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대에 따른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기반 마련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이다.전남도는 지난 2월 반려동물 친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한 2개 시군에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했다. 이 중 순천시가 18개 지자체와의 경쟁을 뚫고 전국 2개소 중 한 곳으
전라남도는 청년 활동공간 조성과 향토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남형 청년마을 5개소를 신규 공모한다.전남형 청년마을은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 주민과의 상생 협력, 지역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한다. 청년마을 1개소 당 2년간 최대 3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문화 활동, 지역살이 체험, 창업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을 탐색하고, 도내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대표격인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국내·국제 정기노선을 4~5월부터 운항한다.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노선은 ▲진에어 무안-제주(주 2회) ▲제주항공 무안-장가계(주 4회), 무안-연길(주 2회) 노선이다.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다르지만 올 하절기 운항을 추가로 준비 중인 정기노선은 무안-마닐라, 무안-라오스 등 총 8개 노선이다.이는 전남도가 코로나 일상회복(엔데믹) 이후 전국 국제공항 중 국제 정기노선 및 국내선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진에어,
전라남도가 올해 22개 시군의 대표 축제 1개씩을 선정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치르기로 했다.전남도는 지난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여수에서 2024년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과 정부합동평가(자원순환분야) 대응을 위한 2024년 전라남도 자원순환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 시군 자원순환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환경제사회 전환 정책 소개, 시도 자원순환 우수사례, 다회용기 업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정부합동평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자원순환 분야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일회용품 사
전라남도와 순천시, 애니메이션 앵커기업 ㈜로커스가 ‘케이(K)-디즈니 순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지난 달 29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홍성호 ㈜로커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신설·이전 투자 및 지원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 ▲기업의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전남도·순천시의 인재 양성 및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종합문화콘텐츠 기업인 ㈜로커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525억 원의 대규모 투
전라남도는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4일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지방재정에 기여한 100명(개인 73명·법인 27명)에게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교부했다. 이 중 시장·군수가 추천한 11명에게는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전남도는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 매년 모범납세자를 선정하고 있다.‘모범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 납세자가 대상이며, 전남도지방세
광양시가 독립을 위한 투쟁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일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기념사에 이어 유족 대표가 국권 회복을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또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받들어 자유에 대한 열망과 나라사랑의 뜻을 담은 만세삼창을 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이 4일 광양용강초등학교를 찾아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폭력예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등교맞이 행사에는 이계준 교육장을 비롯한 임형석 도의원, 이철영 교육지원과장, 김신규 광양용강초 교장, 박자영 운영위원장, 정은진 학부모회장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응원했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교실에서 애쓰고 계시는 교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광양공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규모로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마지막 영입인재 27호로 광양 출신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영입했다. 민주당 27호 인재로 영입된 정한중 교수는 광양시 옥곡면에서 태어나 순천고등학교를 거쳐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34회)에 합격했다.정 교수는 사법연수원 연수생 시절, 전두환을 단죄하고 헌법재판소의 5・18특별법 합헌 판결을 이끌어내는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영화 최대의 흥행작인 영화 ‘서울의 봄’ 모티브가 된 전두환의 12.12 군사쿠데타를 김영삼 정부 시기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하며, ‘공소시효가 1994년
