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1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차전지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이다.(재)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전남대 박찬진 교수가 ‘NCM 배터리 중심 전남 이차전지 소재 발전방향’을 주제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기영 책임연구원이 ‘중주기 에너지 스토리지용 금속-소금전지’를 주제로, 한국전기연구원 박준호 팀장이‘전고체전
해양수산부 주관 전통시장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광양지역 전통시장 4개소가 선정돼 이달부터 6월까지 매달 일주일간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국내산수산물 또는 국내산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 이상인 단순가공품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환급행사는 당일 구매금액이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7천원 이상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1인 2만원 한도에서 환급된다.다만 ▲일반음식점 ▲수산물 제로페이상품권으로 구매한 수산물 ▲정부비축품목 ▲수입산수산물 구매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환급행사 참여시장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 2024년 전남도 ‘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남도문예르네상스 시군 특화사업’은 예향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 핵심자원을 적극 발굴해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2년 연속 선정된 남도문예르네상스 ‘화살로드’는 ▲‘전통 활, 화살과 관련된 각종 도구 및 전통궁시 제작과정 전시’ ▲‘명궁을 찾아서’ ▲‘궁도장 피크닉’ ▲‘어린이 전통 활쏘기’ ▲‘화살로드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어린이 전통 활쏘기’ 프로
광양시 진상면과 담양군 창평면 직원들이 지역경제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한교차 기부에 참여했다.교차 기부는 최연송 진상면장과 이만기 창평면장의 인연으로 성사됐다.광양시는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 섬진강재첩국 등 32종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성비 좋은 관광상품으로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최연송 진상면장은 “기부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재생 기자
광양시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공개하는 제도로 2017년 5월부터 시행됐다.시는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총 30개소의 식품접객업소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컨설팅
광양시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농업용미생물 수요에 발맞춰 지역 내 미생물농법 정착과 우수균주 안정공급을 위해 토착미생물(GY15)을 발굴해 특허 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광양시는 자체 우수균주를 보유하고자 지난해 4월부터 시에서 추진 중인 ‘미생물 활용 ‘매실퇴비’ 생산공정 개발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농업환경에 존재한 토착미생물 2,200여 종을 선발했다.이후 ▲비료가용화, ▲식물병원균 방제 ▲환경저항이 있는 균주의 선별과정을 거친 후 최종 가장 우수한 균주 1종에 대해 GY15로 명명했다.시는 균주 발굴과 더불어 포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과 시민 30명이 참여하는 ‘2024년 농식품 가공교육’ 기초반(9기) 교육이 지난 5일 개강했다.기초반(9기) 교육은 오는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광양시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진행된다.교육에서는 ▲식품 소비 트렌드 ▲식품가공 기초 ▲상품마케팅전략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포장디자인 ▲세무 관리 전략 등 가공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교육한다.기초반 수료자에게는 심화반(가공실습)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법인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광양청년꿈터가 청년참여 프로그램 ‘드림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드림클래스는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광양시 거주 청년 또는 전문가가 학과 운영자가 되어 학과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공예(은 액세서리 만들기, 소품 뜨기, 유리공예 등) ▲예술(수채화, 일러스트 디자인, 해금 연주 등) ▲교육(부동산, 정리수납, 반려견 전문가 입문 등) 분야 14개 학과로 오는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광양청년꿈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18세 이상 45세 이하
광양노인복지관이 지난 7일, 2024년 웰다잉 인식을 위한 자아통합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를 만납니다’를 개강했다.이 프로그램은 ‘2024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노년기 정서와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적 이해로 지난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이다.죽음이 생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임을 이해하고 노년기를 지혜롭게 보내도록 돕는 웰다잉 교육프로그램이다.주요 내용은 ▲노년기 발달과업과 자아통합에 대한 이해교육, 심리 훈련 ▲실패와 후회의 경험으로 갖게 된 부정적 정서를 긍정적 정서로
광양시가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어 2024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심의회에서는 또,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 등 총 97건, 121억 원의 사업비를 심의·의결했다.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주요 사업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시설하우스 단기성 피복 비닐 지원사업이다.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정인화 광양시장은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농업과 농촌이 매우 어렵지만 스마트농업, 디지털농업 방식 등을 도
