는 동안에 가지게 되는 민원인의 권리를 사전 고지하는 것으로 시청과 보건소, 읍면동사무소 등 모든 민원창구에서 실시된다.이에 해당되는 민원은 일반민원, 지도단속민원, 유기한 민원 등 각종 민원업무처리 시에 민원처리과정에서 불만이나 이의가 있을 경우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사전에 알려주는 제도이다.시
광양시가 장마철 집중호우와 병해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7월 한달 동안 전담 지도반을 편성하여 농작물 관리대책 중점 지도에 나섰다.집중호우 때 가장 피해가 큰 건인 벼의 경우 우선 논두렁에 물꼬를 터주고 비가 와도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보강해야한다.특히 물에 자주 잠기는 논은 질소질 비료를 20~30% 적게 주는 대신 칼리질 비료를 그만큼 더 줘 벼대를 강하게 해야한다.벼가 물에 잠길 경우 최우선으로 해야할 일은 논에 고여 있는 물을 빼야한다.물에 잠겼던 논은 흰잎마름병과 도열병 등 병충해를 막기 위해 방제를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