광양시가 지난 22일 열린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행정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혁신성, 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경제적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이번 대상에서 광양시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신산업 유치를 위한 과감한 제도 개선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광양국가산업단지 동호안은 포스코 그룹의 이차전지‧수소 산업 등 첨단 신산업 투자 의지에도 불구, 법령상 규제로 투자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이에, 광양시는 2022년 8월부터 동호안 부지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다수의 중앙부
광양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 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국제화의 균형 있고 효율적인 추진과 국제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산·학 협의체로, 당연직 2명을 포함 15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 국제화·국제교류 주요 사업과 2023년 추진성과 ▲2023년 제안 사항 이행 결과와 2024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지난해 시는 오스트리아 린츠시를 방문해 ▲광양-린츠 수소 산
특집 - 창단 30주년 전남드래곤즈광양을 연고로 출범한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구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았다.지난 2018년을 끝으로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탈락한 전남은 매년 1부리그 승격을 다짐하면서 칼을 갈았지만 아직 1부리그 승격을 이루지 못한 채 2024 시즌을 맞는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월 2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충북청주FC와 원정경기로 시즌 개막경기를 치르고, 3월9일 오후 4시30분, 김포 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202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전남드래곤즈가 다시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거
“선수단도 그렇고, 지역민들도 그렇고 1부리그 승격에 대한 간절함이 있습니다. 구단 재정여건상 수십억짜리 선수는 못 데려와도 올해 감독이 요구하는 선수들을 많이 보완했습니다. 또, 전지훈련을 마친 코치진으로부터 선수구성도 체계적으로 되어 있고, 큰 이탈자 없이 즐겁게 훈련 했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해 볼 만 하다는 선수단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기대됩니다.”2024 프로축구 개막을 앞두고 만난 김규홍 전남드래곤즈 사장은 1부리그 승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올해 초 전남드래곤즈 사장으로 취임한 김규홍 사
전남드래곤즈가 창단 30년을 맞기까지 전남을 거쳐간 감독들의 면면도 화제다. 이장관 감독은 18대 전남드래곤즈 감독이다.초대 정병탁감독에 이어 전남의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허정무 감독이다. 1996년부터 2년동안 전남을 지휘한 허 감독은 2005년 다시 부임해 3년동안 전남의 감독을 맡아 2차례에 걸쳐 5년간 감독직을 수행했다.3대 감독으로 취임한 이회택 감독은 1998년부터 2003년까지 5년동안 지휘봉을 잡으며 최장수 감독이 됐다.박항서, 정해성, 하석주 감독에 이어 2014년에는 전남의 프랜차이즈 스타 노상래 감독이 부임했다.
전남드래곤즈 역대 최다 경기출전자 는 1995~2005시즌동안 250경기에 출전한 김태영이다.이어 238경기에 출전한 김영욱, 219경기에 출전한 노상래, 206경기 출전한 김도근, 195경기에 출전한 이종호가 그 뒤를 잇고 있다.최다득점자는 1995~2002 시즌동안 71골을 얻은 노상래다. 노상래에 이어 이종호가 48골, 세자르가 36골을 기록했으며, 김도근과 이따마르가 각각 34골씩을 기록했다.단일시즌 최다득점자는 2003년에 23골을 얻은 이따마르다.이따마르는 3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터트러 경기당0.68골을 얻었다. 단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고기섭)이 광양읍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지역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후원금품 기탁, 사랑나눔 자장면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다.백운라이온스클럽은 지난 연말 독거 여성 장애인, 한부모 장애인, 중장년층 독거 남성등의 가정을 방문해 희망 물품 수요조사를 통해 김치냉장고, 냉장고, 에어컨 2대를 전달했다.고기섭 회장은 “취약계층 후원연계를 통해 대상자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연출하는 광양매화마을이 디지털 여행플랫폼 아고다(agoda)가 선정한 봄꽃 여행지 6선에 올랐다.아고다는 ‘섬진마을이라고도 불리는 광양매화마을은 매년 초봄이 되면 하얀 매화가 온 마을에 눈이 앉은 듯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광양매화마을을 묘사했다.이어 ‘올해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3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라면서 ‘꽃구경 외에도 포토존, 향토 음식점 및 직거래 시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이어 ‘입장료를 받지만 입장료는 축제상품권으로 환급받을
광양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청년의 문화 향유와 자기 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5만 원 증액된 연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면서,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28세 이하(1996~2005년생) 청년이다.다만, 복지포인트를 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2024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광양시의 ‘광양매화골농원 영농조합법인’과 ‘㈜해우’가 3회차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유)광양매실한과’가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 기업을 설립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기업이다.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남형 예비는 2천만 원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1회차 5천만 원