광양시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하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전면 도입에 따라 보조금 사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입한 보조금 관리시스템으로 지난해 1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1월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지방보조사업은 별도의 관리시스템이 없어 사업별로 수기 관리됐으나, 2024년 1월
박철수 - 1인가구 지원조례서영배 -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조례박문섭 -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송재천 -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안광양시의회 박철수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1인가구 정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안정적 생활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조례안은 적용 범위를 광양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1인가구로 정했다.시장은 1인가구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실태조사를 진행해 지원계획 수립에 반영할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1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제32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12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일반안 12개의 안건 중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4년 예산출연 동의안, 광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했다.또, 광양시 1인가구 지원 조례안(박철수 의원), 광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영배(옥곡) 의원), 광양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재천 의원
박철수 광양시의회 의원이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 시간을 빌려 교제하고 있는 여성을 향해 공개 청혼해 논란이다. 청혼 발언에 앞서 양해를 구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는 했으나, 시민사회는 개인적인 일을 공식 석상 자리에서 이야기한 것 자체가 문제이며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의 행동으로도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박철수 의원은 지난 11일 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1시간 가량 시정질문을 한 뒤 “우선 시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방송을 통해 시청하고 있을 시민들에게 사전에 양해의 말씀을 전한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 전직 지방의원들에 이어 13일, 전남 전・현직 여성 도의원과 시・군의원, 여성당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지지선언문은 전현직 의원 25명과 여성당원 230명의 명의로 발표됐다.이들은 “지금 대한민국은 무도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아래 정치는 실종되고 경제는 무너지고 서민의 삶이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정치, 경제, 사회적, 국가 시스템의 총체적인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지키고 지역을 살릴 수 있는 강단 있고 정의로운 리더가 절실
진보당 유현주 예비후보와 이성수 예비후보가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은 ‘플랜트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을 반대하고 고용안정을 마련, 플랜트건설현장 퇴직공제부금 1만원 이상 실현, 플랜트건설현장 초단기 근로계약 반복갱신 근절, 노후설비특별법 제정과 ‘화관법’을 현장의 요구에 맞게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현주 예비후보는 “이번 4.10총선에서 반민주・반노동정권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인 플랜트건설 노동자의 사회적 지위와 권리를 확고히 보장하는 개헌・입법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있는 서동용 국회의원이 금호동 주택단지 재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금호동 주택단지는 1980년대 광양국가산단이 조성되면서 광양제철소 인근에 조성된 주택단지로 현재 10개 단지에 약 5,26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단지 내 주택 대부분이 건축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건물로 세대수와 비교하여 주민 복리시설 규모가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그간 금호동 주택단지를 재건축해야 한다는 논의가 꾸준히 있었지만, 산업단지라는 지역 특성과 현실적인 문제로 재정비사업 추진이
국민의힘 이정현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양만권을 천지개벽시키고 섬진강의 기적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정현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양에 2차전지 특구를 조성하고, 광양만권 국가산단을 대개조시켜 광양이 1인당 GDP 5만불 시대를 열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답다는 섬진강을 끼고 살아온 곡성, 구례를 경제적, 사회적으로 주목받게 하겠다”며,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역동적으로 분출시켜 구례, 곡성을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 K-문화
광양시가 고물가시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물의 개량·수리 및 장비 교체 비용(간판, 어닝, 인테리어, 진열장치, 위생관리기, 싱크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가액의 80%, 업체당 최대 4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머지 20%와 부가가치세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2. 29.) 기준 광양시에 사업장을 3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략기획팀장, 물류전략팀장, 자동화개발팀장 직위에 팀장 3명을 선발했다.직위공모는 공사 최초로 실시된 인사제도로 전문・중요 부서 팀장 직위에 필요한 인재를 사내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우선 배치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공사 역점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공사는 직위공모를 통해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능력–성과–보상”으로 연결되는 근로문화 체계를 구축해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연공서열 중심의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여 조직에 참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